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하려고 기를 쓰고 결혼하려고 하는지...

...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2-01-16 13:36:10
여자는 능력되면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낫다는 글있던데요.
사실이라고 봐요.
요즘 30대 미혼 엄청많죠.
그런데 이런게 못가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안가는 사람들이 많다고봐요.
정말 괜찮은 남자 아니면 아예 안하는게 낫다는 거


IP : 121.146.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입니다.
    '12.1.16 1:37 PM (121.157.xxx.176)

    결혼 잘못해서 겪는 고통을 진짜 안다면, "대충 맞춰서 살면 되지" 이렇게들 생각 못하실텐데요

  • 2. ..
    '12.1.16 1:42 PM (180.224.xxx.55)

    부모님이나 가족형제 같이 사는거면 모를까.. 독립해서 혼자살다보면 나이 서른정도 되면 외로워서 결혼하고싶어져요 .. 혼자 사는게 싫은거죠.. 그런데 원가족..이랑 살고있었던 사람들은 그걸모르죠..경제력되면 혼자살면되지 그런생각하는거구요 .. 아님 아주친한 룸메이트와 살아도.. 어쨌든.. 독립해서 온전히..혼자산다면.. 결혼생각납니다..

  • 3. 그러는 원글님은
    '12.1.16 1:44 PM (14.37.xxx.244)

    결혼하셨죠? ㅋㅋ
    아닌데... 이리 설레발을 칠리는 없고.. 음..
    본인부터 먼저 실천해보시죠...
    결혼했으면..이혼한후에..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살면서 권하던가...
    본인은 이혼할 용기도 없으면서..
    괜한 미혼처자들한테 자기의 잘못된 과거를 투영시키면서 말해봐야..
    본인 신세한탄밖엔 안됩니다. ㅋㅋ

  • 4. 이런 글은
    '12.1.16 1:48 PM (222.116.xxx.226)

    꼭 자식 낳고 잘 사는 사람들이 하더군요
    본인은 했으면서

  • 5. ,,,
    '12.1.16 1:48 PM (110.13.xxx.156)

    남이야 기를 쓰고 결혼을 하던가 말던가 타인이 뭔 오지랖일까요

  • 6. ......
    '12.1.16 1:50 PM (211.201.xxx.161)

    꼭 자식 낳고 잘 사는 사람들이 하더군요
    본인은 했으면서22222

  • 7. 과연..
    '12.1.16 2:05 PM (121.88.xxx.64)

    제 주변에 자발적 미혼은 별로 보질 못했어요.

    선택을 못받아서, 혹은 너무 가고 싶은데 눈에 차는 사람이 없어서 못 가고 있는 미혼이 대부분이예요.

    모두들 기를 쓰고 결혼하려고 하는데
    실상 결혼시장에서 자연도태된 미혼남녀들이 더 많습니다.

  • 8. 핑계
    '12.1.16 2:12 PM (211.246.xxx.209)

    매력은 없고
    남자는 안붙고
    자신을 정당화할려니
    결혼한 사람이 무능하게 보이도록 글쓰기

    늙은 노처녀가 화려해봐야
    돈 많아봐야
    폐경기즈음 되면

    내 자식과 미우나 싫으나 함께 세월보내준
    사람이 곁에 있는게
    얼마나 큰 자산인지 깨달을거요

    능력 어쩌고 허세 떨어봐야 연봉 2억 안짝 이잖수

    그게 인생을 좌지우지 할만한게
    전~~~~~혀 아닙니다

  • 9. 그것도
    '12.1.16 2:12 PM (220.119.xxx.240)

    젊고 건강할 때는 씩씩하게 살더라도 부모 돌아가시고
    내 몸이 아파올때는 외로움에 사무쳐 앓는 사람도 많습니다.

  • 10. 자식낳고사는 사람들이 하는게
    '12.1.16 2:13 PM (221.139.xxx.8)

    해봤으니까 가지않은길 궁금해하지말라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결혼해라 후회할것이다 하지말아라 그래도 후회할것이다 그러니까 그럼 해보고 후회할래하는데 해보고 후회해보니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낳아놓았으니 그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하니 물리지도못하고 그냥 그길 가는거죠.

