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키우는데 고양이 들이고 싶어요

...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2-01-16 14:10:23

10살 된 강아지(슈나우저,엄청 순하며 겁쟁이)를 키우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요.

강아지는 어릴 때부터 주욱 키워봐서 새 녀석에 전혀 두려움이 없는데 고양이는 한 번도 키워보질 않았어요.

사실 어릴 때는 좀 무서워하는 편이었고요.  그런데 몇 년 전에 본 샴고양이가 확 제 마음을 끌어서

맨날 샴 고양이 사진들 찾아보며 마음을 달래고 하는데 올해는 한 번 들여볼까 싶은데 가장 걱정은

이미 있는 강아지와 잘 지내려나 하는 거요.   저희 아는 댁에서 이렇게 키우는데 그냥 각자 다툼없이 잘 산다네요.

혹시 같이 키우는 분 계시나요?  이런저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223.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2:22 PM (175.209.xxx.22)

    10년 동안 혼자 큰 강아지면 사회성이 부족할것 같은데..
    아마 고양이가 들어오든 강아지가 들어오든 같이 친해지려면 시간이 꽤 걸릴거에요..
    고양이는 어린 아기 고양이가 좋을꺼구요..다 큰 성견 성묘끼리 보다
    성견+아기 강아지, 성견+아기 고양이 조합이 더 잘 친해지더라구요..

  • 2. 고양이
    '12.1.16 2:26 PM (203.223.xxx.101)

    우리집 샴고양이 새끼를 언니집에 입양 보냈는데. 페키니즈를 키우는 집이었어요. 처음에는 먼저 있던 페키니즈가 으르렁 대며 좀 시끄러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이 아주 잘 지내던걸요.지금은 지들끼리 의지가 되는지 잘 놀아요. 외출할 때도 혼자 두는 것보다 훨씬 좋다네요.

  • 3. -_-
    '12.1.16 2:29 PM (61.38.xxx.182)

    샴은 성격이 좋드만요.
    근데, 개나 고양이는, 개, 고양이, 인간 모두를 똑같은 친구로 생각할까요? 아님, 개 고양이는 서로를 인간보다 못한 귀찮은 존재쯤으로 여길까요?

  • 4. 바쁘자
    '12.1.16 7:56 PM (58.125.xxx.204)

    고양이...털 어마어마하게빠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6 <키우는개가 사람을 물었어요> 옆 글 보고.. 3 기막혀 2012/01/16 1,721
60525 추운 겨울 집에서 이수연679.. 2012/01/16 644
60524 맛간장 활용도 높은가요? 주로 어디에 쓰시나요? 7 .... 2012/01/16 1,940
60523 요즘 몸이 너무 가려워요 ㅠㅠㅠ 14 흑흑 2012/01/16 27,049
60522 혹시 싸이월드에서 인화해보신분 된다!! 2012/01/16 724
60521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초등학생때문에 황당~ 6 요즘 아이들.. 2012/01/16 2,376
60520 문성근 자신있으면 수도권 출마하지 6 freeti.. 2012/01/16 1,470
60519 영어 질 문 rrr 2012/01/16 464
60518 소리는 위로 간다는게.. 4 궁금해서요 2012/01/16 2,427
60517 허무하네요,, 서울대 공대 vs. 교대 비교하는 글에 댓글 달고.. 20 춥다 2012/01/16 4,283
60516 떡국떡과 가래떡 진공 포장된 것 냉동해도 되나요? 2 문의 2012/01/16 1,169
60515 친정 엄마가 집을 언니에게 주신다는데요... 86 .... 2012/01/16 16,008
60514 남동생네 퍼주는 친정엄마 5 짜증 2012/01/16 2,102
60513 이 땅에 제가 살곳은 없나봐요....... 3 귀마개 2012/01/16 1,231
60512 쉬폰케잌 맛난곳 추천해주세요~ 2 쉬폰 2012/01/16 526
60511 갈수 있으면 강남으로 가서 학교를 보내는게 나은걸까요? 9 뿌듯뿌듯 2012/01/16 2,183
60510 어버이 연합 보면서 느낀점..늙음이 공포... 8 착찹 2012/01/16 1,691
60509 급질)) 길냥이 밥줄껀데 맨밥에 멸치괜찮나요? 5 Dddd 2012/01/16 928
60508 월세관련 도와주세요. 2 머리아퍼 2012/01/16 851
60507 다시다는 주로 어디에 쓰이나요? 3 ᆞᆞᆞ 2012/01/16 989
60506 어제 조국교수님 나온방송.. 5 ㅏㅏ 2012/01/16 1,421
60505 명절을 집에서 하는데, 이럴때도 따로 부모님 용돈드리나요? 6 가을맞이 2012/01/16 1,728
60504 저녁 5시에 우리집에 놀러오겠다고. 6 헬프미!!!.. 2012/01/16 2,064
60503 왜 내가 쓴 글이... 여자 2012/01/16 677
60502 어머님이 돈을 보내셨대요.. 24 명절 2012/01/16 9,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