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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사람들이 자식을 많이 낳는 이유는

ㅡㅡ 조회수 : 29,824
작성일 : 2012-01-16 06:24:39
뭘까요?
옛날 시대에도 가난한 집안에서 자식들을 주르르 낳는 이유가 항상 궁금했어요.
오히려 있는 집안에는 옛날에도 자식들을 많이 안낳았던데..
피임실패인가요? 아님, 낳아서 행복해지고자하는 소망때문인가요?
그냥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IP : 65.49.xxx.88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6:28 AM (211.178.xxx.83)

    그냥 피임에 대한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그런 집 볼 때마다 답답하던데...

  • 2. eee
    '12.1.16 6:36 AM (121.174.xxx.177)

    고학력일수록 아이를 적게 낳는다고 합디다만, TV 프로그램에 아이 많이 낳은 집 나오는 것 보면, 아주 열악한 환경에, 비닐하우스집이라든가 단칸방 반지하 그런 곳에 아이를 7~8명 또는 10명이나 낳은집 있잖아요? 그런집 아버지는 직업이 변변치 못하고 일용직이거나 임시직이던데요,
    삶에 찌들어 힘들어 죽겠다면서도 아이만 보면 좋은지 행복하다고 웃곤 하지만, 그런 모습에서 화가 났어요.

    그런 집에 부모는 능력이 없어 자녀를 위한 미래 계획도 세울 수 없고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낳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어떻게 커갈지 참 걱정이 됩니다.
    그런 집의 장녀나 장남은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해야 하는지 잘 알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모들이 좀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 같고 좀 모자라 보이더군요.
    그러니까 아무 생각도 없이 아이만 낳는 것이겠지요.

  • 3. ...
    '12.1.16 6:41 AM (125.186.xxx.5)

    치열한 사교육과는 동떨어지는 세상에서 사시는 분들이겠죠..
    그분들은 아마도 자식이 재산이라는 생각이 많으실겁니다.. 예전처럼요

  • 4. ...
    '12.1.16 7:11 AM (180.230.xxx.51)

    기본적인 욕구에 너무 충실한거 같아요.ㅡㅡ;; 문화생활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여력이 없으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얼마전에 본 10남매집도 비닐하우스에 살면서 애놓고 바로 임신하고 하는걸 보니 애엄마도 힘들겠지만 그 좁은 집에서 부모의 성적인 행위에도 너무 노출되어보여 맘이 안좋았어요.
    부부간의 사랑의 행위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나이에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구요.

    부모야 자기들이 원해서 낳았다 치지만 위의 큰애들이 같이 삶의 짐을 나눠져야 되는게 고되보여요.

    남의집 사정에 함부로 뭐라 할순 없는 일이지만 저로선 참 생각없어 보이는 건 사실이예요.

  • 5. ㅇㅇ
    '12.1.16 7:18 AM (211.237.xxx.51)

    열명 열한명 뭐 이렇게 낳는 사람들은 워낙 몇명 안되니까 특이해서 매스컴에 나오는거구요
    일반적으로 서넛 낳는 경우는 부유해서 낳는겁니다.
    저희부부는..(주변 저와 비슷하게 경제적으로 힘든사람들도) 하나만 해도 벅차고 기를 능력이 안되서 딸 하나 낳고 끝냈습니다.
    그 아이가 이제 예비고딩인데 걔 하나만 해도 아주 최소한으로 정말 먹이고 학교보내는데도 허리가 휩니다..
    과외니 뭐니 생각도 못하고 학원 한군데 보내는데 그것도 개학하면 끊어야겠다고 생각중 ㅠㅠ

  • 6. ...
    '12.1.16 7:30 AM (116.36.xxx.28)

    보면 못사는 사람들이 많이 낳긴하더라고요.
    요즘은 아주 잘사는 사람들이 3-4명 낳기도하는데
    못사는 사람들이 애기 업고 아이들 둘 데리고 다니는 거 많이 봤어요....
    저 역시 이해가 잘 안갑니다.

  • 7. 한마디로...
    '12.1.16 7:43 AM (211.109.xxx.12)

    무개념인거죠~ 동물적 욕구만이 지배하는....

  • 8. 음...
    '12.1.16 8:15 AM (182.213.xxx.169)

    주변에 정말 어려운데 애가 넷 이네요.....
    솔직히 왜 더날까 짜증난적도 있어요.. 그런데 애가 많다고 해서 애들이 잘못나가거나 나쁘게 된다거나
    그런 공식은 없는거 같아요...애가 많고 적음은 장단점이 있는거 같구요.....
    하지반 보통 아이들이 많이 하는 피아노 같은건 꿈도 못꾸는 경우가 많고요... 대학도 거의 안가더라구요...
    하지만 대학안가도 돈 잘버는 자식 하나둘 나오더라구요...

  • 9. 저도
    '12.1.16 8:26 AM (125.186.xxx.131)

    제 생각에도 사교육과는 좀 멀어서 그런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그 많은 자식 중에 대학 안가도 잘 되는 자식 나오기도 하고...그런데 저도 자식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부럽기는 해요=_= 하지만 저희 집은 진짜 둘 이상은 감당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 10. ..
    '12.1.16 8:28 AM (218.238.xxx.116)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줄줄이 열명씩 낳고 티비에 나와 구걸하는거 정말 역겨워요.
    아이들 너무 불쌍하구요..

  • 11. 이런 글
    '12.1.16 9:05 AM (122.34.xxx.23)

    솔직히 불쾌해요. ㅠ
    다들 자기 생각이 있는데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요.

    자라는 환경이야 남들보다 쫌 불편할 진 몰라도
    대부분 다둥이네 가족들 표정은
    왠만한 가정의 가족들보다 훨씬 밝던데요?

    여기선 아이 하나 둘 낳는 것도
    엄청난 일을 하는 것처럼 ( 물론 저도 난산으로 두명 겨우 낳았지만)
    조심조심하는데
    다둥이를 낳는 분들보면
    항상 느끼는 게 참 건강하고 예쁘시던데...

