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야, 내가 대학 졸업한 지 이십년이 넘었다...
1. 음
'12.1.16 2:02 PM (203.244.xxx.254)그냥 딱 잘라서 나도 모른다라고 얘기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괜시리 그 집 아이 대입 잘 안 되면 한 소리 들으실지도 몰라요.
2. ...
'12.1.16 2:04 PM (112.151.xxx.134)나중에 너때문데 대학에 실패했네 낮춰갔네 ..평생 원망듣기 일쑤이니
아무말 도 하지마세요.3. 그러게요...
'12.1.16 2:07 PM (122.32.xxx.10)그러다가 안되면, 그 아이 대학 못간 거 순전히 원글님 책임이 됩니다.
일을 그르치면 사람들은 원망할 곳을 찾거든요. 딱 잘라서 거절하세요.
아이 입시가 얼마나 중요한 문젠데, 비전문가인 나에게 이러냐고 하세요.4. 원글이
'12.1.16 2:16 PM (111.118.xxx.60)모른다고 해도 줄기차게 전화합니다.ㅜ.ㅜ
대놓고 딱 잘라 말하기도 했거든요.
너무 부담스럽다...만약 너네 아들 대학 못 가면 나 원망듣는 거 아니니? 라고까지 했더니...
자기가 그런 분별도 없는 사람이냐면서 너무 알아볼 데가 없어서 그나마 니가 전공도 했고 하니, 너에게라도 물어보는 거 아니니 합니다.ㅜ.ㅜ
입시는 입시생 개인역량에 달려있는 거지, 누가 누구를 원망하고 그러겠니...이런 말도 덧붙이고요.
그런데, 그런 말 들어도 하나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더군요.
추측컨데...
원글에 쓴 저 6등급 아이가 인서울 4년제에 성공했으니, 대학 들어가기 쉬운 과 중 하나라고 완전히 인식하고, 꽂힌 상태인가 봅니다. 에휴...
아, 저도 여기서 답을 구하는 건 아니고요...하도 답답해서 하는 넋두리입니다.ㅜ.ㅜ5. ㅇㅇ
'12.1.16 2:22 PM (210.105.xxx.253)도대체 무슨과인데요? 그렇게 희귀한 과인가요? 물어볼데가 님밖에 없게요.
6. 원글이
'12.1.16 2:37 PM (111.118.xxx.60)모든 대학에 다 있는 영문과 같은 과는 아니지만, 그렇게 희귀한 전공도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저러네요.
다만, 제가 나온 학교가 그 전공 중에서 나름 一群으로 꼽혀요.
제가 보기엔 친구가 일때문에 바빠, 요즘 입시 자체에 대해 잘 모르는 듯 해요.
그 와중에 성적이 낮아도 입시에 성공한 사례만 골라 듣고, 저렇듯 답답하게 얘기하는 듯 하고요.
그래도 친구라고 제가 입시사이트에 들어도 가 보고 읽은 것 들려도 주고, 그런 곳도 알려줬는데도 거긴 가 보지도 않았는지 전화해서 같은 소리만 하네요. 끙.7. ~~~~
'12.1.16 5:51 PM (219.251.xxx.57)6등급이 혹시 특목고에서 6등급아닌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8945 |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 아-맵다 | 2012/04/17 | 2,407 |
98944 |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 윗층누수 | 2012/04/17 | 3,964 |
98943 |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 | 2012/04/17 | 1,569 |
98942 | 보세요 | 생생정보통 | 2012/04/17 | 751 |
98941 |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 둘째조리 | 2012/04/17 | 1,467 |
98940 |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 | 2012/04/17 | 1,010 |
98939 |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 oks | 2012/04/17 | 2,951 |
98938 | 일요일 아침 한 번 쯤은 알아서 먹음 좋겠어요 2 | 밥 밥 밥 | 2012/04/17 | 1,350 |
98937 | 친한 동생이 사고로 서울에 입원했는데.. 2 | 마음이 무거.. | 2012/04/17 | 1,532 |
98936 | 따돌림받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냐고 묻는데 좋은방법좀 5 | 적어주세요 | 2012/04/17 | 1,640 |
98935 |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 컴맹 | 2012/04/17 | 1,109 |
98934 |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 마들렌 | 2012/04/17 | 886 |
98933 |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 어떡하나요 | 2012/04/17 | 1,709 |
98932 |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 학교에서 | 2012/04/17 | 2,094 |
98931 | 면 90% 레이온 10% 1 | 미미 | 2012/04/17 | 1,330 |
98930 |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 | 2012/04/17 | 2,648 |
98929 |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습관 | 2012/04/17 | 988 |
98928 | 한국남자들은 일본은 극도로 싫어하면서,일본여자는 좋아하는듯 11 | 유슈 | 2012/04/17 | 4,623 |
98927 | 우도,성산항 근처에 맛집이 있을까요? 4 | 고민 | 2012/04/17 | 3,292 |
98926 | 아...아 이거 어쩌나요 6 | 。。q | 2012/04/17 | 1,769 |
98925 | 야채볶음과 올리브 - 어떤 올리브유를 사야하나요? | 올올올리브 | 2012/04/17 | 1,154 |
98924 | 옵티머스 블랙 어떤가요? 9 | 스마트폰 | 2012/04/17 | 1,573 |
98923 | 원래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지.. | 궁금이 | 2012/04/17 | 1,032 |
98922 | 자랄때 집안일 전혀 안했던 여자도 시집가면 잘합니다 12 | 적응력 | 2012/04/17 | 4,020 |
98921 | 간장게장 오래 됬는데 구더기 많이 생겼을까요? 4 | ㅇㅇ | 2012/04/17 | 2,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