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많이 안만나본 남자

tmfvmek 조회수 : 5,131
작성일 : 2012-01-16 21:12:43

얼마전 남자를 소개받았어요.

남자는 30대 후반이고요. 한눈에 여자 많이 안만나본 스타일이더라고요.아니 도대체 여자 사겨본 적은 있을까 싶은..

4번 만났는데 사귀자는 말도 없고 나에게 호감있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이 남자가 좋고 결혼하고 싶은데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하면 이 남자 도망가겠죠?

 

이런 남자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ㅠㅠ

IP : 203.226.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9:16 PM (210.205.xxx.25)

    초식남들 따로 있어요.
    내 사촌동생 하나가 그런데
    안사귀어보고 결혼도 안하고 독신주의로 살고있어요. 전혀 불편한줄 모른다는...
    접촉 자체를 꺼려요.

  • 2.
    '12.1.16 9:20 PM (59.7.xxx.87)

    아무리 여자 사귀어본적이 없어도
    맘에 드는 여자에게 호감정도는 표시해요 경험이 없으니 진도를 못나가는것뿐이지..
    그런데 사귀자는 말도 없을정도면 일단 물어보세요
    원글님ㅇㄹ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봤는데도 의사표현을 잘못하면 그건 맘에 없다는걸로 받아들이셔야하지않을까요

  • 3. ..
    '12.1.16 10:02 PM (121.129.xxx.215)

    적극적으로 나가면 어어,,, 하면서 넘어올 수도 있어요.
    제 남편도 한번도 연애도 못해본 쑥맥이었는데,,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는..
    4번이나 만났으면 그 쪽도 호감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먼저 대쉬해보세요.

  • 4. tmfvmek
    '12.1.16 10:12 PM (203.226.xxx.125)

    윗님.. 제가 적극적으로 연락도 먼저하고 그래야한다는거죠? 사실 전 지금까지는 남자가 리드하는 연애만 해 오던 공주과(?)여서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 5. 흔들리는구름
    '12.1.16 10:26 PM (61.247.xxx.188)

    나이가 있어도 연애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하면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잘모를 수도 있을 듯 한데요.

    몇 번 만나지 않았는데 결혼 이야기 꺼내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여하튼 맘에 들면 더 만나보시는게..

  • 6.
    '12.1.16 10:51 PM (222.104.xxx.243)

    여자는 대쉬를 하는 게 아니라, 대쉬하게 유도하는 겁니다.은근히 스킨쉽 유도-얘기하면서 재밌는 부분 나오면 살짝 팔을 가볍게 친다든지, 팔짱을 가볍게 껴 본다든지..해보시구요.
    모름지기 현명한 여자들은 좋은 남편감을 골라 넘어오도록 유도하더군요.
    저도 멍청하니 항상 남자가 접근하고 리드하는 대로 따라가는 과였는데,
    그래서는 제가 맘에 드는 남자를 사귈 수가 없더라고요.

  • 7.
    '12.1.17 5:29 AM (222.117.xxx.39)

    적극적으로 대쉬하시고요, 좀 넘어 온다 싶으면 살짝 튕기세요.

    전형적인 밀당. ㅎㅎ

    몇번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대쉬했는데도 미지근하면 한번 확 터뜨린 뒤에 반응을 보고

    관계 유지 할 건가 말 건가를 결정하시고요.

    그냥 밀어 부치는 게 제일 빠른 해결책인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08 혹시 중학교때 전교 10%였다가 고등학교에서 공부 17 성적 2012/03/07 4,004
78807 장수사회 그리고.... 1 장수 2012/03/07 519
78806 .. .. 2012/03/07 280
78805 귀밑단발 젤 작은 셋팅으로 빠글빠글 어떨까여 5 의견주세여 2012/03/07 2,077
78804 연우진 연기 괜찮네요 3 보통의 연애.. 2012/03/07 1,255
78803 자동차보험문의-보상종결메일 받았는데... 1 보험은 왜?.. 2012/03/07 1,102
78802 구럼비를 폭파하는 야만적인 건설업체는 어디인가요? 12 기억! 2012/03/07 1,219
78801 전라도가 정치적으로 차별받는 이유 ........ 2012/03/07 443
78800 크레마가 부서지잖아-김갑수 김어준 12 색다른상담소.. 2012/03/07 2,521
78799 동서네 때문에 4 아하 2012/03/07 2,660
78798 고2짜리 고등학생인데요.. 3 pmp 2012/03/07 1,074
78797 태권도 심사보는거 있잖아요?? 3 딸기맘 2012/03/07 720
78796 구럼비 발파가 시작됐습니다. 30 ㅠ.ㅠ 2012/03/07 1,949
78795 고1,중1남자아이 에게 줄 책 착한아줌마 2012/03/07 298
78794 메주 담그는 시기 3 메주 2012/03/07 1,375
78793 사진을 동영상으로 어떻게 만드나요? 4 또는 배울 .. 2012/03/07 695
78792 울오빠.. 사랑합니다. 28 환갑 2012/03/07 3,803
78791 대명콘도 주방세제, 아파트 바퀴벌레약 알려주세요 커피걸 2012/03/07 1,124
78790 어제 합가해서 더 행복해졌다고 쓴 며늘이에요 12 합가 2012/03/07 4,581
78789 이집션 매직 크림 g마켓에서 사도 돼요? 3 화장품 2012/03/07 1,326
78788 갑자기 지율스님이 보고싶네요 향기롭다 2012/03/07 623
78787 보통의 연애 보세요. 해품달 결방이라네요 1 오늘 2012/03/07 728
78786 제주도, 구럼비 발파 맞서 공사 정지 명령(1보) 3 세우실 2012/03/07 884
78785 사무실내 진상인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0 직딩 2012/03/07 1,827
78784 사춘기 아이 다루는 법 전수 좀 부탁드려요 ㅠㅠ 3 allkee.. 2012/03/07 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