  • 12. 긍정적으로 보면
    '12.1.16 9:11 AM (58.141.xxx.145)

    겁이 없어서 아닐까요?
    가난한 부모는 그 부모가 자식일 때도 가난했을거고, 자기도 그렇게 가난하게 컸지만
    사교육과도 거리가 멀고 그랬지만 지금 자신도 행복하다 느끼는 거고
    또 어린시절 비록 가난했지만 가족들 품에서 행복을 느꼈나보죠
    그렇기에 아이들도 여기 분들처럼 사교육 안보내면 안되고
    좀만 가난해도 애들 못해줘서 내 애 기죽이고
    이런 식으로 별별 생각 다 따지며 기르지 않을겁니다

    가만보면 82는 너무 남시선 의식하고 남만큼은 살아야한다라는 가식이 쩌는 것 같아요

    가난하고 사교육 안받은 어린시절이라도 본인이 행복하게 컸고
    그러니 본인이 아이 많이 낳는 것도 그분들 선택이지

    남이 뭐 짜증나고 자시고
    남의 아이가 어쩌고 저쩌고 그들 삶 속에 산 것도 아니면서 걱정입니까

    보면 무슨 가난하고 자식 많으면 아이들이 힘들거다라고
    감정이입 하시는 분들 꽤 계신데
    그 분들은 자기 어릴 때 자기가 못받았던 거를 그냥 감정이입하고
    자기 상처 투영해서 오버하는 걸로 보여요

    솔직히 부자가 보면 여기 서민들 사는 삶도 삶으로 안보이고
    어떻게 저렇게 아득바득 거리고 일하면서 동동거리며 살아하고
    나라면 저렇게 사느니 자식 안낳고 말지 어떻게 저런 삶을 살지하고
    깔아내리보며
    불쌍하게 볼 수도 있는겁니다

    그러니 가난하고 자식 많아서 애들 상처받을거라는 생각은
    고만하시고
    사교육 안보내면 안되고, 자식 한 둘도 부모가 다 이리저리 해줘야한다는 본인들 걱정에 싸여
    겁에질린 분들, 자기나 부모노릇 잘하세요

    가만 보면 꼭 중간층에 낀 사람들이 부자는 안되고
    아래 가난한 사람들 발로 내리보며 무시하는 걸로
    자기는 그래도 좀 낫다고 자위하는 꼴 밖에 안보여요

  • 13. ..
    '12.1.16 9:25 AM (115.136.xxx.195)

    저도 가난한집에 아이들 여럿낳는것 보면 별로입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사회적으로 충족이 안되는것을
    자식을 낳음으로서 만족을 얻는다고도 하는데요.

    자기들은 좋아서 낳았다고 하지만,
    아이들 낳아놓고 동생보라고 하고,
    윗형제에게 동생들 책임지게 하고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식은 키울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낳는것이 좋다고 봐요.
    가난해서 자식많은 사람치고, 행복하고 즐겁기보다는
    삶이 힘들어요. 그런경우를 많이 봐서요.

  • 14. ...
    '12.1.16 9:31 AM (211.109.xxx.184)

    신기하게 고학력 고소득자일수록 외동이 많아요...
    사실 가난하면서 애 많이 낳는거, 리플에 재산이라고 생각한다는데...
    애들 입장에선 정말 싫죠...특히 맏이 가장 힘들겠죠...부모들이 능력이 안되니, 동생들 돌봐야하고, 빨리 취업도 해야하고,.,

    애들이 가장 안쓰러워요

  • 15. .....
    '12.1.16 9:45 AM (14.32.xxx.77)

    학력이고 뭐고 그저 아이들 그 자체가 희망이고 자라는 모습자체가 기쁨이고...아이를 좋아한다잖아요.
    넘 예쁘다고 그래서 낳는거겠죠. 사교육의 필요성 자체도 못느끼는거고....부부 금실 넘 좋다잖습니까?
    그 자체가 행복이라 느끼신 분이라 생각해요. 재력과 상관없이 그분들 자체는 행복지수 상당히
    높아보이던데요. 남의 인생 뭐라할건 없는것 같구요. 근데 사실 없는 형편이라 안타깝긴 해 보입니다.

  • 16. 싱고니움
    '12.1.16 10:16 AM (118.45.xxx.100)

    저는 가난한 사람이 애를 많이 낳는건지 애를 많이 낳아서 가난해지는건지 궁금하네요ᆞᆢ글쎄요 옛날에는 저도 님들처럼 그사람들이 많이 한심해보였는데 애 하나 낳은것도 체력이 딸려서 비리비리하는 저를 보니 이젠 체력도 무형의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수많은 불면의 밤과 무한 시중들기를 몇번이고 이겨냈을 그분들을 뭐 그냥 존경합니다ㅡㅡ나더러 애봐달란 소리 안하고 애 굶겨죽이거나 범죄자안만드는것만해도 위대하고 거룩하네요 저는 억만금을 줘도 체력이 딸리고 신경이 지쳐 애 열은 사양합니다ㅜ

  • 17. 생각이 없어서지요.
    '12.1.16 10:35 AM (116.36.xxx.29)

    다 나름 생각있어 낳는 사람 거의 못보고
    정말 구걸 하는거 같아 짜증 나더군요.
    그렇게 주렁 주렁 낳고 티뷔에 까지 얼굴 들이미는거 보면
    좋아보이진 않던데요.
    능력 빵빵해서 10명씩 낳으면 누가 뭐라나요.
    비닐하우스 쳐놓고 살면서 거기서 10명..

  • 18. 내 잣대로
    '12.1.16 10:38 AM (112.153.xxx.36)

    남이 행복할거다 불행할거다 감히 말할 수 없는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풍족하다고 꼭 행복한게 아니잖아요.
    행복지수 가장 높은 국가도 문화적으로 덜 발달된 곳이죠.

  • 19. jk
    '12.1.16 10:47 AM (115.138.xxx.67)

    피임문제도 있지만 의료의 발달이 낮아서 [유아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설령 6명을 낳아도 유아사망률이 50%가 넘기에 3명정도는 걍 축 사망하시기에 남는건 절반밖에 안남아용...
    그래서 제 3세계 국가들이나 고대사회에서는 많이 낳을 수 밖에 없었고
    정말 운이 좋아서 낳은 애들이 거의 사망하지 않고 다 남으면 6형제 8형제 이렇게 되는거고
    정말 재수가 없으면 5을 낳았는데 다 죽고 하나만 남는 비극적인 경우도 생기는거죠.

  • 20. 몇십년전
    '12.1.16 11:12 AM (124.50.xxx.136)

    고향동네에 그런집이 있었어요.
    아주 가난한 집에서 8명을 낳았는데
    아저씨가 상이군인..나라에서 교육비는 보조해줬는데,부모가 애만 줄줄히 낳았지
    교육에 관한 관심도 없고 게을러서 아이들끼리 늘 치고박고 싸우고 발전이 없었어요.

    딸은 초등학교만 졸업하면 객지로 나가 공장 다니다 딸 둘셋은 다방으로 전전하다
    내또래 아이는 그중 외모가 좀 나았는데 미군이랑 미국으로 갔는데
    연락 끊기고 아들들은 변변한 직업도 없이 떠돌아 살더군요.
    그아버지..알콜중독증상이 있었는데 사망하고 엄마는 남의집살이 하더군요.
    그중 한형제를 우연히만났는데 부모가 맨날 밤마다 붙어있는게 너무 싫었다고 하대요.

