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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에서 천정 치면 위층에 들리나요?

ㅠㅠ 조회수 : 8,315
작성일 : 2012-01-16 23:13:46
하아... 이제는 무슨 레슬링을 하는지. 애도 없는데 왜 저렇게 굴러다니는 소리가 나는지
혼자 올라가기도 무섭고 해서 대걸레로 천정을 쳐볼까 하는데
안 들리겠죠? 애먼 천정만 아프니까 안해야겠죠?
멜라토닌 먹고 잠이나 자버려야겠어요. ㅠㅠ
IP : 58.143.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2.1.16 11:14 PM (123.212.xxx.106)

    잘 들립니다.
    근데 자신들이 한 것은 생각 안하고 오히려 기분나빠하니 그게 더 기가 차더군요

  • 2. *^*
    '12.1.16 11:16 PM (222.235.xxx.20)

    오늘 뉴스에 떴더라구요...
    아래층 식구 4명과 윗층 식구 4명이 층간소음땜에 몸싸움했대요...
    5년동안 껄끄럽다가 오늘도 윗집이 시끄러워서 천정을 쳤더니 윗층에서 우르르 내려와서 대판 싸웠다 하더군요....
    저도 가~~끔 천장 치는데 들리는 것 같더군요....

  • 3. 들려요..
    '12.1.16 11:17 PM (110.13.xxx.185)

    우린애들이 있어서요....아래층에서 애들이 뛰면 바로 쿵소리가 들려서 첨엔 뭐지?했는데
    여기서 알았어요..그소리가 아래층에서 천정두드리는소리란걸...^^;;

  • 4. ..
    '12.1.16 11:19 PM (125.152.xxx.127)

    들려요.

    아는 사람은 아랫층에서 쇠망치로 천정을 막 치더라구요.

    딸만 둘인 집이고.....아이들도 얌전하고 뛰지도 않은데....아랫층 나이 드신 분이 좀 싸이코 같아서

    생활소음 조금만 들려도 쇠망치로 천정을 막 치는데....그 집 가서 차 마시다가 놀랬어요.

    뛰지도 않고...앉아서 이야기 하는데......망치로....@@

    이웃도 잘 만나야 해요....그리고 아파트는 웬만한 생활 소음은 참을 줄도 알아야하고.

    한 번은 그 아저씨가 침대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쫓아 올라 왔대요.

    근데....그 집 침대가.......돌침대인데........^^;;;

    원글님 망치로 치지 마시고.....올라가서 말씀하세요.

    지금 시간에 아이들 떠드는 소리는 민폐죠....

  • 5. 소음줄이고 사세요
    '12.1.16 11:21 PM (122.32.xxx.4)

    윗집 바닥에서 10센티 쯤 떼서 밑 집 천장을 만들거든요. 그냥 천장만 치시면 안되고, 30센티이상되는 드라이버 사용하시고, 드라이버는 윗집 바닥까지 박아두셔야 윗집도 괴로울 것입니다. 자기 바닥을 그대로 치니 매우 생생한 소음이될 것입니다.

  • 6. 소음줄이고 사세요
    '12.1.16 11:24 PM (122.32.xxx.4)

    멜라토닌 저희도 엄청 먹었어요. 현재는 꼭대기층으로 이사... 밑 층 소음도 꽤 들리네요. 윗층보다는 참을만 합니다.

  • 7.
    '12.1.16 11:24 PM (122.36.xxx.23)

    들리는군요? 저도 궁금했는데

  • 8.
    '12.1.16 11:33 PM (58.143.xxx.27)

    그러게요. 지금 시간에 혼자서는 못 올라가보겠네요. 어떤 사람들일지 아직 몰라서요.
    ..님/제 글 제대로 안 읽으신듯^^;;
    망치로 칠 생각 안했는데요 ㅎㅎ 그러다 제 팔이 부러지겠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뛰는게 아니라고 썼는데^^;;
    소음~님/전에 살던 집 탑층이어서 조용한거 하나는 좋았네요. 단 엄청엄청 추웠지만..
    남의 집이라 드라이버 박는건 불가능 하고
    다시 탑층 찾아 이사 가야 하려나봐요.

  • 9. ..
    '12.1.16 11:46 PM (125.152.xxx.127)

    쓰고 보니....제가 왜 그랬을까요?^^;;;

    제 아는 집 예를 들다가.....ㅋ 제 눈에는 애들도 없는데가 애들이 레슬링 한다고 보였어요.
    돋보기 써야 할런지...ㅠ.ㅠ

  • 10. 근데요..
    '12.1.16 11:53 PM (116.39.xxx.175)

    그렇게 치면 윗집은 그렇다치고 아랫집에는 괜찮을까요?
    지금 이시간에 청소기돌리는 개념말아먹은 윗집 복수하고 싶은데
    아랫집에 피해갈까봐 못하겠어요.

  • 11. 사막의선셋
    '12.1.17 1:48 AM (1.241.xxx.81) - 삭제된댓글

    제 방 천장이 제가 들고 있던 걸로 하도 쳐대서 찍힌 자국 투성입니다 위층 꼬마 제발 집안에서 야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12. 피해자
    '12.1.17 10:48 AM (203.142.xxx.231)

    저도 어제 새벽까지 왜이렇게 쿵쿵거리는지...12월에 이사올때 이집살던 세입자한테 젤 먼저 층간소음부터 물어봤는데 그전에는 자기도 맨날 올라가서 싸웠었는데 어느순간 조용해서 보니 이사갔다고 절간같이 조용하다고 생 거짓말을 치더군요..그전아파트(같은아파트)에서도 층간소음땜에 한판했기에 그게 젤 중요한거였어요...근데 이집도 만만치 않더군요~아제는 저도 열받아서 천정등을 플라스틱으로 탁탁치면서 복수했어요...물론 우리도 시끄럽지만,아래층에 소리날까봐 좀 걱정도 되긴 한데..그냥 그러면 스트레스라도 풀릴까 하는데,,임신준비중에 이러면 안되는데,,,,남에게 피해주는 사람 정말 싫어해요~저주해요..지은지2년밖에 안된 레*안 아파트인데 정말 안두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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