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게임(스머프 빌리지)땜시 흐드드..

웃음조각*^^*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2-01-16 12:09:01

제 폰은 스마트 폰이 아니고 남편 폰이 스마트폰입니다.

어디선가 스머프빌리지 게임이 재미있고 아기자기 하다고 해서 아무생각 없이 어제 남편 폰에 설치하고는..

하루 종일 그거에 매어있었습니다.

일종의 심시티? 같이 스머프 마을을 만드는 게임으로 가가멜을 피해서 스머프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건데 너무 귀엽네요.

레벨 좀 올려서 만들만 하면 아들래미가 끼어 들어서 애써 모은 스머프베리를 써버리고..흑~~

스머프 베리가 없으면 스머페티의 집도 못지어주고 자연스럽게 해외 결제를 유도해요. 흥~

(전 그런건 결제 안하고 차라리 노가다 하는 편인지라..)

작물 몇가지 심어놓고 폰을 닫아둬도 작물 수확할때 되었다고 메시지가 따로 오고, 조금 늑장부리면 다 시들어서 들인 공이 사라지니 메시지 울리면 바로바로 가서 수확해주고..

이건 뭐 게임의 주인이 아니고 무수리가 되어버리네요.ㅡㅡ;;

내 폰도 아니니 일단 수확하는 작물도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게 24시간 키우는 걸로 조정해두고... 

너무 깊게 들어가면 안될 것 같아요.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요.

게임때문에 2G를 버리고 싶다니.. 참아야 하느니라..ㅡㅡ;;

IP : 125.252.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나키
    '12.1.16 12:25 PM (116.39.xxx.3)

    우리 아들은 버섯집을 보고 수퍼마리오라고 생각하는지, 자꾸 클릭하라고 하고....^^

    베이커리 스토리라고 있어요.
    이것도 엄청 중독성...
    좀더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전 스머프들의 태평성대를 보겠다고 아직 포기안하고 잇는데요.
    친구 왈 꽃씨를 얻어야 퀘스트를 깰수 있는데, 줄수 있는 친구가 없으면...베리를 구입해서 돈으로 해야한다는....
    제 친구랑 저는 은둔형 게이머기대문에 이웃을 구걸하지 않거든요.
    자씩벌인 애들한테 그러기도 싫고...

    아이폰은 아이폰끼리만 되는게 있어서, 스머프땜에 아이폰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갈절하네요.
    2g 포기하고픈 마음 제가 이해합니다. 암요...

  • 2. ...
    '12.1.16 12:30 PM (175.214.xxx.124)

    저도 이거 해요, 은근히 재밌죠? ㅎㅎ
    근데 스머프베리도 돈 ㅁ낳이 모아서 돈이랑 바꿀 수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아니라 레벨 올라갈 때 얻거나 아니면 무조건 결제해서 사야 하는 거 뿐이니 그게 좀 그래요...

    저도 이웃없이 하는데... 이웃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3. 웃음조각*^^*
    '12.1.16 12:32 PM (125.252.xxx.136)

    아나키님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버섯집 클릭하라고..ㅎㅎㅎ

    베이커리스토리. 아니되옵니다.

    스머프빌리지만으로도 매어버린 몸, 더이상 중독성 강한 게임을 하게 되면 악~~ 저 정말로 폰 바꾸고 싶어질 것 같아요^^;;(바로 작년 말에 2G 폰 보상교환해서 안되는데..ㅡㅡ;)

    저도 베리를 돈으로 구하는 것보단 레벨 하나씩 올리면서 얻는 베리로 어찌어찌 해결하려고요^^
    지금 스마트폰을 사용중인 가족들을 하나씩 꼬득여서 이웃을 맺어볼까 하는 중이예요^^

  • 4. 웃음조각*^^*
    '12.1.16 12:34 PM (125.252.xxx.136)

    ...님도 하시나봐요^^
    인터넷을 돌아보니 치트프로그램으로 돌려서 베리 올리는 법도 있는데 제 폰도 아니고 굳이 그래야하나 싶어서 그냥 하나하나 하는 중이예요^^

    스머페티는 어쩔 수 없이 노숙페티가 되어야 할 듯.^^;;

    이웃을 만들려면 페이스북을 하고 있는 지인을 초대해야 하는 것 같은데 저 자체가 페이스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 주변에 스머프빌리지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저도 못하고 있어요.

    이웃하나 추가할때마다 베리가 하나씩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 5. 파란나무
    '12.1.16 12:56 PM (115.161.xxx.10)

    저도 하고 있어요.
    그거랑 snoopy fair...남편한테 무시당해요. ㅠㅠ
    그래도 그냥 집착하고 있어요.
    친구는 하나도 없다는...
    그래도 27level까지 올라갔더니 흥미가 좀 줄긴 했어요.
    level 올라가는 게 무지 더뎌져서...
    흠~ 그래도 동지들이 있다니 반갑네요. ㅋㅋ

  • 6.
    '12.1.16 1:01 PM (58.234.xxx.93)

    룰더스카이요 . ㅠㅠ 매여있어요.