    티비에 하누스집 보면서 그집 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
    요즘같이 아파트가 흔한 세상에 동물들도 하우스에 살지 않지 않습니다.
    그런데서 원치않게 그런부모밑에서 태어난 아이들..지금은 뭘모르지만,
    나중에 크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 21. .......................
    '12.1.16 11:23 AM (110.12.xxx.89)

    일단 피임도 돈이 들잖아요. 아프리카 같은데 생기는 데로 줄줄 낳는 거랑 똑같죠. 가난했던 우리 할머니 세대에서도 10명씩 낳곤 했잖아요.

  • 22. ....
    '12.1.16 11:53 AM (218.39.xxx.120) - 삭제된댓글

    사실 현실이 그렇죠 위에 언니누나 형 오빠가 도와주면서 기르고 동생 안봐줬다고 애들을 혼내고 짜증내고
    집안일을 함께 나눈다고 좋게좋게 말들하지만 어릴때부터 육아, 집안살림에 시달리고,

    커서는 집안에 보탬이 되는 경제적일꾼으로서 힘들거에요 어릴때부터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울 큰아이들을 보면 감정이입이 되서 얼마나 힘들고 고달플까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애들이 그렇게 많고 아이들은 부모와 한방에서 같이 데리고 자는데
    부부침실이 없는 상황에서 관계를 했다는게 놀랍구요

  • 23. 그 분들은 아이가 많으면
    '12.1.16 12:48 PM (180.69.xxx.116)

    더 행복한 거 아닐까요. 돈이 하늘에서 와락 쏟아지지는 않지만 아이는 재산같다고들 하니까요.

  • 24. 아이가
    '12.1.16 1:04 PM (124.50.xxx.136)

    어째서 재산인가요?
    나라에서 출산비용 조금 보조해줘도 키울때 안먹이고 안입히나요?
    교육비,사교육은 생략한다해도..그아이들이 자라서 돈벌어 부모님 봉양할거라고
    계산한다해도(대학까지 나와도 돈벌이 제대로 하기 힘든세상에) 그전에 기본적인 비용들어가는거 ...어떻게 감당하나요?

  • 25. ........
    '12.1.16 1:05 PM (211.224.xxx.193)

    본능충실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없어선가 같아요. 저런 사람들은 다 자기 먹을건 갖고 태어난다 이런 생각 갖고 있고 애들을 키워서 교육 잘 시켜서 자기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해주겠다 뭐 이런 생각은 없는것 같아요. 그냥 지 알아서 크는 거지 뭐, 지 팔자지 이런 생각의 소유자. 그냥 수준이 낮은 사람... 그냥 먹고 살면 됐지 뭐~ 굶지 않으면 됐지 뭐~ 고등학교만 나오면 됐지 뭐~

    부자가 되고 싶지도 수준을 높이고 싶지도 않고 그냥 지금 현재 자기 삶에 만족하니 저렇게 많이 낳죠. 이렇게 살아도 행복해 우리애들도 그냥 나처럼 살면 행복할거야..가 아닐까요?

  • 26. 일단
    '12.1.16 1:16 PM (203.142.xxx.231)

    하나 낳으나 둘을 낳으나 따로 사교육비 들어갈 이유가 없으니 젓가락하나만 더 올리면 되니까, 그런다고 생각되네요.
    예전 조선시대. 농경사회때는 일손이 다 재산이니까 많이 낳아서 일시키거나 남의집 하녀로 보내면 됐을테고요.

  • 27. 경제학
    '12.1.16 1:17 PM (114.207.xxx.163)

    책에서 봤는데, 후진국 혹은 가난한 사람일수록 키울 때 펀안하게 방치해서 키우기 때문에요.
    저비용으로 키우기 때문에 윗님 말씀대로 겁없이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는 거죠.
    가난하면서 낙천적인 사람만 그런 거 같아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일수록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자연스러움에 거스르는
    인위적으로 하는 조처같은 걸 싫어하기도 하구요.

    게다가 학력이 짧을수록 학벌땜에 가고 싶은 곳 진입하지 못하는 실패 경험 자체를 할 기회가 없대요.
    비슷한 직종에만 머무르기때문에.
    그러니 부모 생각이, 배워서 가난파타쪽보다는 그냥 성실하면 밥은 먹고 산다, 이런 쪽으로 기우는 거죠.
    그러니, 젊은 날 겪은 좌절의 경험조차, 부모가 되었을때 선택의 깊이를 좌우하는 갚진 공부가 된다는 사실.

  • 28. 일단
    '12.1.16 1:18 PM (203.142.xxx.231)

    그리고 현재에도 여럿 낳아놓으면 그중에 한둘은 잘되는 아이가 있겠지. 그 아이가 내 노후 보장해주겠지. 이거 아닐까 싶어요. 마냥 예뻐서, 애가 이쁘다고 한없이 낳기에는 현실은 참 갑갑하죠.

  • 29. --
    '12.1.16 1:25 PM (175.126.xxx.130)

    이렇게 폄하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생명을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키우는건 존경할 일인데 자기가 그렇게 살아 본 것도 아니고 도와 줄 것도 아니면서 말만하는 사람들..


    휴.. 뭐가 옳은 건지 모르겠네요.

  • 30. 그냥
    '12.1.16 1:28 PM (218.39.xxx.33)

    제 생각도 위의 경제학님 의견과 같아요. 가난하기만 한것이 아니라 애 많이 낳는 분들 교육 수준도 많이

    낮아요. 그러니 자식들도 공부 시킬 생각 없구요. 한 둘 낳아 애지중지 키우는 엄마들이나 하루 종일 자식

    뒤 따라 다니며 씻고 닦이고 책 읽어주고 그러느라고 힘들어 애 더 못 낳겠다고 하지

    가난한대 여럿 낳는 사람들은 그냥 대충 입히고 대충 먹이고 애들끼리 놀라고 방치 하고 뭐 그러면서 키우

    겠죠. 그러니 그렇게 많이 낳아놓고 걱정 근심도 없구요. 그리고 피임 하는데도 돈 들고 또 가난해서

    다른 여가 생활을 할게 없으니 부부 사이만 돈독해(?)지는 거겠죠;;

  • 31. 음..?
    '12.1.16 1:34 PM (220.73.xxx.15)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저희집도 자식이 많아요..물론 여유있게 큰건 아니구요,
    대신 생활력이 강해요..

    자의든 타의든 주변에서 유산하는 사람들(생명체가 죽는경우) 보면
    난 살아있는 생명체라는것에 대해 무지 감사함을 느껴요..

    제3자 입장에선 깝깝하지만, 살아있는 사람들에겐 다 의미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지육신 멀쩡하게 만들어놨으면 그담부터 본인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힘들어도 그게 의미없는 삶이라 생각친 않아요..

