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는데
경찰대를 관심있어 했습니다. 지금은 또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일단 캠퍼스 라이프가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ㅎㅎ
경찰대 가는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죽을만큼 공부하여 간다고 전제 했을때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뭔지 아시는대로 댓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운동신경 없는편인데 티비나 드라마 나온대로 몸도 잘 쓸줄 알아야하고 민첩해야 하는지.
직접 일선에서 뛰는거 말고 그냥 경찰 행정직 같은거는 어떤지..
일단 학생수가 적죠.
한 학년에 120명씩, 전체 480명, 전원 기숙사생활, 제복착용,
학생수에 비하면 캠퍼스는 넓지만 곧 아산으로 옮길 거구요.
어디든 그렇지만 적성에 맞아야 다닐 수 있는 학교죠.
경찰대 출신인데 일단 특화된 대학이니 만큼 집중된 교육을 합니다.
근데 졸업하고 승진 등에서 스트레스가 많아요.
계급정년도 있고 인맥에 따라 좌우되는 부분도 크고.....
남자로서는 해볼만한 직업인 것은 맞아요
우선 남편은 의사인데요.사촌 동생이 경찰대 다닙니다.남편 우리 아들은 의대와 경찰대중..경찰대 보낼꺼랍니다.
음..전 의대지만요.
경찰대 나와서...서울대 대학원갔어요.
경찰대에 여자 정원이 따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