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한번씩 어마어마한 전세값 올려주는데 질려서 집을 사려고 합니다.
소형 평수를 보고 있는데요, 부동산에서 열심히 전화주셔서
또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급매로 나온 것도 보고, 정상가로 나온 것고 보고, 브랜드아파트도 보고, 지은지 오래된 주공아파트도 보고
보고는 있는데, 딱 마음에 차는게 없어요.
층수 좋으면 찻길 옆이고, 가격 좋으면 중앙난방이고,
남향이면 주방이 너무 좁고 ..
- 참..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없다는 말이 맞구나 - 이러고 있어요.
집도 인연이라는데,
집 사신 분들 (실거주 목적으로) ~
집 보러 갔을 때.. 마음에 팍 박히는지요? 이 집이구나..라는 느낌이 오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