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만이라도 서로를 다독여주면 안될까요?

독수리오남매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2-01-16 21:12:45

여기 82쿡에 가입은 몇년전에 했지만 몇달 전부터 거의 매일 들어와서 좋은글을 보며 도움도 받고

때론 맘 아픈 글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가끔은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좋은 상품 주문도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해가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여기 82쿡에서 서로에게 위로 받으며 격려해주며 또한 좋은 정보를 나눠 갖는 공간이라 생각했는데

누군가 글을 적으면 글쓴이를 잡아먹을껏처럼 헐뜻고 무시하고 경멸하는듯한 댓글을  더러 봤습니다.

 

아무리 보이지 않는 사이버공간이라해도..서로에게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IP : 211.33.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2.1.16 9:15 PM (210.205.xxx.25)

    여기에서 그런거 이제 절대 안바래요.
    남들 씹히는것도 싫어요.
    그냥 여긴 냉정하다기 보다
    누굴 씹기위한 피라니아 공동체같아요 . 무섭다기 보다 싫어요.
    걍 정보검색하러 옵니다.

  • 2. ㅡㅡ
    '12.1.16 9:22 PM (119.192.xxx.98)

    익명사이트에서 스트레스 풀러 오는 여자들이 많은지라
    뾰족한 댓글 피하는건 피할수 없을것 같구요.
    여기를 그냥 거대한 황하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사람도 있고..저런 사람도 있고요.
    비아냥거리는 댓글들도 많지만
    가끔 조언중에 심리학적 날카로운 분석력에는 많이 놀라거든요.
    취할건 취하고..버릴건 버리고..원글이 오해받는 경우가 많아서 글올리기 참 두렵긴해요

  • 3. 이젠
    '12.1.16 9:38 PM (122.34.xxx.74)

    요즘은 아예 말 안통하는 알바인지 찌질이들도 설치지만 그 전에도 82는 살갑기만한 사이트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소위 배운 여자의 장점과 단점을 다 느낄 수 있었죠. 익명제가 되면서 자기 체면치레할 이유도 사라지니 더 공격적이 된 듯하고요. 일부러 거친 댓글 달아 분란조성하는 인간들도 뒤섞여 있고요. 그래도 또 여기에서만 풀어놓을 수 있는 얘기도 있고 눈이 번쩍 뜨이는 글도 있고. 넓고 혼탁한 황하가 적절한 비유네요.ㅎ

  • 4. 사마리아
    '12.1.16 10:22 PM (210.0.xxx.215)

    흑....왠지 저를 위로 해주는 글 같아.....갑자기 코 끝이 찡해지네요.

    요즘 자주.....

    내가 글을 잘못 썼나....하는 의심이 들만큼 .... 내가 넘 소심한가 되묻고....

    자꾸....글 올리기 주저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11 초5학년,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2 공부없는세상.. 2012/04/15 1,865
98010 보수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전원책'변호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6 보수논객 2012/04/15 1,718
98009 김용민 컴백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 28 신의한수2 2012/04/15 4,201
98008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 방법 14 ..... 2012/04/15 5,139
98007 면세점에서 사다드릴 크림 좀 알려주세요 16 형님과 올케.. 2012/04/15 3,256
98006 만약 발끈해가 대통령이 되면..전 대통령들 만찬회 하잖아요.. 9 기가막힌그림.. 2012/04/15 2,082
98005 변기물 뚜껑 덮고 내리기 18 꼬꼬꼬 2012/04/15 6,451
98004 황당한 거, 이 뿐만이 아니죠 2 이자스민이의.. 2012/04/15 1,324
98003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 공청회(한글자막) 똑같네 2012/04/15 974
98002 2월말에 개봉한 스파게티소스가 그대로‥ 방부제 2012/04/15 972
98001 반포 잠원 어디로 이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당.. 6 반포 잠원 2012/04/15 3,462
98000 ◕ั 지하철 9호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말자(mb out .. 9 닉네임22 2012/04/15 1,982
97999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는데.. 7 a/s 2012/04/15 1,571
97998 새털처럼 가볍디가벼운 내가 '변절자'가 될 수 없는 이유 1 멘붕글쓴사람.. 2012/04/15 879
97997 주위에 아는 분이 유산상속을 몇년전에 했는데 2 ... 2012/04/15 2,699
97996 백화점 가서 구호 옷 처음 보고 왓어요 5 ㅓㅓㅓ 2012/04/15 5,483
97995 눈 점막에 뭔가 작게 났는데..이거 때문에 눈 알??;;에 뭔가.. ???2 2012/04/15 1,393
97994 민들레 뿌리랑 꽃은 어떻게 먹는거예요? 2 2012/04/15 1,569
97993 에밀앙리 튼튼한가요? 3 .. 2012/04/15 2,109
97992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5 .... 2012/04/15 2,059
97991 요실금 고민인데요. 1 누룽지 2012/04/15 1,257
97990 팔순 잔치 알렉 2012/04/15 1,176
97989 제가요 코딱지를 판다고 뭐라하는게 아니에요 6 10년차 2012/04/15 1,987
97988 컴터 복합기 추천 추천 2012/04/15 657
97987 상황판단은 자기가 잘하나요??남이 잘 하나요?????? 1 mm 2012/04/1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