  • 32. 음..?
    '12.1.16 1:41 PM (220.73.xxx.15)

    또다른 의문한가지

    누군가 당신에게..
    만약 당신이 죽으면 형제중 한사람이 두배로 잘산다면 죽을래요? 라는 질문에
    서슴없이 "예"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있을까요?

    요즘 리플들을 보면 너무 편협적인거 안타까워요.. 이글 썼다고 또 리플작렬이겠군요..흠~

  • 33. 장원
    '12.1.16 2:06 PM (175.116.xxx.194)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불평등한 사회 그 이면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 34. --
    '12.1.16 2:22 PM (203.232.xxx.3)

    그냥 각자 자식에게 충실하는 게 어떨지..

    남의 집 아이들 보고
    많으면 많으네 뭐네
    적으면 적으네 뭐네..
    왜 그러셔야 합니까.

    예전에야 농경사회였으니 아들을 많이 낳아 일꾼으로 삼고 싶었을 테고
    요즘에야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오히려 부유층의 경우 서넛씩 아이를 낳기도 하잖아요.
    그걸 굳이 가난한데 왜 낳느냐??? 이렇게 규정할 필요가 있나요?

    TV에 나오는 거야 어차피 시청률 때문에 각색된 부분이 있는 거고요.
    요즘같이 저출산/고령화사회에서는 아이들 많이 낳는 게 애국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나만 낳은 저는 어쩐지 미안하기도 합니다.

  • 35. 후아
    '12.1.16 2:33 PM (220.73.xxx.15)

    왜요?

    TV에서 자식 수 적고,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애들(인격장애)만
    집중보도하면 뭐라 말씀 하실건가요?

    댓글들 정말 잔인하고..
    가끔은 무뇌라는 생각이 들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어이상실이네요.

    이게시판 드나들면서 오늘만큼 기분나쁜 적 없네요.

    많은분들이 싫어하는 "시"자있죠? 그거 남에 모습아닙니다.

  • 36. 콜비츠
    '12.1.16 2:34 PM (119.193.xxx.179)

    전 다둥이 집 보면 큰애가 늘상 불쌍해요.
    아주 어릴 때부터 엄마역할을 해야하니...

    놀러다니지도 못하고, 늘상 엄마와 일을 분담하더군요, 대부분...
    그게 참 안타까워요.
    어린이가 어린이답지 못한 생활을 한다는게..

  • 37. 너무하네요
    '12.1.16 2:37 PM (112.149.xxx.61)

    82자게가 정말 웃기는게요
    누가 애 왜 안낳냐 , 하나 더 낳아라... 그러는 사람들 엄청 교양없는 오지랖퍼들이라고
    치를 떨며 욕하면서
    남 많이 낳는거에 대해서는
    무식하네 대책없네 하면서 당당하게 욕한다는거에요

    제가 보기엔 남 애 안낳는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나
    무식하게 많이낳는다고 노골적으로 흉보는 사람들이나
    대책없고 교양없는 건 매한가지라는거

  • 38.
    '12.1.16 2:40 PM (218.232.xxx.123)

    특이하니까 티비 나오는거 아닌가요?
    현실에서 보통은 경제력 비례해서 애 낳던데...

  • 39. ..
    '12.1.16 2:42 PM (220.124.xxx.58)

    우스개소리로 가난한 사람은 핌약 살돈도 없어서 핌을 못해서 아이를 많이 낳는다 하죠.
    근데 가난한 집에 다둥이집 보면 저도 위에 아이들이 참 측은스러워요. 어쨋거나 희생을 해야하니까요.
    그런데 자식수가 많을수록 부모가 더 힘든것도 맞구요.
    부자 사람들은 자식에 의존(?)이 적고 본인 질을 높이는데 힘쓰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그럴 돈과 여유가 없으니 자식보는 재미로 계속 낳는다고도 하구요.
    티비에서 보면 보통 가난한 다둥이집은 부모가 고아여서 외롭게 자란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 가정의 정이 어릴적부터 그림움과 한이 맺혀서
    많이 낳는거 같아요.

  • 40. mm
    '12.1.16 2:47 PM (114.204.xxx.131)

    오늘 82댓글 구역질 나네요.
    본인들은 얼마나 옳바른 행동과 판단 그리고 선택을 한다고 그렇게까지 난도질을 하는지..

    가난한 살림에 애 여러명 낳고 그러는거 답답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몇몇댓글은 왜 인신공격까지 하는지...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 41. ...
    '12.1.16 2:58 PM (1.176.xxx.42)

    이런 방송은 개인적으로 안 했으면 좋겠다는...
    자식들에게 기본적인 의식주도 해결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자식이 뭐가 볼 거리가 있다고 방송을 내보내서 시청자들을 한숨 쉬게 만드는지..
    본인들이야 행복하겠지만 솔직히 이런 방송 보면 자식 하나로 끝내길 잘했다는 자기위안이...
    차라리 시골에서 농사짓고 어느정도 생활이 되면서 자식 많은 경우야 보면서 미소라도 짓지요,.
    단순히 자식 많이 낳았다는 사연은 그만 좀 올렸으면 좋겠어요.
    보는 사람이 숨 막혀요, 어느 정도 계산 있는 사람이면 한아이 키우는데 얼마정도 돈이 들고, 최소한의 사교육은 어디까지 시켜야 겠다 생각하고 사는데 아무 대책도 없고,,, 보는 사람이 아슬아슬해서 원....

  • 42. 뭐 이따위 발제가 있는지
    '12.1.16 3:00 PM (119.194.xxx.66)

    한마디로..

    이사람 댓글도 참.....

    --> 무개념이네요.. 동물적 머리만 존재하는 이라고 댓글 달아주고 싶네요..

  • 43. 미친아줌마들.......
    '12.1.16 3:02 PM (210.112.xxx.153)

    도대체 아줌마들이 뭔 상관임?
    걔들 과자 한 봉지 사 줘 봤음??
    나중에 아줌마들한테 줄 국민연금 모자랄 때 걔들 호주머니에서 나올 거임
    보기 싫으면 보지 말지 어디서 지랄들인지....
    참 오지랖도 풍년들일세~
    자기들은 고학력에 중산층이라 생각 있고 지각 있어서 아이들을 조금 낳아 훌륭하게 키우고자 조금 나은 듯 말하는데 웃기지 말라고!!
    그건 니들 가치관이고 왜 니들 가치관을 남한테 강요하고 그걸 기준으로 남을 비판하는데??
    윗님이 말했지만 고루한 니들 시자들하고 똑같은 행동 하고 있는 거 아니??

    나는 댁들이 짐승같다고 한 그 부모의 아이들이 이 글 볼까봐 겁난다
    겉으론 교양있는 중산층 코스프레하면서 정치에도 관심 많으시고 합리적인 척하면서
    지들보다 조금이라도 못 난 사람들 얘기에는 죽을 듯 달려드는...........
    82쿡 다른 건 다 좋은데 아줌마들때문에 싫어
    이제 안 오려고

    진짜 인터넷 상에서 이런 욕설 들어간 댓글 다는 거 처음임
    아 완전 화나!!

