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수 있으면 강남으로 가서 학교를 보내는게 나은걸까요?

뿌듯뿌듯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2-01-16 20:24:11

강남 넘어가기 전? 동네에 살고 있어요...

아이는 예비초등생이 한명..동생 한명이 있구요

이 동네에서 평수를 늘려서 갈려다 ...잠원동이 별 차이가 없어서....

가는 김에 잠원동을 가자..얘기가 나왔어요

 

전 요즘 시대에 비해 느린 사람인지라....아이들도 예체능만 하고  공부학원 다니는것도 없고

피아노.태권도 갔다오면 하루종일 놀다가 밤에 책이나 읽고 자거든요....

저또한 초등때는 공부는 인성이든..기초를 다진다 생각해서...

이 동네에서도 조용하고 얌전한...인성교육.독서교육에 힘쓰는 학교를 찾고 있었구요

 

그러다..잠원동 얘기가 나와서 집을 알아봤는데....

동네에서 노는 애들이 하나도 없더라구요...ㅜ..ㅜ...(물론 일부분이겠죠...)

제가 부동산분한테 초등학교 옆인데도 애들 보기가 어렵네요...했더니...

놀 시간이 어디 있어요~~~그러시더라구요....^^;;

물론 지금 동네에도 하는 애들은 무섭게 시키죠...

괜시리 강남이니깐 더 그런가부다 싶더라구요..

 

중.고등학교 생각하면 가야지 싶은데...

초등부터 강남으로 꼭 가야할까 싶을까 싶기도 하고...

중.고등때 갈꺼면 그냥 초등부터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하네요

왜 이리 결정하는 게 어려운가  싶어요

 

혹 잠원동 신동초등학교 학부모님들 계신가요?

학교 분위기좀 알려주세요 ....

 

 

IP : 175.125.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6 8:28 PM (115.161.xxx.209)

    반포가 제일 좋지만 잠원도 나쁘지않아요.
    경제적으로 가능하시면 가세요222

  • 2. ..
    '12.1.16 8:29 PM (114.207.xxx.163)

    사람마다 다르고 아이성향마다 다르겠죠. 저희는 부유하지 않은 강남거주자인데
    대안 학교나 다른동네 이사 고려 중이거든요.
    아이들 부모가 전문직 종사자가 많아 아이들 자체는 똑똑해요, 충동적이지 않고.
    초등학생들이라도 시간관리도 잘하고 자제력이 얼마나 강하던지.

  • 3. ..
    '12.1.16 8:32 PM (58.230.xxx.200)

    언젠간 강남으로 진입하시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가능하면 빨리 들어오시는 게 좋아요.

    한번 들어오면 왠만해선 다시 안나가기 때문에 유치원부터 친구가 되서 대학생이 되어서도 어릴적 친구들

    과도 학교 상관없이 친하게 잘 지내고 여행도 잘 다녀요.

    전 강남의 가장 큰 강점이 주위에서 자기가 되고 싶어하는 모델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으로 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아저씨가 자기가 되고 싶은 사람이란게 좀 더 쉽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준 다는 점...

  • 4. 다크하프
    '12.1.16 8:38 PM (124.168.xxx.36)

    경제적인 부분이나 더욱 치열한 학업 경쟁속에서 자녀분들이 주눅들수도 있으니 많은 분들의 조언도 들어보시고 직접 가보기도 하시고 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5. ..
    '12.1.16 9:22 PM (115.136.xxx.195)

    신동좋다는 이야기들었어요. 엄마들이 보내고 싶어하는 학교였어요.
    잠원동이 환경이 좋아요. 유해한 곳도 없고 다 고만고만한 아파트라
    차이 크게 안나고요. 전문직이 많아요.