  • 7. 지나
    '12.1.16 1:09 PM (211.114.xxx.161)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제 동생까지 끌여들여서 둘이서 서로 꽃에 물주고 마르코 만나고.. 너무 재밌어요.

    한동안 닌텐도 동물의 숲에 푹 빠져 있었는데 요즘엔 스머프들땜에 살맛나요^^

  • 8. 웃음조각*^^*
    '12.1.16 1:16 PM (125.252.xxx.136)

    파란나무님 우와 27레벨이라니!
    전 어제 울 아들이 베리를 다 써버려서 눈물을 머금고 초기화하고 처음부터 쌓고 있어요.
    돈을 모으려면 15베리를 모아서 수레를 사는게 낫다고 해서들.. 수레를 목표로 베리 모으고 있어요^^


    전님 룰더스카이의 악명(?)도 익히 듣고 있습니다. 발 안담그려고 조심하는 중이예요.ㅎㅎㅎ
    스머프 빌리지에 매인 것도 힘들어서리..^^;

    지나님 저도 동생 꼬드기고 있는데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폰이 제 수중에 없으니 귀여운 스머프들을 낮에 못만나서 금단 증상이 심해요^^;;
    울 동서를 꼬시는데 넘어오려나 모르겠어요^^;;

  • 9. 은도르르
    '12.1.16 9:46 PM (111.118.xxx.109)

    설치했다가 완전 노예처럼 해야 되는 분위기라 얼른 삭제해써어요.. 노예어플은 뿌까레스토랑하나만으로 충분하다는...

  • 10. 웃음조각*^^*
    '12.1.16 10:17 PM (125.252.xxx.136)

    은도르르님.

    뿌까레스토랑도 만만치 않는 악마의 게임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뿌까레스토랑부터 먼저 이야기를 들었는데 설치는 스머프빌리지부터 했네요.
    이거 해보고 나니 뿌까레스토랑은 엄두가 안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11 친정 부모님이 유산상속포기각서를 받으셨어요. 59 슬픈 딸 2012/02/11 33,120
68610 쓸개에 관한 질문 1 급급질문 2012/02/11 515
68609 홍콩여행 방법 좀 조언해주세요 9 여행 2012/02/11 1,614
68608 적십자비가 10000 원!! 25 물가따라.... 2012/02/11 3,529
68607 꼭 봐야할 뮤지컬... 9 문화 2012/02/11 1,320
68606 서울에서 중고 학군 좋고 비교적 새아파트에 30평 이상 4억정도.. 6 이사 2012/02/11 2,698
68605 스마트폰 선택에 도움 좀 주세요. 5 스마트 2012/02/11 896
68604 쿠키이름이 생각날듯 말듯해요 3 궁금 2012/02/11 814
68603 책을 추천해주세요^^ 1 맑은햇살 2012/02/11 692
68602 으흑.. 배가 얼어 버렸는데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2 2012/02/11 879
68601 거슬려요 거슬려.... 1 .. 2012/02/11 690
68600 보험사 갓 취직한 친척이 간단한 정보만 써달라고해서 5 찜찜 2012/02/11 1,244
68599 연산어떻게 가르쳐야하나요? 2 7세 2012/02/11 937
68598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 결혼했나요? 5 셜록 홈스^.. 2012/02/11 8,161
68597 인터넷쇼핑몰,후기작성하니 관리자인증후 등록된다고 하네요. 2 어느쇼핑몰 2012/02/11 633
68596 평생교육원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5 ㅇㅇ 2012/02/11 1,494
68595 졸업식날 애슐리 5 애매해요 2012/02/11 2,066
68594 봉주버스 실시간.. 3 사월의눈동자.. 2012/02/11 1,151
68593 남자아이 초등졸업선물 적당한것 추천좀 부탁드려요 2 팬더 2012/02/11 782
68592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1 2012/02/11 624
68591 다음 뉴스 댓글에 알바글로 보이는 것들이 정말 많이 있네요 2 투항해라 2012/02/11 743
68590 일본식 카레전문점 XX꼬... 원재료를 일본에서 가져오는걸까요?.. 2 dk 2012/02/11 1,136
68589 위탄에서 택배청년이 누구예요? 5 음.. 2012/02/11 1,475
68588 뉴스타파 3회 업로드 됐어요 6 ^^ 2012/02/11 927
68587 책 한 권을 권합니다 1 사랑이여 2012/02/1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