  • 44. 저두요..
    '12.1.16 3:04 PM (220.73.xxx.15)

    동감합니다..어쩜 이리도 무개념일까요? 윗분 말씀처럼 구역질나요..

    이렇게 바닥인줄 몰랐네요..

  • 45. 너무하네요
    '12.1.16 3:14 PM (125.177.xxx.35)

    궁금할게 그리도 없나요?
    못사는 집에서 애들 주렁주렁 낳았다고 원글님한테 애 분유값 기저귀값 구걸하지 않았잖아요?
    아무리 그런 사람들이 인간극장이나 아침 프로에 나와서 구걸한다 하더라도 후원금 안보내 주면 그만 아닌가요?
    막말로 그 집 애들 키워주거나 돌봐줄거 아닌 이상 이런 개념없는 원글이나 잔인한 댓글들 너무 심하네요.

  • 46. 아이들
    '12.1.16 3:21 PM (125.137.xxx.237)

    자식이 많은 건 욕하고 말고 할거 없지만
    제발 집들은 좀 치우고 살았음 좋겠어요.
    여기 저기 흩어진 옷이며 주방에까지 낀 곰팡이~~

    자식이 많은 만큼 엄마도 좀 바지런을 떨어야 할텐데
    tv에 일부러 그렇게 나오는지 볼 때마다 좀 치우고 살지 생각합니다.
    다이소에만 가도 천원짜리 바구니가 즐비하더만
    그거 애들 수대로 사서 옷 정리라도 좀 시키지.

    구미에 사는 다둥이네는 집도 정말 깔끔하고
    아이들 입성도 단정하게 잘도 키우더군요.

  • 47. .....
    '12.1.16 3:34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만 역겨움을 느낀 게 아니었군요.
    정말 너무들 하네요.
    무개념? 동물적 욕구?????? 어이가 없네요 정말.

  • 48. ㅁㅁㅁㅁㅁ
    '12.1.16 3:50 PM (115.139.xxx.16)

    가난하기만 하면 다행이죠.
    제가 아는 집은 가난 하기도 한데다가
    4째, 5째가 장애가 있어서 엄마가 풀타임으로 매달려야 할 판인데도
    이번에 7째 낳았습니다.
    어쪄려고 그러는지.....

  • 49. 익게의 몰상식함
    '12.1.16 3:51 PM (24.22.xxx.24)

    자기의 기준이 전부인양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비난들..
    정말 너무하네요.

  • 50. 참..
    '12.1.16 4:04 PM (112.149.xxx.61)

    각자의 삶의 기준과 방식이 있을텐데..
    뭐든지 돈이 기준
    자신들이 mb의 천박함과 도대체 뭐가 다르다고...인간들 참...

  • 51. ㅋㅋㅋ
    '12.1.16 4:15 PM (116.120.xxx.232)

    환경적으로 무책임해보여 싫어한다만

    제목부터 위에 씹는 내용들은 진짜 아니네요~

  • 52. 아프리카랑 비슷해요
    '12.1.16 4:21 PM (175.197.xxx.94)

    작년인가 통계 보니까 아프리카 여성 평균 자녀수가 9명이예요
    물론 반은 굶어서,병들어 죽습니다.
    아무 생각 없는거죠.본능에 충실한달까

  • 53. 된다!!
    '12.1.16 4:30 PM (58.226.xxx.123)

    저도7형제고 제 주변에는 4-5명이 기본이에요.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고요..
    다들 7형제 대학 다보내고.. 노후보장까지 제대로 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죠..

    형제 많으면 가난하다는 말은 아닐텐데 왠지 이런 글들 굉장히 불쾌하네요

    그리구 댓글중 애 많이 낳는 사람 수준이 낮다는 말 한 사람
    댁이 수준이 더 낮네요.

    요즘 애들 한두명 길러 애지중지해. 애들 버릇 없는건 생각 안하시는건지요

    애 많이 낳는 사람중에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지.. 모두다 그런냥 말하는것보니
    웃기네요.

    본인들은 얼마나 학벌 높고 인격이 높으셔서.. 동물적 근성 이야기 하고 생활수준이 낮아서
    그것만 밝혀 애 많이 낳는다고 막말을 하는건지
    그렇게 말하고 글쓰는 본인들 인성은 생각도 안하나봐요.ㅎ

  • 54. 뭡니까??
    '12.1.16 4:48 PM (118.32.xxx.115)

    숫컷들의 본능....여기 저기 자기 씨를 뿌린다.....

    무책임...본능...등등 글 쓴분들 묻고 싶습니다....남편들 씨를 부인한테만 뿌릴까요???

    돈있는데...부인들만 생각하고 씨를 뿌릴까요??아님 딴데가서 돈주고 뿌리고 올까요??

    내 남편은 안그렇겠지 생각하면서 의심하시는 부인님들....아이가 하나여서 행복한가요??

    가난한 남편은 돈주고 한번씨를 뿌리려면...10만원은 기본으로 드는데....

    일당받고 일하고 그날그날 살아가는 남편이 한번의 쾌락으로 10만원이라는 거금을 버릴까요??

    생활에 찌들고 살림에 힘든 부인이 산부인과에서 5-6만원씩 진료 보겠습니까???

    남편이 사랑을 원하는데 싫다고 뿌리칠 부인이 있겠습니까???

    안스러워서라도 꼭 안아줄걸요,,...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들이 매일 서로 사랑을 나누나요?본능적으로 무책임

    한욕구로....아이들이 불쌍하고 큰아이가 힘들거라고요???도대체 그 기준을 두는 기준점은 누가 만들었나

    요...

    진정 대한민국에 훌륭한 부모는 자식 1명에 돈 많은 사람이 훌륭한지요??

    누구를 흉보기 전에 우리자신 부터 돌아 봅시다....도움은 못줄 망정 ..욕구라니....참나.....

    지금도 남편분들은 다른데서 씨앗을 뿌릴 궁리들을 하고 있습니다....

  • 55. 가난시러
    '12.1.16 5:03 PM (218.154.xxx.233)

    가난하면서 자식많이 낳는거 저두 정말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예요
    지지리 가난한 집에 자식7명 우리엄마말씀 "그냥 생긴것 못지우니까 낳는거지"
    제 사춘기때 소원, 저 혼자만의 방을 갖고 싶은거였는데, 그 소원 못이루고 이나이 (40대중반)됐어요

  • 56. m.m.
    '12.1.16 5:20 PM (124.49.xxx.185)

    기준이 어디 있는건가요..
    이러니 쥐박이가 대통령을 하고 있지..
    참.. 어이없는 댓글들 참 많네요.

