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지내는 장소를 잠깐만 옮기는 거 안되겠죠??

dd 조회수 : 5,650
작성일 : 2012-01-16 23:23:36

얼마 안 있으면 친정 엄마 제산데...

매년 제사 때면 신랑이랑 애 데리고 친정 가서 친정 아빠랑 제사 지냈거든요..

근데 올해는 좀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지금 임신 7개월 말인데.. 둘째 임신이라 좀 힘들어요..

초반부터 몸이 많이 힘들어서 차를 20-30분 이상 타기가 힘들고.. 배도 자주 땡기고 그렇거든요..

임신 후 몸이 아주 안 좋아요..

사는 집이랑 친정이랑 1시간 좀 넘는 거리인데..

무리해서 가려면 갈 수도 있겠지만........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저희 집에서 올해만 제사 지내는 거 상식적으로 안 되겠죠?

친정에서 지내는 게 맞겠죠?

아빠는 오기 힘들면 아빠 혼자 지내신다고 하는데..(외동이라 다른 자식 없어요)

그건 좀 그렇고...

1. 무리해서라도 친정에 가서 제사 지낸다.

2. 올해만 친정이 아닌 우리집에서 지낸다.

3. 제사 생략하고 하루 전 날 성묘를 다녀온다. --> 이건 솔직히 내키진 않네요...

어떤 게 나을까요???

IP : 119.194.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11:25 PM (59.86.xxx.217)

    친정에서지내되 남편과 큰아이를 보내세요 어쩌겠어요

  • 2. 어디서 들었는데
    '12.1.16 11:46 PM (203.226.xxx.41)

    혼령은 맏아들네 집 가는 길 밖에 모른대요
    다른집에서 아무리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아도 물 한그릇 떠논 맏아들 집으로
    간다네요
    외동이시고 아버님이 계시니 아직은 아버님댁
    에서 지내시는게 맞을거 같구요

    윗 분 말씀처럼 남편과 아이만 보내세요

  • 3. dd
    '12.1.16 11:50 PM (119.194.xxx.172)

    답글들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가든지..남편만 보내든지 해서 친정서 지내는 걸로 하는 게 맞네요.

  • 4. ...
    '12.1.17 12:02 AM (14.32.xxx.156)

    뮁? 저번에 어느 스님이
    귀신은 어디서 제사차리든 귀신같이 알고 찾아간다던데요?

  • 5. ㅋㅋㅌ
    '12.1.17 2:11 AM (124.197.xxx.161)

    무슨 맏아들 집만 ㅋㅋㅋㅋ
    귀신같이 알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ㅋㅋㅋ

  • 6. 이사가서
    '12.1.17 12:37 PM (110.15.xxx.248)

    집이 바뀌면 이사간다고 고하나요?

    전 제사지내는 제관이 그대로면 어디서 지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친정 아버지와 님께서 지내는 거니 장소가 어디라도... 엄마가 찾아오시지 않겠어요?

    시부가 집을 새로 짓는다고 잠시 큰아들네 살았는데
    제사가 있었어요.
    큰동서 제사 지내기 싫으니까 장소 옮겨서 안지내는거라고
    산소가서 고하고 지내야하는 거 아니냐구 하더라구요

    이사 갈 때마다 산소에 가서 고하는 거 아니잖아요
    님 집에서 아빠 모시고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04 망할 4대강땀시 (창녕길곡~) 4 // 2012/02/03 838
66703 저 속상해 미치겠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4 아아 2012/02/03 2,794
66702 초등전학 문의합니다. 1 이사맘 2012/02/03 1,020
66701 세제를 사면 쌓아두기도 하지만... 1 전생에소 2012/02/03 1,188
66700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3 대학병원 2012/02/03 2,463
66699 목욕탕의 진실 2 진실 2012/02/03 2,383
66698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확정… “국민의 염원 상징” vs.. 3 세우실 2012/02/03 847
66697 청실VS홍실 1 ... 2012/02/03 722
66696 저축은 계속 하는데 뭔가 바보짓을 하는 느낌이에요. 9 아과 2012/02/03 3,715
66695 적우가 8 @@ 2012/02/03 2,464
66694 20~60대 주부들의 밥차리기 고민 2 // 2012/02/03 1,578
66693 우리 형제자매중에 제일 골칫거리 막내가 제일 잘산다. 17 사람인생참 2012/02/03 4,262
66692 아들 이번에 군대가면 등록금 벌어서오는건가요?? 7 // 2012/02/03 1,334
66691 아파트 이름이 길어진 이유 5 ... 2012/02/03 1,633
66690 많이 드셔야 겠네요...는 무슨 의미? 7 ... 2012/02/03 1,119
66689 토정비결은 음력 기준으로 보면 되나요? 1 다즐링 2012/02/03 1,018
66688 남자가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 대체 뭘까요? 13 ㅇㅇ 2012/02/03 2,943
66687 이성당 저많은 빵을 어찌하오리요.. 72 지름신강림 2012/02/03 15,689
66686 대치 청실이 1:1재건축이지만 122가구 3 ... 2012/02/03 1,561
66685 사법연수원 월급 얼마나 되나요...? 6 .....?.. 2012/02/03 17,058
66684 세후300 외벌이에 두명 생활비.... 4 생활비 2012/02/03 4,003
66683 원산지 표시 위반 식당 리스트인데..유명 맛집도 꽤 있어요;; 1 LA이모 2012/02/03 987
66682 모피코트 저렴한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모피 2012/02/03 1,491
66681 진짜 화나네요.방사능측정기 주문했는데 일본에서 왔어요.ㅠㅠ 7 도와주세요 2012/02/03 2,079
66680 트라움하우스 180평 78억이네요 ㅋㅋㅋㅋ 5 ... 2012/02/03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