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분들중 집정리를 정말 잘 안하는 게으른여자

ㅇㅇ 조회수 : 7,421
작성일 : 2012-01-16 22:35:08

결혼하기에 너무 아닌가요?

 

집을 보면 지금 내가 쓰레기장에 와있는지 집에와있는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한달전에 시켜먹은 치킨이 그대로 쌓여져있고 군것질한 과장봉지들 하며 설거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날파리 들끓고 그러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IP : 27.1.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6 10:36 PM (14.63.xxx.152)

    결혼하고 살림나고 애 생기면서 점점 정리 잘하게 되니까 괜찮아요.




    라고 할랬는데 한달 전 치킨에 한겨울 날파리요?

    에이~ 이건 쫌 심했네요.

  • 2. ..
    '12.1.16 10:37 PM (112.184.xxx.38)

    자주보는 아이피

  • 3. ㅇㅇ
    '12.1.16 10:39 PM (27.1.xxx.77)

    라면먹은거 설거지안하고 그대로방안에 있구요 근데 놀랍게도 밖에 다닐때는 이쁘게 화장하고 옷이쁜거입고 깔끔하게 다니는데 전혀 이럴줄은 몰랐네요

  • 4. 사실
    '12.1.16 10:40 PM (115.136.xxx.27)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는 엄청 치장하면서 집은 더러운 사람은 많더라구요..
    근데 뭔 겨울에 날파리요??

  • 5. 뜨어
    '12.1.16 10:41 PM (121.163.xxx.39)

    설거지를 하룻밤쯤 미룰수는 있어도
    한달된 치킨은 심한걸요
    결혼해도 습관이란게 잘 안바뀌어요
    결혼과함께 정리할 짐과 청소할 공간은
    더 늘어나구요

  • 6. ....
    '12.1.16 11:27 PM (121.145.xxx.165)

    전 여잔데도..저에게 굉장히 잘해주던 직장동료분이..집에 초대했는데..
    정말 쓰레기녀??(저번에 화성인) 그런 경우였어요..
    평소에 좀 특이하다고 생각하긴 했어도..굉장히 맘은 선한분이셨는데
    죄송하지만..그 쓰레기더미에서 개도 뛰어다니고..옷에 파묻혀 침대밖에 안보이는 실정??
    솔직히 무섭더라구요..이분 어디 이상한거 아닌가..;;;
    그뒤로 연락 끊었습니다

  • 7. ==
    '12.1.16 11:28 PM (211.108.xxx.32)

    여자친구의 실상을 발견하셨나보네요.
    절대 배우자감으로는 아닙니다. 숙고하세요.

  • 8. 날파리 생기더라구요
    '12.1.16 11:31 PM (14.52.xxx.59)

    냉장고 정리하다 매실액하고 오디즙을 싱크대 상판에 흘렸는데 바로 날파리가 생기더라구요
    이 엄동설한에 ㅠㅠ

  • 9. ...
    '12.1.16 11:33 PM (222.121.xxx.183)

    ㅎㅎㅎ 한 달된 치킨이면 정말 저보다 더하신데요??
    결혼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부인이 못하면 남편이라도 치워야죠..
    한 달된 치킨이 나 뒹구는데 그냥 있다면 남편도 책임이 있죠..

  • 10. 난장판녀ㅋ
    '12.1.16 11:57 PM (27.115.xxx.99)

    치킨 시켜먹고 그 뼈도 고대로 '보관' 했다면서요..
    그 뼈 라면 끓여먹을때 물끓일때 넣으면 닭육수 된다고..얼마나 맛있는줄 아냐고 했다면서요 ㅋㅋㅋ
    전 얘기로만 들었네요 그 화성인 난장판녀.

  • 11. ㄹㄹ
    '12.1.17 12:27 AM (116.33.xxx.76)

    결혼전에 그러다가 결혼후에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 12. 영양제
    '12.1.17 2:42 AM (180.230.xxx.93)

    드시고 힘내세요.

  • 13. 어휴
    '12.1.17 10:14 AM (112.168.xxx.63)

    이런 글에는 우울증인가 보다 저혈압인가 보다 어디가 아픈가보다 하시는데
    진짜 천성이 게으른 사람 있더이다.
    정말 너무 게을러서 항상 집이 지저분하고 하는 일도 없으면서
    뭘 할 생각도 안해요.
    아파서가 아니라 진짜 게으른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는 남자나, 여자나 정말 게으른 사람은 만나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51 집에 신문보시는 분들...확인 좀 부탁드려요. 1 tv 보고파.. 2012/01/20 625
61850 코스코에 닭가슴살통조림 있나요? 4 분홍맘 2012/01/20 650
61849 원순씨의 서울e야기 -동영상- 단풍별 2012/01/20 425
61848 해품달에서 공주가 왜 흑마술 현장에 있게된거죠? 9 해피트리 2012/01/20 2,999
61847 라식(라섹) 어떤가요? 7 ... 2012/01/20 1,668
61846 민주당, 화장실에서 수백만원 돈봉투 돌려 3 홍어회 2012/01/20 990
61845 프리랜서의 연말정산(암환자 관련) 2 ** 2012/01/20 1,186
61844 남들은 딸키우는 게 좋다하는데 .. 67 ----- 2012/01/20 9,771
61843 소지섭 VS 조인성 ^^ 28 아이보 2012/01/20 4,734
61842 어떤 학교의 어떤 학급 이야기.....교사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 8 뭐지? 2012/01/20 1,429
61841 1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20 575
61840 이쁘지 않은 그녀-동서 2 불편 2012/01/20 2,349
61839 해품달에 공주가 옛날 그 13남매집 촌스러웠던 딸래미맞죠? 27 궁금 2012/01/20 8,491
61838 문장바꾸기 좀 도와주세요 3 paraph.. 2012/01/20 643
61837 이기적인 한국남편들과 맞벌이 아내,전업분들의 비애 20 파란 2012/01/20 4,112
61836 짐보리구매안되나요? 데이지 2012/01/20 581
61835 혹시 라텍스에 자면 허리 아프신분 계시나요? 2 깔끄미 2012/01/20 1,229
61834 [원전]원자로 격납 용기의 첫 촬영 2 호기, 내시경으로 참맛 2012/01/20 1,067
61833 저같은 허리디스크증상 어떻게 치료하셨는지요? 4 아로 2012/01/20 3,243
61832 요즘 초등학생들도 연극하나요? 2 궁금 2012/01/20 629
61831 PPD가 없는 염색약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 2012/01/20 3,559
61830 배추김치(김장)도 미치나요????? 4 김치야 2012/01/20 1,402
61829 내일 고속버스보다 자가용이 훨씬 오래 걸리까요?? 6 시댁 2012/01/20 1,153
61828 초등용 드라마,시트콤,만화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영어 2012/01/20 1,107
61827 측은하고 불쌍한 남편 5 잘살자 2012/01/20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