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 음식을 이틀전에 하면 안되려나요?

어쩔까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2-01-16 08:38:38
자동차로 10분거리에 시댁이 있어요.
평소에 바쁘지않으면 매주 가고 적어도 이주에 ㅏㄴ번은 찾아뵙고 있어요.
일년전부터 제가 명절이나 제사때 쓰는 전을 제가 부쳐가거든요.
저도 5살 3살 애들데리고 몇시간씩 가스렌지앞에 서서 혼자하는거 힘들지만 시어머니는 꼭 명절 새벽4시부터 전을 부치세요. 바로한게 맛있다구요.
문제는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는게 아니라 형님은 방에서 자거나 아침에 9시쯤 오시고 일 안하시거든요.
몇번 혼자 식모처럼 일하니 화가나서 차라리 저희 집에서 혼자 해가는게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 생각인데 문제는 설 전날에 제가 시댁에 가면 명절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거나 해야하는데 그건 자신이 없기도하고 둘째는 제가 엉덩이만 떼도 일어나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21일 저녁이나 22일 아침에 전 부치고 22일 오후에 시댁에 갔다가 어머님한테는 23일 새벽에 부쳐왔다고 하려구요. 사실 그 전에도 전날 전 부쳐놓고 아침에 들고갔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해왔다고 칭찬하시더라구요. 모르시더라구요...
설 음식 미리 만들어놨다가 23일 새벽에 살짝 뎁혀서 갈 생각인데 이리해도 괜찮을런지...
신랑은 22일에 시댁안가도된다고 22일 오후에 하라는데 그래도 전날에 가야하지않나싶어서요..
IP : 115.143.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12.1.16 10:13 AM (116.45.xxx.41)

    당연히ㅣ 하루나 이틀전에 합니다

    미리 반찬으로 먹고 간식으로 먹고

    21일 오후에 내려가서 22일 아침상 물리자 마자 전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걸 명절 연휴끝날때까지(24일 )먹어요

  • 2. ㅇㅇ
    '12.1.16 2:32 PM (121.130.xxx.78)

    음식 해갈건데 전날 왜 가세요?
    전날 가는 건 음식하러 가는 거거든요.
    원글님은 음식을 집에서 해갈거니 안가셔도 됩니다.
    장보고 음식 밑준비 하느라 바쁘다고 하세요.
    22일 오후에 하시고 저녁은 외식이나 배달 시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0 집안에 용띠가 3명이면 정말 좋은걸까요? 12 궁금 2012/01/18 14,694
59849 유시민 노회찬의 <저공비행 1탄> 필요하신 분 손드세.. 3 깨룡이 2012/01/18 542
59848 (급합니다)서래마을에 교수님과 식사할 곳 있을까요? 9 윤쨩네 2012/01/18 1,090
59847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8 ... 2012/01/18 2,017
59846 왜 싹난 감자는 주셨을까요? 40 이해하기 2012/01/18 4,434
59845 선물뭐해야하나요? 2 고모 2012/01/18 398
59844 제사음식에 파를 사용하지 않는다.... 13 .... 2012/01/18 16,638
59843 이삿짐 보관 해보신분~~ 셀프스토리지? 2 으아아아악 2012/01/18 1,323
59842 종편, 애국가 시청률에 매출은 월 30억원? 1 나루터 2012/01/18 724
59841 노트북이 안 꺼져요 T T 도와주세요~ 2 웃자맘 2012/01/18 2,389
59840 장마저축은 언제까지 연말정산 대상이 될까요? 4 궁금 2012/01/18 1,484
59839 남매끼리서로 과외 가능한가요? 10 가르치다. 2012/01/18 1,271
59838 국산 코렐스타일 그릇 써보신분 계세요? ... 2012/01/18 1,574
59837 남편이 대기업 다녀도 먹고살기 빠듯하네요 54 정말이지 2012/01/18 15,761
59836 주식.. 공부하면 잘할수 있는건가요? 8 주식공부 2012/01/18 1,755
59835 강용석 의원, 의사에 고소 당해 5 세우실 2012/01/18 1,479
59834 민주당 모두 쇼였구나 4 연기 2012/01/18 1,624
59833 공짜폰으로 스맛폰준다고 해서 갔더니... 스맛폰 2012/01/18 1,043
59832 코스트코와이셔츠 후기 및 아이들츄리닝,청바지 있는지..-꼭 답변.. 4 /// 2012/01/18 2,053
59831 자동차 수리& 폐차 고민요.. 25 밤새고민중 2012/01/18 2,047
59830 급! 명동갈 일 있는데 오늘 차 많이 막힐까요? 1 궁금이 2012/01/18 395
59829 초등입학고민... 조언을 구합니다. 6 톡털이 2012/01/18 714
59828 정소녀 "흑인대통령 아이 가졌다는" 루머에 대.. 4 호박덩쿨 2012/01/18 3,349
59827 행사 사회볼때 소개할때도 박수, 끝날때도 박수 치도록 유도해야 .. .. 2012/01/18 405
59826 둔산여고 학생들이 교장이 모든걸 은폐했다고 난리네요 4 정의 2012/01/18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