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정사 소개문을 읽으면,
스펙이란 게 사실 세상이나 남이 만든 등급표에
자신을 대입시켜보는 가장 자학적인 요소라는 걸
아시게 될거 같아요.
왜 자신을 스펙이란 조건에 대입해 보나요..?
설령 그보다 훨씬 못한 처지라 해도,
자신만은 그런 등급점수표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하게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잖아요?
설령 결혼정보업체에서 최악의 등급을 받는다해도,
스스로에게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줄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있어야죠.
그래야 이 험한 세상속에서
자신을 지켜갈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세상이 바라보는 시선속에
나이에 대한 편견,
학력에 대한 편견,
배경에 대한 편견,
미모에 대한 편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