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손톱을 물어뜯어 최근 손톱 깍을게 없네요
뭐가 불안한건지...최대한 마음을 편히 갖게끔 하려고 해도
그 버릇이 잘 고쳐지지않네요
이버릇이 어른때가지 가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
무한도전에 하하를 가만보니 손톱을 물어뜯더라구요..(내아이가 그러니 그런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어제는 시집에 갔다가 시누이가 쓰는 손톱 매니큐어가 있어 살짝 발라줬네요
올해 10살되는 우리딸 울퉁불퉁해져 보기싫어진 손톱에 발라주니
마냥 기분좋아하네요..
절대 물어뜯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매니큐어도 물어뜯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자꾸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가져가는데...좀더 조심할것도 같은데..
걱정이네요..괜히 발라줬나 싶기도 하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