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넘어가기 전? 동네에 살고 있어요...
아이는 예비초등생이 한명..동생 한명이 있구요
이 동네에서 평수를 늘려서 갈려다 ...잠원동이 별 차이가 없어서....
가는 김에 잠원동을 가자..얘기가 나왔어요
전 요즘 시대에 비해 느린 사람인지라....아이들도 예체능만 하고 공부학원 다니는것도 없고
피아노.태권도 갔다오면 하루종일 놀다가 밤에 책이나 읽고 자거든요....
저또한 초등때는 공부는 인성이든..기초를 다진다 생각해서...
이 동네에서도 조용하고 얌전한...인성교육.독서교육에 힘쓰는 학교를 찾고 있었구요
그러다..잠원동 얘기가 나와서 집을 알아봤는데....
동네에서 노는 애들이 하나도 없더라구요...ㅜ..ㅜ...(물론 일부분이겠죠...)
제가 부동산분한테 초등학교 옆인데도 애들 보기가 어렵네요...했더니...
놀 시간이 어디 있어요~~~그러시더라구요....^^;;
물론 지금 동네에도 하는 애들은 무섭게 시키죠...
괜시리 강남이니깐 더 그런가부다 싶더라구요..
중.고등학교 생각하면 가야지 싶은데...
초등부터 강남으로 꼭 가야할까 싶을까 싶기도 하고...
중.고등때 갈꺼면 그냥 초등부터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하네요
왜 이리 결정하는 게 어려운가 싶어요
혹 잠원동 신동초등학교 학부모님들 계신가요?
학교 분위기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