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가지고있으면서도
점보러다니는사람의 심리는뭐일까요?
믿음의부족일까
신앙의 부족일까
제주변에 이런분들이 간혹 있는데
여러분들 주변에도 이런분들이 계신가요
종교를가지고있으면서도
점보러다니는사람의 심리는뭐일까요?
믿음의부족일까
신앙의 부족일까
제주변에 이런분들이 간혹 있는데
여러분들 주변에도 이런분들이 계신가요
점집을 아주 맹신하고 굿하는 정도 아니면 그런갑다 해요.
오히려 나아보여요. 맹렬한 예수쟁이보단요~
양다리라고 느껴요.
또는 불륜.
아내있는데 애인두고 양다리 걸치는 남자.....
믿는 신있는데 금지하는 다른 신을 이용하는 사람.
사람보다 신을 갖고 장난치니 더 질이 낮죠.
(아..전 교회 성당 점집..절..모두 안 다녀요)
시아버지 모태 신앙 기독교시고 시어머니 교회다니시는데...
우리 아이들 둘은 점집가서 이름 지으셨다는......ㅎㅎ
이건뭔지...암튼.....뿌리깊은 신앙이 있는건지..
제가 언젠가 점보러갔는데요.
앞에서 열심히 점보고 계신분이 있었는데
이야기가 다 들렸어요.
혼자사는데 남자가 생겼는데 점보는 아저씨는 말리더라구요.
그냥 즐기기만 하라고 지금까지 이번남자도 몇번째 일텐데
지금까지 돈만 먹고 상처만 받았으니까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재산이나 지키라고 하면서요. 그리고 부처님에게 절이나 하고가
그랬더니 그분이 저 교회집사인데요.
제 친구엄마 한동안 점 열심히보고 꼭 다녀오셔서
신부님께 고해성사하는데요.
처음엔 신부님이 그럴수있다 너무 죄책감 갖지말라고 위로해주셨는데요.
몇번 반복되니까 나중엔 화를 내시더라고,,
제친구, 성당다니는데 점보러갔다가 300만원주고 굿까지했다고,
왜 그랬냐고 했더니 자기도 이해할수없다고 나중에 속상해 하더라구요.
예전에 점보러가면, 교회다니는분들 많이와요.
제친구도 교회다니는데 저하고 점도 보러가고..
그 심리는 모르지만,
인간이 좀 불안하잖아요. 불안하니까 종교도 믿는것인데요.
그래도 뭔가 불안하고 궁금하고 그런게 많은것 아닌가요.
그걸 가지고 또 양다리..또는 불륜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다는 심리는 뭔지..-.-
아, 갈수도 있죠.
아주 많이~
종교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나요?
갈수도 있다뇨.
기독교 신앙에서 보자면 가장 큰 죄에요.
두 신을 섬기는게...
가는 사람은 신실하지 않거나
아니면 중간에 흔들려서 죄에 빠지는 거죠.
온갖 잡신 섬기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더 많을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남의 종교에 대한 배려를 못 하는 거죠.
아주 나쁜 이기심입니다.
요즘 종교도 기복신앙아닌가요?
교회갈때 하나님위해서 가는사람들 못봤는데요.
기도할때 내아이, 내가족 주로 내문제로 기도하잖아요.
어차피 종교도 기복신앙입니다.
사주 보는 철학점집은 신 모시는거 아니잖아요. 괜찮죠.
점집을 아주 맹신하고 굿하는 정도 아니면 그런갑다 해요.
오히려 나아보여요. 맹렬한 예수쟁이보단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불교 기독교 유교
신봉하는 게 뭐든간에 흔들리지 않으면 점집 안 가죠.
믿음 부족, 그게 정답이네요.
저는.. 성당에 다녀요..
부끄럽지만.. 작년에 점집에 갔었어요.
10년전에도 갔었어요.
이유는 같았아요.
남편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정말 이혼을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심각했었어요.
그런데 이런 내 속이야기를 누구붙잡고 할곳이 없었어요.
친정엄마는 더 속상해 하시고..
그렇다고 내 가정사를 속속들이 신부님이나 수녀님한테 털어놓고 상담하기가
너무부끄러웠어요
친구하고 이야기를 해도 속시원하지 않고..
성당언니들은 열심히 기도하면 응답을 주신다는데
저는 아무리 기도를 해도 들리지 않았어요.
물론 제가 그 언니들 처럼 열심한 신자가 아니어서 그랬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정말 참다 참다 미치기 일보직전에 점집을 갔었어요.
제사주..남편사주를 넣고 보니..
여기다 자세히 내용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
결론은..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앞으로 또 자주가고 빠져들고 싶지는 않지만..
제가 혼자 너무 힘들어서 미쳐서 자살하지 직전에...
그래도 잘 가봤다 싶었어요.
목사아닙니다.
교역자라고 해서 다똑같이 평가하면 안되요.
그런 사람 하나를 전체로 평가 절하 해서도 않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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