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보신 분 계실라나... 82에는 전원주택 사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으니까 일단 한 번 질문 올려볼게요...
그런데 트랙있고 큰 그런 수영장은 말고요
진짜 수영 할 수 있을 정도로 안 커도 되고...
여름에 아이들 물장난이나 칠 정도 크기의 수영장 만들려면 돈 많이 들까요?
그리고... 관리하기 힘들까요?
해 보신 분 계실라나... 82에는 전원주택 사시는 분도 많으신 것 같으니까 일단 한 번 질문 올려볼게요...
그런데 트랙있고 큰 그런 수영장은 말고요
진짜 수영 할 수 있을 정도로 안 커도 되고...
여름에 아이들 물장난이나 칠 정도 크기의 수영장 만들려면 돈 많이 들까요?
그리고... 관리하기 힘들까요?
만드는 거야 뭐 건축비 정도지만 관리가 정말 힘들죠
우리나라는 기온편차가 너무 심해서요
여름엔 벌레랑 다른 이물질이 엄청나게 물 위로 떨어져요
그거 건짐망으로 다 건져내지 않으면, 수영할 때 먹게되거나 온몸에 들러붙죠.. 끔찍..
가을 되면 물 다 빼고 청소해 줘야 하는데, 수영장청소는 청소 중에서도 울트라헤비수퍼파워짱 힘들어요
돈주고 맡기신다면 모르겠지만;;;
게다가 겨울 되면 수영장 안쪽 페인트 칠한게 다 벗겨질 정도로 춥죠
커다란 비닐 천막으로 덮어놓는데, 그거 1년에 한번씩 바꿔줘야 해요.
햇볕과 바람과 눈과 산성비에 다 삭거든요.
여름에도 수영장 수질관리 위해 소다 넣어주고 물 갈아주고;;;;
휴... 그냥 수영장 다니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다만, 장점도 만만치 않죠.
금전적 여유와 시간이 있으시다면, 괜찮아요.
아,.. 관리가 많이 힘든가요?
다른게 아니라... 건물 옥상에 정원을 만들면서 같이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게 힘든 일이면 안 하고요 ㅠ
어디 영화에서 마천루를 바라보며 수영하면서 폼 잡는 거 본 건 있어가지고 ㅠ
만드는거야 뭐 (강수지는 실내에 작은 수영장 -욕조같지만 ㅎ- 만들었던데요 뭐)
하지만 관리가 진짜 어려울 것 같은데요.
호텔만가도 하루종일 나뭇잎이며 벌레, 기타등등 이물질 걸러내는 직원 상주하고 있고
물때도 장난아닐거고.
매일매일 물 안간다면 계속 락스 풀어넣어야되고
청소는 어떻게 하시려고. ㅠㅠ
집에서 최소한 고무풀장은 사용해 보셨나요?
땅파서 방수처리 하는건 어찌될지 모르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물은 어떻게 관리하나가 관건일것 같아요.
고무풀장을 여름마다 설치해주는데 그 물이 너무 아깝고 과소비인것 같더라구요.
며칠씩 두기에는 물이 좋지 않아보이고 하루에 몇시간 사용하려고 그 많은 물을 사용하니 죄책감도 들고요.
사용하지 않을때 그거 청소하거나 안전관리 할거 생각해보세요.
지난 여름 친정 마당에 연못만들었는데 300백들었어요
수도,하수도끌어오고 설치하고.. 뭐 그런거 구청인지 어딘지 신고도하고 그러는것 같던데요..
아마 작은 수영장이라도 500백 전후로 들지 않을 까요? 잘 알아보고 하세요(인테리어 샾이나 조경업체)
진짜 비추에요^^;;; 정말 관리 힘들어요. 그냥 수영장 끊어서 다니는게 최고에요. 집에서 한다고 더 좋거나 그렇지가 않아요;;;; 기껏해야 조그마한....바람 넣는 물놀이 풀장을 사는게 낫죠. 그런데 이것도 그다지 추천은 안합니다. 저는 무조건 수영장 추천해요~
튜브 제일 큰걸 사서 아이들과 원없이 놀아주리라하고 샀는데...
