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에 지금즘 40대 후반인분들요..

등록금대출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12-01-16 15:58:49
회사에서 대학 등록금 원조안받으시고 40대 후반이라도 
실수령액 400정도밖에 안되시는 대학생 두신분들이요..
거이 등록금 대출 받으면서 학교 보내시나요..
아님 이리저리 모아 놓았다가 등록금 내주시나요...
제가 40대후반을 달려가고 이제 대학 들어갈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어제 2580인가 보니..가슴이 답답해서요..
아이에게 재산은 못물려주어도..
대학 졸업도 전에 빛은 안지어 주어야 할텐데..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정말 이제 아이들이 앞으로 살기가 너무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좋겠다..금수저 물고나온애들은..
IP : 112.146.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16 5:16 PM (164.124.xxx.136)

    엄마들 마음은 그렇군요
    저는 학자금 융자 받아서 대학 대학원 다니고
    아르바이트 하고 졸업후 3년동안 조금씩 갚았어요

    제가 스스로 감당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막내동생은 제가 학비를 좀 보태 주었지요

  • 2. 저희도
    '12.1.16 7:48 PM (211.202.xxx.84)

    저저희는 남편은 실직상태이고 투자 해 놓은 곳에서 한달에 한 300만원정도 나오는데
    대학생이 둘입니다. 지방에서 인서울 1명에 의대생1명 둘이 학비와 생활비댈려니 1년에 저희도 답답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빚을 물려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저희가 저금했던 것 찾아쓰고, 대출도 받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애는 4학년, 작은애는 본2되니 둘이 졸업할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졸업하고 나면 여기서 요즘 이야기 되던 남자애들 장가보낼 걱정이 또 생기네요.
    그래도 졸업만 하고 나면 숨이 좀 쉬어지겠지요....

  • 3. 위댓글님
    '12.1.16 8:10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좋으시겠어요. 그렇게 잘난 아들들 뭐 하러 장가보낼 걱정하시나요? 자기들이 알아서 척척 가겠구만.
    원글님도 힘내셔요. 웬만하면 등록금은 부모가 해결해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44 저 좀 말려주세요..영구화장 5 .. 2012/01/17 1,554
60543 종횡무진 난장판女 이번엔 연예인 콘서트서 대형사고쳤다. 3 호박덩쿨 2012/01/17 1,457
60542 아니, 보험들 안들고 계시나요? 특시 삼*다니시는 분들 보험 안.. 9 속터져 2012/01/17 2,232
60541 나는 시댁이 대구다. 명절이 두렵다. 나는 안산에 살고있돠..... 34 명절이 두려.. 2012/01/17 7,667
60540 심하게 사레들린 뒤 목이 시원하지 않아요. 1 아아 2012/01/17 905
60539 의정부지역에 사시는 분여~~ 3 방목중 2012/01/17 885
60538 대치동의 서*현 통증의학과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2/01/17 989
60537 남편 런닝이나 와이셔츠 수명 어떻게 되시나요? 5 오옷 2012/01/17 3,140
60536 1박2일 가벼운 여행용배낭 2 꼭좀 부탁 2012/01/17 819
60535 집때문에 잠못이루고 있어요...ㅠㅠ 2 2012/01/17 2,291
60534 옥션tv도 나왔네요 헐~~~ 1 카즈냥 2012/01/17 1,075
60533 이혼해야 할까요, 너무 고통스러워 신경정신과 가야 할것 같아요ㅠ.. 3 ........ 2012/01/17 2,213
60532 소형평수 아파트 매매 어떨까요? -_- 2012/01/17 1,007
60531 왜 남편 런닝만 누런걸 까요?..ㅜ 6 .. 2012/01/17 3,441
60530 구정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선물을 하고 싶은데요 2 명절 2012/01/17 710
60529 다리를 밖으로 접어 앉는 자세는 나쁜가요? 13 ㅇㅇ 2012/01/17 9,078
60528 흰색오븐 어케해야 누런색을(살짝)... 1 상은엄마 2012/01/17 597
60527 1년이 훌쩍 지나서야 이제야 엄마가 되는거 같아요... 3 동동아, 고.. 2012/01/17 1,066
60526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2 ... 2012/01/17 1,212
60525 가방 보다가 넘 예뻐서요..이 가방 때 많이 탈까요??사고싶은데.. 18 아닌밤중에 2012/01/17 3,836
60524 탐크루즈하고 니콜키드먼은 왜 헤어졌나요? 7 마크 2012/01/17 4,087
60523 정리 열풍 와중에 소파 지름신 강림..아이보리? 2 ... 2012/01/17 1,143
60522 남자는 무조건 눈썹인가요? 13 ........ 2012/01/17 7,455
60521 아이들 한복..저렴하게 구입하려면? 4 한복구입 2012/01/17 1,006
60520 제왕절개 수술한 자리가 벌어졌다는데요. ㅜㅠ 5 쌍둥맘 2012/01/17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