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남 어떠세요??

아준맘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2-01-16 14:11:54
만난지 두달정도 됐는데 이혼한 남자입니다 이혼한지는 얼마안됐고요 아들하나딸하나 한명씩나눠서 키우기로 했답니다 아들을맡았는데 할머니가 키우고 있고 이사람은 직장때문에 따로 살고있고요 위자료를 대출까지받아서 주고 대출이자가월급에서 빠져나가고 힘들어서 술마시고다니고한 카드값이 지금 날아와서 본인은 돈이 없다고하네요 그래서 만나면 너무 찌질하답니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좋아해줘서 계속 만남을 이어갔는데요 연애따로 결혼따로가 아니고 당연히 좋아하면 결혼하는걸로알아서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막상결혼을 생각하니 힘들거 같더라구요 남의자식 내자식처럼키울자신도없고 맞벌이 당연히생각하고있지만 꼭해야한다고하니까 더얄밉네요 헤어지고싶은데 내 인생에 이사람이 마지막이 아닌가싶기도 하고 선이나 소개팅으로 남자만나기도 넘싫고요
IP : 183.100.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2.1.16 2:15 PM (122.32.xxx.10)

    원글님이 결혼하시면 맞벌이해서 그 사람이 대출받아 준 위자료 대출금 같이 갚아나가고,
    그 사람이 힘들어서 술 마시고 다니고 한 카드값 같이 갚아나가야 하겠네요.
    그리고 지금은 할머니가 애를 키우고 있지만, 그 할머니가 안 계시면 누가 키워야 할까요?
    이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본인이 쓴 글을 읽어보세요. 낚시가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 2. ...
    '12.1.16 2:16 PM (116.123.xxx.135)

    이런 글에 덧글 잘 안다는데 웬만하면 해어지세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아요

  • 3. ㅇㅇㅇ
    '12.1.16 2:17 PM (211.40.xxx.122)

    죄송하지만 반대

  • 4. ...
    '12.1.16 2:19 PM (110.14.xxx.164)

    뭐 하나 건질게 없는데.. 차라리 혼자 살지
    그 남자 평생 먹여 살리실 건가요

  • 5. 캬바레
    '12.1.16 2:20 PM (210.105.xxx.253)

    재산분할도 아니고 위자료는 이혼사유가 남자한테 있어서 내는거 아닌가요?
    그 위자료 함께 갚으시게요? 애도 당연히 데려와서 키우게될테고..

    그 남자는 애는 자기엄마한테 맡겨두고 빚내서 위자료갚으면서 속상해서
    술마시고 그와중에 찌질하게 연애하는데 지금 결혼고민하시는 중이세요?

  • 6. 웃음조각*^^*
    '12.1.16 2:21 PM (125.252.xxx.136)

    답이 나와있네요.
    그리고 그 답을 원글님이 들고 계시고요. 답을 손에 들고도 없는 다른 답을 찾는 건 아니겠죠?

  • 7. ㅇㅇ
    '12.1.16 2:35 PM (211.237.xxx.51)

    헉..원글님 미쳤나요?????
    적극적으로 좋아해주는것 딱 한가지만으로 지금 이러시는거에요???
    원글님도 이혼녀이신가요? 설마 처녀????
    이혼녀라고 하면 조금 덜 미친것 같고 처녀라고 하면 정말 완전 미치셨네요............

  • 8. 낚시인가요?
    '12.1.16 2:41 PM (203.232.xxx.3)

    그 정도로 현실성 없는 내용에
    쓰잘데기 없는 고민입니다.

  • 9. ...
    '12.1.16 2:51 PM (125.240.xxx.162)

    이게 낚시 아니면 원글님 뭐 한참 모자르세요?
    이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돈많은 유부남도 아니고
    위자료 대출까지 받아서 주며 이자내는 남자를 ....;;
    원글님이 이혼하고 애 한명 키우고, 진짜 돈 없어 방한칸 없어 아쉬운 상태 아니면
    그 남자 만나지 마세요

  • 10. 왜?
    '12.1.16 3:05 PM (130.214.xxx.253)

    원래 위자료는 서로 큰 잘못이 없는한 자신들 재산 범위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요즘은 재산분할 때문에 위자료 금액이 그리 크지 않던데요. 왜 대출까지 받아서 위자료를 줘야 하는 상황인지부터 알아보실 필요가 있네요. 뭐 재산분할 해주는데 집은 자기가 갖고 반액만큼 돈으로 해주었다거나 그럼 말이되지만요. 집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47 상암동vs일산vs등촌동... 고민입니다. 11 고민 2012/01/18 5,047
59546 서울 산업대 6 진로 2012/01/18 1,135
59545 연애,결혼, 자녀 포기 우울한 우리나라 5 PD수첩 2012/01/18 1,753
59544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a음 2012/01/18 529
59543 재래식 돌김으로 무침말고 할수있는 요리좀 부탁드려요 5 돌김 2012/01/18 1,259
59542 박근혜가 한나라당 이름바꾸려 한다니까 6 쵸코토끼 2012/01/18 926
59541 청운중학교에 앰뷸란스가 거의 매일.. 1 ... 2012/01/18 2,231
59540 변기 뚜껑을 닫아주세요 3 뉴스광장 2012/01/18 2,096
59539 영화 <부러진 화살> 오늘 개봉 13 부러진화살 2012/01/18 1,317
59538 원룸사는데 수납장 절실... 2 저리 2012/01/18 1,316
59537 KBS2방송 중단사태는 종편시청률 올리기를 위한 방통위와 종편의.. 4 아침 2012/01/18 801
59536 1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8 232
59535 경복궁역 브레드인 롤케익? 3 ,,, 2012/01/18 1,065
59534 네살 애가 꼭 자다가 코 막혀 못자겠다고 깨서 우는데 어쩌나요?.. 13 아이고답답해.. 2012/01/18 1,842
59533 류마티스가 의심된다는데 꼭 류마티스내과로 가야 하나요? 8 약골 2012/01/18 2,184
59532 검찰, MB 한반도대운하특별위원장 집무실 압수수색 1 참맛 2012/01/18 616
59531 “삼성-LG전자 수십억원대 소송 걸릴 수도” 꼬꼬댁꼬꼬 2012/01/18 478
59530 안마의자 ‘효도선물’ 잘못하면 부모님 ‘골병’ 꼬꼬댁꼬꼬 2012/01/18 1,431
59529 7살아이를 다루는게 왜 이리 힘든가요? 5 아비아 2012/01/18 1,349
59528 학습지 선생님 상 당했을때 부조 4 궁금이 2012/01/18 3,738
59527 제발 병원 광고보고 가지 마세요. 2 양악수술 2012/01/18 1,116
59526 지금 82에 계신분중 전업이신분 38 그런데 2012/01/18 4,137
59525 추위 엄청 타는데 시골 시댁 갈때 어떻게 입고 가면 될까요? 9 추워요, 2012/01/18 1,165
59524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8 335
59523 누전 차단기가 자꾸 내려갑니다... 12 2012/01/18 2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