30평대 거실반만한 크기요... 물 채우는데도 보기보담 한참 걸립니다.
하루 그 물 쓰고 버리려는데...넘 아깝구요.
그 튜브 몇번 못쓰고 기부했어요.
적당한 크기의 튜브 사서 가끔 놀아주시는걸로 충분합니다.
집 비울때는 물,..사고도 두렵구요. 관리도 힘들테고...
그렇군요... 그냥 말아야겠네요 ㅠ
옥상이라니.. 데크랑 자쿠지 설치하면 어떨까요?
자쿠지는 욕조보다 조금 더 큰 정도고 안쓸 때는 뚜껑 덮어놓으면 되니
관리도 풀장보다는 쉽겠죠.
그리고 아주 추울 때 빼곤 노천욕 할 수 있잖아요.
제가 어릴때 아파트 이사가기전에 살던 집에 수영장이 있었어요..
관리 진~~~짜 힘들었다고 울엄마 아직도 얘기하세요.
벌레 생기고 물때 장난아니고..
영화에서보면 자쿠지에 들어가 노천욕하면서 와인 마시는 것도 있잖아요. ^ ^
꿩대신 닭으로 해보세요.
연못 300이면 안비싸네요
500도 생각보다 덜 들어서 놀란 1인
데크는 벌써 되어 있어요. 조경도 좀 되어 있고... 이곳에 나무를 좀 더 심고 수영장도 만들어 볼까 하는 거거든요.
높은 건물인데, 주변에 이만큼 높은 건물이 없고 주변 환경상 앞으로도 더 높은 건물은 들어설 수가 없어서 수영해도 옆 건물에서 쳐다보는 사람도 없고 그건 정말 좋을 거에요. 그래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자쿠지는 좀 큰 거품나오는 욕조 아닌가요?
아... 자쿠지도 좋을 것 같긴 한데,
문제는 혼자 쓰는 공간이 아니라서... 목욕은 좀 곤란하고 ㅠ
그냥 여름에 아이들 여럿이 발 담그고 놀 수 있을 정도나 생각했거든요.
집에 수족관에 물고기 함 길러보세요. 구피라도...한달에 한번 갈아준다해도
너무 귀찮아요. 물때 장난아닙니다. 거실에 두어서 햇빛 약하게 들어가는데도
손이 갑니ㅏ. 아래 수영장 찌꺼기는 물고기 떵치우듯이 치워줘야하구요.
수족관아니...작은 어향이라도 귀찮아요.
적어도 정기적으로 해줄 관리인 두고 살 정도아님 말리고 싶어요.
저 구피 6대째인데 어항 저거 정말 치우고 싶지 않고 이사앞이라 더 게일러지고
있습니다. ㅎㅎ
정원에 수영장 있어요. (그것도 청담동에..) 수영장은 어른 한 4명 정도는 앉아서 담소 나눌 정도?
그 집은 그냥 거기에 상추, 고추 모종 화분 놓고 키우시더군요. ..
제가 남미에 잠시 살았는데요,
좀 괜츈한 집 주택에는 수영장이 다 있었어요. 땅파고, 배수시설 만들고 수영장을 매립하는거거든요...
근데 그게 여름 휴가가 한달씩이나 하고,
서머타임도 하니까 여름에는 열시나 되야 저물고,
애들은 여름방학이 석달씩이나 하고,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하니까...
수영장이 본전을 뽑더라구요...
또 지저분한것에도 별로 민감하지 않고, 그러니..
그냥 채로 물에 떠다니는거 건지고..
그 물에서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놀고 또 놀고..
가끔 물 빼서 청소하고.. 그러더라구요.
한국에선 좀 어렵지 않나 싶어요.
더 비쌀테고, 관리도 더 해야할테고, 이용은 덜 할테니..까요.
수영장을 건축하는 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수영장에 물을 채우면 수도법에 위반되요 ^^;
만드셔서 물을 채워서 수도요금이 그 전달과 차이가 너무 난다 하면 실사 나오구요 과태료 뭅니다.
과태료 그 껌값 흥! 하는 집이면 수영장 쓰는거구요. 아니면 택도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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