    그래서 저아래도 글있지만 능력되시는 분들은 그냥 혼자 사는게 좋다고 꼭 결혼생활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그런점들 다 모아서 그냥 혼자사는게 좋다라고 하는거예요

  • 11. 결혼하니 좋던데...
    '12.1.16 2:37 PM (125.141.xxx.221)

    전 결혼하니까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장점이 더 많은대요?
    전 연애 많이 해봐서 그런지 연애할때 간질 간질하고 사랑에 빠져서 느끼는 그 행복한 감정도 좋지만
    솔직히 연애는 결혼 아니면 이별로 끝나는거 아닌가요?
    실연에 아픔은 아무리 가벼운 연애라고 하더라도 다시 겪기 싫은 감정이예요.

    감정적인거 말고도 나혼자 이면 혼자하게 되는걸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같이 할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좋아요. 여행도 그렇고 같이 먹는 밥도 그렇고 티비 시청도 그렇고

    아무튼 남들은 계속 상급학교로 가서 안배우던 과목도 배우고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안해본 축제도 해보고
    인생의 다른 쓴맛도 단맛도 맛보는데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데
    나는 계속 같은 학교에 남아서 일등 먹고 식은죽 먹기로 여유롭지만 다음 단계가 없는 그런거 같아서
    전 결혼하는거 좋은거 같아요.

    어느 82님 명언 중
    인생을 여유롭게 살기 원하지 않는다. 치열하게 살고 싶다.라고 하셨던 말씀이 아주 아주 공감되었어요.

  • 12. 푸른산
    '12.1.16 2:58 PM (59.4.xxx.129)

    인터넷엔 결혼으로 힘든 사람들이 많이 글을 올려서 그렇지
    실생활에선 서로 지지고 볶고 하면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뭐 결혼으로 인해 내 생활이 업그레이드 된다거나 그정도는 아니더래도 무지갯빛 꿈을 꾸지
    않는다면 말예요.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바라지도 않고 내가 조금 손해 봐도 너무 심난해하지 않고
    그런 사람들은 다들 잘 살아요.
    혼자 사는 게 그리 좋은 건지 전 이해가 잘 안 가서리.

  • 13. 왜요?
    '12.1.16 3:17 PM (203.236.xxx.21)

    제가 유일하게 잘한일은 결혼한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42 연말정산 서식 2 ㅇㅇ 2012/01/16 1,393
59041 미열이 2주 꼬박 지금 3주 시작 계속되는데요.. 3 아이가2주째.. 2012/01/16 3,774
59040 한나라 '성희롱범, 파렴치범, 부정비리자' 공천배제한다 11 세우실 2012/01/16 585
59039 설날 결혼한 자식들의 세배돈은..? 11 세배돈 2012/01/16 2,939
59038 주방세제로 방청소 하시는 분 13 ,,, 2012/01/16 3,981
59037 명절선물로 백화점정육코너에서 맞췄어요 1 지현맘 2012/01/16 546
59036 인생에 회의적인 아이 16 ... 2012/01/16 2,630
59035 경찰대학은 캠퍼스 라이프가 없나요? 5 궁금 2012/01/16 1,689
59034 일주일새 갑자기 살쪘을때 5 eee 2012/01/16 2,300
59033 시중에 생태는 다 일본산이던데요. 1 방사능 2012/01/16 1,133
59032 저를 며느리인냥 생각하는 시고모님때문에 시댁에 가기 싫어요. 8 명절이 두려.. 2012/01/16 5,053
59031 학원에서 연말정산을 안해준데요 원래 그런가요? 14 아름다운 시.. 2012/01/16 2,579
59030 스키장갑은 대여 안해주나요? 5 스키캠프 2012/01/16 11,558
59029 세종사이버대학 팝업창 보기싫다... ... 2012/01/16 407
59028 지난주에 2개 저축은행 부실발표한다고.. 1 .... 2012/01/16 895
59027 이 맘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1 암흑기 2012/01/16 742
59026 명절에 꼭 부모님께 봉투 드려야 하나요? 12 .. 2012/01/16 2,106
59025 fta발효중지운동해달라고 민통당에 전화걸어주세요!! 5 fta반대 2012/01/16 400
59024 제가 가지있는 학원10%할인카드요 현금 2012/01/16 931
59023 뉴욕에서 드라이 클리닝시 옷 주의할점이요~ 앗실수 2012/01/16 379
59022 해를 품은 도지사 4 ㅋㅋ 2012/01/16 1,061
59021 세뱃돈 어떻게 주시나요? 4 궁금해요 2012/01/16 719
59020 생리통에 뭐가 좋을까요? 8 달별 2012/01/16 845
59019 강남서초권에 테라스 있는 아파트 어디있나요? 5 이사 2012/01/16 2,198
59018 명절날 시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게 뭔가요? 8 궁금 2012/01/16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