  • 6. 신동
    '12.1.16 9:35 PM (14.52.xxx.59)

    두아이 다 나왔어요
    거기는 학교시설 좋아보이지만 그것때문에 애들이 희생(??)당하는 것도 있었어요
    가령 학교 잔듸를 천연에서 인조로 바꾸느라 애들이 운동장에서 체육 한번 못했지요 ㅎㅎ
    지금도 계속 뭔가가 공사중일겁니다,
    성적은 아마 서초구 쪽에서는 제일 좋을겁니다,근데 수행이 무지막지해서 막상 고등가면 내려앉는 애들도 많아요
    반대로 중등때 두각 목 나타내다가 고등가서 잘하는 애들도 많구요
    중등 성적이 성적만큼 수행이 중요해서 변수가 많아요
    한때 신동은 수행특목중이라 불렸어요
    엄마들은 그거 너무 싫어해서 경원을 더 선호해요

  • 7. zzzz
    '12.1.16 10:35 PM (14.52.xxx.134)

    어차피 오려고 생각하신다면 어렸을때 오세요 여기서애들 학원뺑뺑이로 돌린다고 상막하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꼭 모두 그런건 아니랍니다 애들이 대체로 보호받고 자라그런가 순진하고 온순한 편인거 같아요 물론개중 이상한애들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요

  • 8. ..
    '12.1.16 11:29 PM (14.138.xxx.121)

    신동보단 경원을 더 선호해요..요즘은 원촌도 좋아요...
    요즘 고등학교 지원제라 막상가보면 강북에서 잘한다고 온 아이들이 고등학교에서 많이 힘들어해요. 그만큼 차이가 나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9 (EBS) 아이가 허리가 아프다고 할 때. 2 초록바람 2012/01/18 2,222
59538 베개커버 어디서 사야할지.. // 2012/01/18 426
59537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하는 조카들 봉투에 얼마를... 8 궁금 2012/01/18 1,484
59536 초등학교 입학할때 동네에 친구가 없어도 괜찬을까요..? 1 초등입학 2012/01/18 742
59535 중요한 일년이 될 거 같아요. 5 허리띠 2012/01/18 2,986
59534 불법대출전화 차단하는방법 없나요? 1 마크 2012/01/18 602
59533 이사간지 1년된 세입자의 택배... 7 택배 2012/01/18 2,269
59532 저는 왜 세수만 하면 옷이 다 젖는 걸까요? ㅠㅠ 10 하아 2012/01/18 5,086
59531 임신 6개월인데 요즘 부쩍 피곤한데요... 2 임산부 2012/01/18 608
59530 울엄마 돌아가신날인데 2 나도 속상해.. 2012/01/18 1,290
59529 글내립니다 14 막막하네요... 2012/01/18 4,233
59528 새로산 명품가방을 팔고싶은데,, 12 명품 2012/01/18 3,818
59527 김홍도 목사님 “지옥 없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주장 3 호박덩쿨 2012/01/18 797
59526 이마트에 수입견과 선물세트도 있나요? .. 2012/01/18 406
59525 6톤 견적받은짐... 2.5톤 트럭만으로 이사가 가능할까요? 4 나불나불 2012/01/18 2,393
59524 내일 수술인데...참 외롭네요. 31 쓸쓸 2012/01/18 6,462
59523 맘에 드는 주택이 있는데( 매물로나온건 아니고 ) 1 어떻게 알아.. 2012/01/18 1,089
59522 설전에 배송받고싶은데 매장으로 직접가면될까요 2 배송... 2012/01/18 385
59521 4세 아이 이정도면 말더듬는걸까요? 8 엄마 2012/01/18 2,333
59520 제기를 어디서 사야하는지요.. ? 4 마리 2012/01/18 565
59519 아이가 연예인 사생활에 자기가 상처를 받아요 -_- 8 .. 2012/01/18 2,932
59518 최고의 해물탕을 만드려고 합니다. 1 도와주세요 2012/01/18 720
59517 무슨말인지 해석 좀 해주세요 12 아 씨 2012/01/18 1,357
59516 아이 장애 등록 절차 아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3 ??? 2012/01/18 1,114
59515 아들애들 포경 시키실 계획인가요? 13 위생 2012/01/17 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