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며느리를 보았답니다
설은 닥아오고 삼십년 키운 딸을 주셨는데 한우로 보내드릴려고 하니 성의가 없는듯하여
시골 사돈 촌스럽게 떡국 우리 떡국과 함께하여 한상자 사과 한상자 보낸다고 전화드렷더니
너무 반가워 하시네요
사돈댁 무안하지 않게 배려가 아닐까요?
좀 약소하지 않을까요
설에 아이들 오면 술이라도 한병 준비해야 될듯한데요
신경 쓰이는것 사실입니다
방금 사돈께서 조기 보낸다고 합니다
되로 드리고 말로 받으면 안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