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시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게 뭔가요?
1. ..
'12.1.16 2:46 PM (125.152.xxx.188)노예 처럼 일 하는 거....ㅎㅎㅎㅎ
시누들, 시동생들.....먹을 거 만들어 놔야죠.
작은집 식구들 차례 지내러 오는데 아침 해 줘야죠....(작은댁 며느리들은 안 와요....작은아버지 내오분들4명,아들들......)
친정엔 당연 올케 없으니.......친정가면 또 설거지에.....일해야죠....ㅎㅎㅎㅎㅎ2. 원글
'12.1.16 2:46 PM (112.168.xxx.63)..님은 남편이라도 시키시면 안됄까요? ㅠ.ㅠ
그나마 화장실만 문제라시니..^^;
식모취급님.
사실 저도 마찬가지긴 해요.
그나마 웬만한건 좀 적당히 하는 요령이 생겼지만요.
그런건 그냥 몸 힘든걸로 자원봉사 하는셈 치자..하면서도
조부모님댁이나 시댁의 저런 문제는 정말 견디기 힘들더군요..ㅠ.ㅠ3. ..님
'12.1.16 2:48 PM (112.168.xxx.63)저도 시댁에서 무수리처럼 일하고
친정가면 올케언니들 있는데 (올케언니들 친정도 근거리라)
그래서 제가 또 더해요.
친정가면 저도 좀 뻗고 쉬고 싶은데 올케언니들 눈치에
더 일하다 보니 친정도 무수리가 될 때가 많아요.ㅋㅋ4. 전
'12.1.16 3:45 PM (119.64.xxx.86)며느리를 종이라 생각하는 시가 사람들의 생각이 가장 싫어요.
며느리의 노동은 너무나 당연하고, 며느리는 생각도 뭣도 할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5. ..
'12.1.16 3:45 PM (119.202.xxx.124)아무리 더러워도 그냥 참으세요
절대 님이 청소하지 마세요.
한번 하면 다음부터 당연시합니다.
그럼 며느리는 무급 파출부 무수리 종 이렇게 되는겁니다.6. 음..
'12.1.16 3:49 PM (112.168.xxx.63)..님 그래서 참는거에요.
당연시 할까봐. ㅠ.ㅠ
근데 정말 너무 더러워서..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그 더러움이 익숙해서 괜찮다고 느끼는 걸까요
아니면 귀찮아서 넘기는 걸까요?
그래도 자기집이고 부모님 집인데...
저희 친정은 친정엄마 혼자서 농사를 많이 지으시고
항상 바쁘게 사시면서도 집안이 깔끔하거든요.
그래도 사람 많이 모이는 명절이나 이럴때는
제가 일부러 화장실 청소도 해놓고 그러는데...7. 똥강아지
'12.1.16 4:04 PM (222.121.xxx.154)뭐니 뭐니 해도 남편의 무관심이죠..!!!
8. 몽
'12.2.21 2:24 PM (115.136.xxx.24)맞아요. 며느리와 아들에 대한 적나라한 차별과 거기에 남편의 무관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2428 | 겨자채엔 무얼 넣음 더더 맛날까요? 2 | 손님상차림 | 2012/01/21 | 799 |
62427 | 제사지낼때 여자가 바지 입었을때 절하는 방법? 4 | 저도 궁금 | 2012/01/21 | 2,404 |
62426 | 위염 있으신 분~ 2 | 명절 | 2012/01/21 | 1,496 |
62425 | 김밥이 죽으면 가는곳은? 59 | 마크 | 2012/01/21 | 11,170 |
62424 | 저희집에서 음식만드는데 시동생이 항상 저희 컴퓨터를 하고 노는데.. 1 | 쿡 | 2012/01/21 | 1,728 |
62423 | MB 손녀들 입은 패딩 이거 몽클레어 아닌가요? 41 | .. | 2012/01/21 | 12,525 |
62422 | 중학생 가방 5 | ^^ | 2012/01/21 | 2,447 |
62421 | 설음식 벌써 거의 끝냈어요 6 | 아이고 허리.. | 2012/01/21 | 2,132 |
62420 | 설 연휴에 아웃백가서 먹기로 했어요. 4 | ^^ | 2012/01/21 | 2,221 |
62419 | 경상남도 교육감 연합고사 부활...? 4 | 바보들 | 2012/01/21 | 893 |
62418 | 성을 본인이 원하는 성으로 바꿀수있나요? 3 | 마크 | 2012/01/21 | 1,420 |
62417 | 할때마다 잊어버려요. 1 | 세배 | 2012/01/21 | 838 |
62416 | 파마하고 망했었는데 1 | 현수기 | 2012/01/21 | 1,179 |
62415 | 오늘 차례상 장보기 입니다. 6 | .. | 2012/01/21 | 2,051 |
62414 | 이거 보셨어요??? 가카에게 / 도겐우 5 | 동영상 | 2012/01/21 | 1,590 |
62413 | 아이가 수구를 앓고 있는데 열이나요 3 | 수두 | 2012/01/21 | 669 |
62412 | 한나라당 vs 민주당 돈봉투 논란의 진실 5 | FMHDJ | 2012/01/21 | 866 |
62411 | 애정만만세에서 일용엄니얼굴이 처음보다 자연스러워졌어요 5 | 보세요 | 2012/01/21 | 2,264 |
62410 | 급질..ㅜ.ㅜ 저 초보인데.. 압구정cgv 주차 어떻게 해야할지.. 1 | 톡끼 | 2012/01/21 | 8,737 |
62409 | 설지나면 과일값 바로 내려가나요? 8 | 귤 | 2012/01/21 | 2,419 |
62408 | 선물 택배받으면 인사하시나요? 4 | 궁금 | 2012/01/21 | 1,235 |
62407 | 설 음식 사먹는 소비자 증가 1 | 애겨잉 | 2012/01/21 | 1,398 |
62406 | 우울한 명절..입니다 3 | 용돈 | 2012/01/21 | 2,219 |
62405 | 결혼은 진짜 빡센거야 | 큐리어스 | 2012/01/21 | 1,219 |
62404 | 왜 한류열풍이라면서 미국에서는 한류가 안통하죠? 37 | 마크 | 2012/01/21 | 12,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