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 정산 관련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은현이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2-01-16 12:30:14

저희남편은 둘째입니다.

직장 23년동안 이제까지 한번도 부모님을 연말정산에 올리지 않았어요.

그냥 아주버님이 하시겠거니 하고 신경 쓰지 않았답니다.

작년올해 큰애의 학자금이 회사에서 나와 연봉이 올라버리니 장마 넣던게

공재가 안되서 세금을 더 넣어야 할형편이 되었어요.ㅠㅠ

방금전에 부모님 두분 넣고 계산을 해보니 세금이 100만원 넘는 차이가 나네요.

우리가 토해 내지 않고도 저렇더라구요.

70세가 넘으셨으니까 공제되는 항목이 늘어 그렇게 되더군요.

형님에게 한번 부탁드려볼까요?

형님이 좋으신 분인건 알지만 우리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세금이 나오면 저희가 쓰겠다는 마음은 절대 아니에요.

저희 형님 지금 투병 중이셔서 그런 생각 일절 못합니다.

2월달에 돈나오면 저희 친정 (전남강진) 한정식 유명한 집으로 온 식구 가서 맛나게 먹고 싶어요.

혹시라도 형님이 야속하게 생각하실까봐 걱정도 되고

견물생심이라고 괜히 계산해 봐서 이런 생각까지 하는 제가 속물스럽기도 하고 그렀네요.

 

IP : 124.54.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현이
    '12.1.16 12:57 PM (124.54.xxx.12)

    맞아요.
    명세서에 마이너스 표기로 뜨죠 .
    작년 빼곤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환급 받아 봤거든요.
    올해는 큰애도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하니 제가 욕심이 났던가 봅니다.
    편찮으신 형님에게 근심 드리지 않고 그냥 전화 드리지 말고 지나가야 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73 뒤늦은 어버이날 선물자랑 3 자랑질 2012/05/11 1,751
108172 어버이날 선물... 미리 전복을 보내드리고 거듭 속이 상하네요... 14 속상해서.... 2012/05/11 3,556
108171 밖에 음식 맛없고 더럽다고 해도, 시댁에서 자꾸 그러시면 별로더.. 7 이익 2012/05/11 2,820
108170 샤이니 태민이 너무 좋아졌어요. 7 ㅠㅠ 2012/05/11 2,653
108169 돼지바 좋아하시는분들 2 돼지봐 2012/05/11 1,211
108168 학부모 만족도 조사 .. 2012/05/11 1,692
108167 티비 광고보니 남자애들 3이 거실서 노는데 다 들 운동화를 신고.. 1 미국 애들 .. 2012/05/11 1,074
108166 장미희씨, 김희선씨,, 이 두 분 얼굴이 각진 얼굴형인가요? 8 각진 얼굴 2012/05/11 4,091
108165 소녀시대 서현같은 성격 바꿔보신 분 있나요? 1 소녀시대 2012/05/11 3,302
108164 중1 엠베스트 종합반 효율적인 공부법 2 도움주세요... 2012/05/11 2,200
108163 남편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6 양육문제 2012/05/11 1,955
108162 앉아서 발 안닿는 소파....불편하네요.ㅜ.ㅜ 14 ..... 2012/05/11 3,336
108161 신한카드 4050 쓰시는 님들 5 얄미워 2012/05/11 2,797
108160 시골의 길 고양이들 15 봄봄l 2012/05/11 2,217
108159 온라인상으로 초3수학문제 받을 수 있는 곳? 2 수학 2012/05/11 1,165
108158 어제 옥탑방 보신분~ 세줄요약 부탁드려요~ 17 애엄마 2012/05/11 3,257
108157 맛있게 담그는법 알려주세요 총각김치 2012/05/11 866
108156 초등4 아이들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요즘 상영하.. 2012/05/11 1,340
108155 양배추 참거래 2012/05/11 1,095
108154 국내 비행기 딸때 아이들은 신분증이 따로 안필요하죠 4 제주도 2012/05/11 3,484
108153 잠깐 창문 열어놨는데도 집안이 아주 뿌옇네요... 꽃가루;; 5 송화 2012/05/11 1,755
108152 "박영준, MB캠프에서 파이시티 뇌물 받아" 2 참맛 2012/05/11 916
108151 이런 꿈을 자주 꾸는건 어떤 스트레스때문일까요? 3 힘들어 2012/05/11 1,337
108150 국어 문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3 공부하자 2012/05/11 859
108149 아래 기사... 제주도 사고 여교사분요 24 명복을 빕니.. 2012/05/11 8,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