  • 57. 설탕폭탄
    '12.1.16 6:05 PM (59.15.xxx.28) - 삭제된댓글

    종교에 중독된 사람들 많네요.
    저집도 그런집 중 하나.
    동물도 새끼의 숫자를 가려서 낳건만
    이건 뭐...

  • 58.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12.1.16 6:26 PM (112.153.xxx.36)

    어차피 인간도 동물이예요.
    그렇게 말하는 댁도 동물이죠.

  • 59. @@
    '12.1.16 7:18 PM (114.207.xxx.239)

    댓글들이 너무 심하네요
    다둥이 가족들 상처 받겠네요.
    몇몇 댓글은 너무 실망스럽고 화까지 나네요

  • 60. 혹 그런 생각 안해보셨어요?
    '12.1.16 7:45 PM (112.153.xxx.36)

    그들이 맞고 우리가 틀린 것일 수도 있어요.
    특별히 남 위에 서겠다는 생각없이 물흐르듯이 그저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거요.
    지긋지긋한 경쟁 사회에서 외로움에 몸무림치며 도태 안되려고 버팅기다 스트레스 받고 두통생기고 병원 들락거리며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삶보단 훨씬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요.

  • 61. ..
    '12.1.16 7:48 PM (211.202.xxx.72)

    왜요? 양육비라도 보내주시게요?
    우리나라가 복지비가 세금에서 많이 나가는 나라도 아니고,
    왜 남의 가족 계획에 이러쿵 저러쿵 하나요.
    똑같은 시선으로 소위 1%상류층이 보기엔 중산층도 왜 애를 낳나 싶을걸요?
    교육 잘 시킨다고 해봐야 애 사교육으로 달달 볶아서 어린시절도 빼앗는 사람들이 그러는건 더 웃겨요.
    천박하네요.

  • 62. 저는
    '12.1.16 8:08 PM (114.207.xxx.163)

    다섯, 여섯까지는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요.
    일곱 넘어가면 ..... 휴.

  • 63. 능선길
    '12.1.16 8:08 PM (121.159.xxx.69)

    없는 집에서는 자식이라도 많이 있어야 힘이 되지 않겠습니까? 없으니까 자식이라도 많아야 형제자매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있는 집이야 부모의 직위나 돈이 든든한 힘이 되겠지만 없는 집은 없기 때문에 쪽수라도 채워야 서로 의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만일 이런 것을 가정해 봅시다. 자녀가 하나나 둘이 있는 가난한 집에서 이혼이나 가출, 사망으로 인해 부모가 없이 혼자나 둘만 남게 된다면......이런 경우 형제자매가 많으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유리한 조건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형제자매가 많으면 그 중에 잘 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거든요.

    남들이 볼 때, 가난한 집에서 왜 애새끼들은 그렇게 까질러 낳느냐, 힐책하는 경우를 보는데, 자녀가 많은 가난한 집 자녀들은 형제자매가 많은 것을 원망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줄줄이 사탕 이었습니다.

  • 64. 우리
    '12.1.16 8:13 PM (114.207.xxx.163)

    부모 세대와 달라서, 지금은 낮은 학력으로 뭔가 돌파구를 찾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 65. 이런저런 사람들
    '12.1.16 8:36 PM (112.153.xxx.36)

    다 같이 모여사는겁니다. 저런 사람들도 있어야지 다 같이 경쟁하는 분위기의 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나라가 더 비극이지 않나요? 빨리가는 사람 천천히 가는 사람 경쟁하며 사는 사람, 아닌 사람 다 있어야 해요.
    애 많이 낳는게 나쁜 짓도 아니고
    오히려 못된 짓하며 자기만 잘살겠다고 남에게 몹쓸 짓하고 경쟁하면서 투기하고 지랄같이 사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는 훨씬 더 해악한거라 생각해요.
    지금 현실에서 저렇게 자란 애들이 특출나게 잘되진 못하더라도, 아니 가난을 못벗어나고 그런 삶 살더라도 다 같이 우리나라에 힘이 되는 겁니다 꼭 잘나야 하는건가요? 우리나라 인구문제 심각해요, 인구 증가율 최하위입니다. 초등4학년 한학급 아이들이 이십여명밖에 안돼요. 이 작은 나라에서 인구라도 어느 정도 되어야죠. 그런 말도 있잖아요 적어도 인구 1억 이상은 되어야 국제적 힘이라도 생긴다고요.

  • 66. 맏이나 둘째는
    '12.1.16 8:47 PM (114.207.xxx.163)

    정체성 자체가 남을 돌보는 사람으로 굳어져 버려요, 자기 욕망을 오롯이 갖는건 거의 죄악이거든요.

  • 67. 참...
    '12.1.16 8:47 PM (116.33.xxx.31)

    댓글보니 정신병자들 참... 많은듯

  • 68. 독수리오남매
    '12.1.16 9:01 PM (211.33.xxx.77)

    음.. 저.. 애 다섯있는 엄마입니다.
    근데 애를 많이 낳으면 본능에 충실한거고 애 많이 낳지 않으면 그런게 아닌건가요?
    애 하나 둘 낳으신 분들.. 모두 훌륭하게 아이들 키우셨습니까??

    왠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성격인데 ㅎㅎ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눈팅하다가 열받아서 로그인했습니다.

    아무리 보이지 않는 사이버공간이라해도..정말..말들 좀 가려서 하십시오..
    도데체 님들은 부의 기준을 어디에 맞추고 사는데 그리 말씀하시나요?
    애 하나 낳아 키우는 사람들도 보기에만 뻔지르르한 집에 살면서도 깊이 들여다보면 은행에 연체있고 남한테 돈 빌려서 배째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건 괜찮은가봐요..
    제발..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 69. 이미 존재하는 다자녀 가정 얘긴데
    '12.1.16 9:05 PM (112.153.xxx.36)

    아이들을 걱정하는 사람 없다는 글도 모순이지 않나요?
    오히려 이런 글 보고 상처입을 첫째 둘째와 이미 태어난 생명인 어린 아이들에 대해 너가 왜 태어났냐면 말야 니 부모가 아무 생각없이 본능만 존재하는 사람이라 니가 태어난 거야
    아무리 어 다르고 아 다르다지만 멋도 모르고 태어난 그 애들에겐 결과적으로 그렇게 밖엔 안보여지는 글인거예요.
    솔직히 이글과 댓글들이진정한 걱정에서 비롯되었다 생각하세요?
    앞으로 이런 가정 없길 바란다는 계몽차원이면 이미 존재하는 태어난 아이들 있는 가정 뭐라할게 아니라
    앞으로 이런 가정없길 바라는 계몽운동들이라도 하시든가...
    근데 그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솔직히 계몽의 대상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왜 함부로 남의 행복을 재단하는지 거기서부터 회의가 몰려오거든요.

