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가 1킬로 늘었네요.

임신 4개월.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2-01-16 14:19:12

9주 정도 될때까지는 아무리 잘 먹어도 몸무게 유지했는데

이제 4개월 진입했는데 (13주) 몸무게 1킬로 정도 늘었네요.

 

입덧이 딱히 없고 임신초기부터 식욕이 왕성해서 이것저것 잘 챙겨먹었어요.

처음엔 아무리 잘 먹어도 몸무게가 안늘었는데

이젠 아기가 커질려고 해서 그런지 몸무게가 잘 느는 거 같아요.

 

좀 조절을 슬슬 시작해야 되겠죠?

몸무게는 원래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었어요. 164에 52킬로 정도..

 

운동도 좀 하고 움직이는 것도 좀 해야 할텐데 날이 추우니까 움직이기가 힘드네요.

직장에서 주로 앉아 있고 하루종일 직장에 있으니까 더 그렇고요.

 

임신 후반기 정도 되면 몸무게가 확 는다는데.. 많이 안 먹어도 그렇게 많이 느나요? 궁금합니다.

제 정도 속도면 아직 크게 살찔것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겠죠? ㅎㅎ

IP : 121.88.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6 2:25 PM (218.234.xxx.163)

    4개월까지는 보통 거의 안늘거나 1-2키로 정도 느는것 같아요.
    6개월지나 8개월정도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더라구요.
    만삭때까지 10키로 이상은 늘지 않도록 조절 잘 하세요.
    저도 그렇고 동료들이나 친구들도 그렇고 임신해서 10키로정도 는거는 출산후 아가 백일전까지 거의 빠져요.
    근데 10키로가 넘어가는 살들은 쉽게 안빠지더라구요.

  • 2. 32주
    '12.1.16 2:26 PM (115.137.xxx.200)

    32주 임산부입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 정말 몸무게에 예민하죠.
    제 생각엔 그래요.
    임신했으니 긴장풀고 그동안 먹고 싶었던 거 실컷 먹어보고 야식도 맘껏 먹고..
    이건 임신과 출산, 임산부와 아기에게 별 도움이 안됩니다.
    하지만 하루 세끼 건강하게 챙겨먹고 몸에 좋은 과일 같은 것으로 간식도 챙기고
    컨디션 나쁜 사람들 제외하고는 적당히 움직이고
    뭐 이렇게 임신기간을 보내야지,
    아직 임신 초반인데 운동을 해야하나, 먹는 거 줄여야지..
    이런 건 좋지 않아요.
    임신 중에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엄마와 아기에게 모두 좋아요.
    그리고 후반기에 몸무게가 느는 건 아기가 그때 확 자라기 때문이에요.
    아기무게, 양수무게, 태반무게, 늘어난 혈류량.. 등에다
    엄마가 모유수유를 위해 몸에 적당히 쌓아두는 지방량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너무 몸무게에 연연하지 말고 건강한 임신기간 보내세요~

  • 3.
    '12.1.16 2:31 PM (116.36.xxx.28)

    저는 6개월인데 2-3키로 는 상태이고요
    그맘때쯤 1키로정도 쪘어요.
    맘편하게 먹고 자고 다했는데 살이 막 찌지않더라고요.
    맘편히 가지시고, 먹고싶은거 드세요

  • 4. ....
    '12.1.16 3:36 PM (121.160.xxx.81)

    일부러 찾아 먹는 거 아니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살이 팍팍 붙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05 식빵 가장자리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7 하늘땅 2012/05/18 2,420
110704 어른들 모시고 여수 박람회 2 인솔자 2012/05/18 990
110703 로알드달의 ,,맛,, 2 로알드 2012/05/18 1,706
110702 남편은 제가 싫은가 봐요. 70 일기는 일기.. 2012/05/18 13,894
110701 (급)생활 편의시설 없는 전망좋은 탑층 아파트는 어떤가요? 4 컴터앞대기 2012/05/18 1,230
110700 2G폰 쓰던 사람이 3G폰 쓰려면... 1 ^^ 2012/05/18 898
110699 애가 똑똑한데 아빠 닮아서 그렇다네요. 8 이런고민 2012/05/18 2,357
110698 백숙할때 보통 어느정도 삶나요? 4 오오 2012/05/18 1,286
110697 5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5/18 742
110696 부모60분에 황상민교수편 2번째 것 좋아요. 9 부모60분 2012/05/18 1,596
110695 김성주아내가 150년만에 장남을 낳아줬다는 말이 뭔말인가요? 21 이해안가 2012/05/18 14,014
110694 사무실 안은 춥네요 2 추워 2012/05/18 705
110693 일부일까? 다수일까? My way.. 2012/05/18 516
110692 제사 물려받기 4 동서아들 2012/05/18 2,572
110691 [더킹질문]은시경은 이재하국왕을 배신한건가요? 12 ㅇㅇ 2012/05/18 2,786
110690 인터넷만 들어오면 뜨는 광고 팝업창 어찌 없애나요? 2 캡천사 2012/05/18 886
110689 베이징 덕 어떤가요?... 요리 2012/05/18 760
110688 이사갑니다 1 이사 2012/05/18 861
110687 우리 아파트 장터가 스물스물 규모가 반으로 줄었어요.. 1 아파트장터 2012/05/18 1,577
110686 결혼 12년차 이혼문제 13 제발 조언 .. 2012/05/18 4,173
110685 혹시 은교에서 나온 파란색 백팩 어딘건지 알고 싶어요? 나비부인 2012/05/18 874
110684 저는 오늘 하루 종일 낙지를 요리해 먹을라구요 스뎅 2012/05/18 778
110683 전여옥 '일본은 없다' 표절 소송서 패소 확정 3 전여옥 2012/05/18 1,516
110682 네이* 유감... 7 5.18 2012/05/18 1,711
110681 고영욱 다른 피해자만 4명이 넘네요 1 충격 2012/05/18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