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목 그대로에요.
남편에게 30만원 상품권을 얻었느데요 백화점에 입점한 구두 매장이네요.
그런데 구두 한 켤레값이 죄다 30만원이 넘는다네요. 가방은 최하가 50만원이래요... 우와....
더구나 세일은 아예 적용을 시켜주는 상품권이 아니라면서 정가 기준으로 구매를 해야한다 하구요.
늘 할인매대에서 구두를 산 터라 구두나 가방이 이렇게 비싼 줄 정말 몰랐네요.
상품권 사용 조건이 <30만원이하에 한 함> 이라서 25만원쯤이면 5만원이 아깝겠다,,,하며 혼자 고민했는데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었어요. 되려 돈을 더 내어야 할 판..
그런데 이렇게 정품 신발들을 다 잘 사신으시나봐요?
전 마흔 넘었지만 한 번도 정품매장에서 사 본 적 없는 거 같아요. 아울렛이나 매대, 할인할 때만 이용...ㅎ
그나저나 발이 호강하게 생겼네요. 그냥 가방을 살까요? 구두 말고?? 그게 낫겠죠?
우와.. 상품권 얻어도 고민이네요.^^:;; (남편이 회사에서 사장님선물로 받아온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