  • 70. 독수리오남매
    '12.1.16 9:18 PM (211.33.xxx.77)

    근데 요즘 아이들 학교 끝나고 학원 다녀오고 집에와서 숙제하고 밥 먹고 하면 밖에 나가서 놀만한 시간 있나요?
    저희집 아이들의 경우는.. 형제가 많아서 재밌고 되려 좋다고 하던데요..

  • 71. ...
    '12.1.16 9:36 PM (116.120.xxx.144)

    다들 자신들은 파워엘리트,고소득,중산층에 삶의 철학이나 깊이가 남달라
    다자녀 가정을 그리 비하하시나요?
    이서현은 가난해서 한석규도 무식해서 아이가 넷이던가요?
    여기 맨날 오르내리는 베스트글들이 하나뿐인 자식 공부못해 걱정,사교육비 걱정,
    남의 남편 연봉 기웃거리고,회사 그만둘까 말까 고민하던글 들이 아니던가요?
    진짜 행복이 뭔지도 모르면서 이런 생각들 정말 천박합니다.

    미래에 당신들 연금내주고 우리나라 지탱해줄 아이들입니다.
    지금 제공되는 다자녀가정 혜택이 나중엔 한자녀나 무자녀 가정에
    차별로 돌아가는 시대가 올지도 몰라요.

  • 72. ..
    '12.1.16 9:40 PM (218.238.xxx.116)

    자녀를 많이 낳는 사람들에게 뭐라는게 아니라 본인능력밖으로 아이를 낳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것이지요.
    아이 백명이고 낳아도 본인들 능력으로 다 건사하고 아이들 잘 키울 수있음 괜찮아요.
    근데 낳기만 하고 사회에 지원을 당연하다는식으로 바라고..
    큰아이들에게 동생들까지 책임지게하는건 아니지요.
    그걸 구별못하고 댓글다시는분들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73.
    '12.1.16 9:50 PM (14.63.xxx.152)

    다자녀 가정 맏아이 걱정하시는 분들, 본능이네 뭐네 하시는 분들이요.

    그댁 아이가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님들 댓글 보면
    우리 가정을 걱정해 주어서 고맙구나 할까요, 아니면 모욕감에 부들부들 떨까요.

    방송에 나오는 거요.
    본인들이 제발 출연해서 모금 좀 받고 싶다 방송사에 사정해서 나오는 걸까요?
    아니면 이렇게 다자녀 가정 사는 거 궁금해 하고,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많으니
    방송사에서 섭외하는 걸까요?

  • 74. 온유엄마
    '12.1.16 10:00 PM (219.254.xxx.139)

    아니그집밥걱정에쌀을팔아줘본것도아니고 신경끄세요 그양반들이 당신에게 동냥질이라도 하덥띠까
    ?
    참심심해서 뻘짓하는양반들같네

  • 75. 위에위에 님
    '12.1.16 10:05 PM (112.153.xxx.36)

    근데 낳기만 하고 사회에 지원을 당연하다는식으로 바라고..
    그 지원 정말 얼마 안되지 않나요? 그게 다 되면 선진국이게요?
    그걸 구걸하는 식으로 그렇게 표현하는거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은 안하세요?
    님같은 논리는 돈만있으면 뭘해도 된다는 정글자본주의적인 생각인거예요.
    지금 우리나라 망조가 된 생각.

  • 76. //
    '12.1.16 10:12 PM (112.149.xxx.61)

    자식을 낳아서 사교육으로 도배를 하고 대학까지 보내는게 부모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반면
    그저 건강하게 키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누가 옳고 그르다고 할수 있을까요 ..각자 선택할 문제입나다..

    사회에 지원바라는게 뻔뻔하고 얄미워 보이나부죠?
    유럽선진국에서는 이미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느끼고 출산장려정책에 돈을 퍼붓고 있습니다.
    왜냐 그 아이들 하나하나가 미래의 국가 경쟁력이거든요
    지금 우리가 나서서 더 지원해주라고 목소리를 높여도 모자랄 판에
    지원받는게 아깝고 배아픈건지..
    그 사람들이 지원받는거 우리사회의 권력과 부를 장악한 그 특정인들이 누리는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에요

    지금 아이들이 자라서 미래에 책임져야할 노년인구가 엄청납니다..
    그들의 세금과 노동력으로 국가가 유지되는거라구요
    그 아이들덕에 우리 노년 생활이 그나마 유지될거란 이말씀입니다..

    학벌만 번지르르하면 자식 잘 키운건가요? 강용석을 보고도 그런소리가 나오는지
    그런 쓸데없는 인재는 사회의 악이에요
    내가 적게 낳는것에 만족하면 그것으로 된거에요
    다른 사람이 많이 낳는다면 축복하고 지원해주려는 노력을 갖거나
    아님 상관말거나 하면 되는거에요
    생판 남들이 욕을 보탤 이유 하나 없거든요

  • 77. 능선길
    '12.1.16 10:27 PM (121.159.xxx.69)

    사회의 지원? 주변의 도움??
    정부나 사회의 지원, 주변의 도움이 공짜라고 생각들 하시나요?
    그렇다면 이런 경우는 어떻습니까?
    저 출산으로 인해 군인이 부족하다면, 값비싼 비용 들여서 외국에서 용병 들여와야 하나요?
    비생산 노령인구가 자꾸 증가하는데, 저 출산으로 인해 생산인구는 자꾸만 줄어들고......사회적 비용은 증가하는 반면, 세수는 자꾸만 줄어들게 되고.......

    왜 정부는 다문화 가정에 여러 지원을 하는 걸까요? 그들이 예뻐서 그렇게 하는 걸까요? 아니죠? 노동자가 없으면 자본가도, 지배계급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당신들은 직장에서 가족 수당을 받는 걸까요?
    노동의 대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노동력'의 대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많은 가정이 정부로부터, 또는 사회와 이웃들로부터 지원받는 것들은 사실상 노동력의 대가에 해당하는 겁니다. 공짜가 아니라 받을 것을 받는 것이죠. 문제는 너무나 적게 받는다는 겁니다.

    다자녀 가정에게 고마워해야 합니다.

  • 78. --
    '12.1.16 10:35 PM (211.246.xxx.17)

    쓰레기 아줌마들 그러고도 엄마라고 하고 다니는지
    피임? 동물? ㅋㅋㅋ
    생명의 탄생을 두고 별 그지같은 소리를 다하네.
    애 하나낳은 사람은 둘 낳은 사람보다
    덜 동물이라는건가?ㅋㅋㅋ
    피임하고 성관계하는건 뭐냐 동물아니냐? ㅋㅋㅋ
    아 진짜 역겹다

  • 79. 무서운 댓글
    '12.1.16 10:55 PM (118.36.xxx.178)

    댓글이 정말 무섭습니다.

  • 80.
    '12.1.16 11:14 PM (175.125.xxx.37)

    댓글들보고 울렁증 날것 같아요.
    자식 많이 낳아서 길러주는게 덕 중에 가장 큰 덕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자식 낳는거 좋아할수록 부부관계 나쁘거나 인성이 이상한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하던데..
    지금보니 여기 참 이상한 어른들 많네요.

  • 81. ..
    '12.1.16 11:17 PM (112.149.xxx.61)

    가난해서 아이를 입양보내던 시절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죠
    지금 입양 문제는 미혼모 문제하고 더 연관이 클걸요

  • 82. 이글과 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댓글들이
    '12.1.16 11:19 PM (112.153.xxx.36)

    짜증나는 이유가 뭔지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그중 가장 짜증나는건 동물적이니 뭐며 하며 성관계를 떠올리는 댓글을 달며 비난한 사람들인거 같아요.
    성적인게 다 동물적인거지 돈있고 형편되면 고상한거고 없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하면 동물적인게 되는겁니까? 생각하고 한명만 낳아야지 하면서 관계 맺으면 성스런거고 없는 부부끼리 관계맺고 애 계속 낳으면 동물적인 추잡한 짓이 되는건가요? 저는 솔직히 저런 프로그램에 나오는 부부처럼 애들 낳을 자신도 없고 그닥 칭찬하고픈 마음도 없지만 그렇게 비하하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런 식이면 단 한명도 낳으면 안되는 가정이 아주 많아요 사채빚에 허덕이며 자살하고 주식망해 죽어버리는 사람이 아주 많은 우리나라에서는요. 그런 사람들은 한명 낳아도 그런 소리 들어야 하는거거든요? 형편대로 낳는다 그럼 정말 하나라도 애낳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 부지기수란겁니다. 우리나라처럼 돈돈 거리며 돈있으면 다 해도 되고 없는 사람들은 주제를 알아라 그런 나라에서는요.
    결국 그러다 보면 나라 망해요. 나라를 지탱하는 저변층들이 다 무너질 테니까요.
    브레인만 추구하는 층만 있고 다른 층은 없으면 그 나라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 83. 고아수출 1위는
    '12.1.16 11:21 PM (112.153.xxx.36)

    다자녀 가정때문이 아니고 미혼모때문이죠.
    미혼모는 혼자 한건가요? 성과 관련된 모든 잘못된 교육과 사회환경때문인거죠 전혀 다른 문제를 이야기하고 계심 이분은

  • 84. 차별하지마
    '12.1.16 11:34 PM (175.210.xxx.133)

    한석규 김지선도 애가 4명이네...
    인기있고 돈있으면 애를 4명씩이나 낳아도 되나...

  • 85. 부모도자기인생이있지..
    '12.1.16 11:42 PM (115.143.xxx.59)

    좀전에 케이블 인간극장 재방송에서 네쌍둥이 이야기를 보았거든요..근데..내용보다보니 6살짜리 첫째여자아이도 있더라구요..둘째 낳을려다가 쌍둥이가 들어서는 바람에 낳은케이스긴하는데..
    정말 아이들은 사랑스럽고 이쁘더라구요..
    근데요..부모는요...정말 그 엄마의 일상은 이루 말할수없어요,,아직 아이가 어리니 손이 많이 가기도 하지만..그 아빠도 불쌍했어요..회사끝나고 집에와서도 가정일의 연속...
    더 안된건...큰 6살딸아이가 과일 한조각 조차도 방으로 들어가 문 잠가놓고 먹더군요,,
    동생들이 달려들어서 싫대요..엄마도 딸한테 방으로가서 몰래먹으라하고...
    큰딸래미는 친할머니집에 갈때가 제일 좋다는군요..거기가면 동생들한테도 벗어나고 공주대접해준다고,,
    참..다자녀가정은..큰아이의 희생이 제일 큰거 같아요.
    자라면서도 그다지 그아이는 동생줄줄이 있는거 좋아하진않을듯 싶어요..

  • 86. 돈은
    '12.1.16 11:47 PM (121.130.xxx.83)

    모르겠지만...

    똑똑하다고 자기 생활이나 인생에 대한 분명한 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아이를 많이 낳는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 것으로 자기 인생을 대리하거나 대치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거죠. 자식을 통해서만 자신의 존재가 인지되는것 같은 생각을 하고 그걸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의 특별한 취급과 관심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구요...

  • 87. ㅜㅜ
    '12.1.17 12:36 AM (112.149.xxx.61)

    돈은님의 댓글을 보니
    서양이외의 문화를 야만적이라고 치부하는 서구우월주의의 시각을 비판한 '슬픈열대'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똑똑하고 의식있는 사람들은 아이를 적게 낳고
    아이를 많이 낳는 사람들은 자식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거나 관심을 즐기려는 무식한 사람들이라는,
    나와 다름을 절대 인정못하는
    그 오만과 독선이 ...참 무섭네요

  • 88. .......
    '12.1.17 1:12 AM (118.216.xxx.39)

    자식 많이 낳든말든 그들 인생이고, 손만 안벌리면 된다는 생각이라 그러려니 하는데요..

    댓글 중 피임에 돈이 들기때문에 자식을 많이 낳을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 좀 있는데, 피임에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콘돔이나 피임약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이 부담되는 비용인지... 임신 및 출산과 양융에 따르는 비용이 피임비용보다 훨씬 많이 들지 않나요..?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그렇게 피임비용이 부담되면 요즘같이 성에 개방적이고, 첫경험 연령도 낮아지는 시대에 큰일이다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 89. 다른 거 없어요
    '12.1.17 1:56 PM (211.46.xxx.253)

    이 글에 다자녀 가구를 각종 모욕적인 말로 비하한 사람들이요.
    그들이야말로 '여성'이나 '여자'가 아닌 '여편네'로 비하받아 마땅한 사람들이죠.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게 뭡니까?
    교육을 거쳐 옳고 바른 걸 깨닫고, 이기적이고 동물적 본능을 억제하는 거..
    그거 아닙니까?
    성관계를 가져 아이를 많이 낳는 게 동물적 본능에 충실한 게 아니구요.
    일부 여편네들처럼 암 생각 없는 거, 그 무식함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내뱉는 거,
    그게 바로 교육의 힘, 상식의 힘, 교양의 힘을 무너뜨리는
    동물적 본능인 겁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 90. ..
    '12.1.17 6:48 PM (114.207.xxx.163)

    인생에 대한 분명한 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아이를 많이 낳는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 것으로 자기 인생을 대리하거나 대치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거죠. 자식을 통해서만 자신의 존재가 인지되는것 같은 생각을 하고 그걸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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