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명의 빌려주면 어떻게 되나요?
1. nㅜ
'12.1.16 2:19 AM (112.148.xxx.223)빌려주시면 안될 것 같아요
교통사고 나면 차주 배상도 있고 (민사상)
교통 범칙금도 님앞으로 나와요
보험료도 문제가 될 것 같구요,,
쉽게 생각하실 일은 아닌듯...2. 차주배상은 뭔가요?
'12.1.16 2:20 AM (59.86.xxx.106)좀 자세히 설명좀 해주실래요?
3. ....
'12.1.16 2:20 AM (14.47.xxx.204)연대보증 서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증은 부모자식간에도 안되는거 아시죠?4. ㅇㅇ
'12.1.16 2:23 AM (122.32.xxx.93)절대 안됩니다. 왜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는지 진짜 의아하네요.
보험료, 범칙금, 자동차세 다 님 차지예요.
그 차 어디다 잃어버리면 폐차신고도 못하고 평생토록 님이 자동차세 내야 해요.
이런 경우 봤어요. 20년전 판 자동차를 명의를 안가져가서, 지금도 폐차신고를 못하고 있고
명의자는 돌아가셨는데도 경찰서에 가보니 지금까지 자동차세가 매년 부과되고 있대요. 사람이 죽었는데도..5. nㅜ
'12.1.16 2:23 AM (112.148.xxx.223)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교통사고가 나는 경우 사고낸 당사자는 형사상 책임을 지지만
대인이나 대물의 경우에는 민사상 차주가 책임을 지는 걸로 알아요6. ..
'12.1.16 2:25 AM (121.186.xxx.147)차 파는 사촌형이 아버님 차 살때
신랑 이름으로 사면
보험료 싸다고 그렇게 하라고
온갖 잘난척 하면서 알려줘서
아버님은 백만원이면 어디냐 해서
지금 10년넘게 남편이름으로 차있는데요
이거 짜증나요
6개월에 한번씩 자동차세에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도 차 여러대라고 많이 내구요
범칙금도 우리집으로 날라오고
아버님이 차사고 내면
자동차 보험료도 우리꺼까지 다 오르고 ..
아버님인데도 가끔 신경질 날떄가 있는데
아는 사람이라면 참
지인이라는 사람도 이상하네요
명의 빌려달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할수 있는
뻔뻔함에 놀랍니다
전 지금도 그 사촌형만 아니였으면
아버님은 몇년지나면 보험료 할인 됐을거고
우리는 건강보험료 많이 안내고
자동차세 아버님차까지 안내도 되니까요
참 거기에 차동차 보험포함요7. 빌려주면 안되요
'12.1.16 2:34 AM (124.111.xxx.34)그 지인분 참 웃기시네요-.-
8. 재산세
'12.1.16 2:44 AM (218.239.xxx.3)자동차- 라는 님의 재산(동산)이 늘어나서
세금 더 내게 됩니다! 명의만 빌려 주고
각종 세금이 님 몫으로 나온다는 말이죠..
또,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 받아서 안 값으면,
원글님이 대신 값아줘야해요!!!!!
이래도 빌려주고 싶으면 명의빌려주고,
속 썩고 사세요9. ㅇㅇ
'12.1.16 2:57 AM (122.32.xxx.93)위에 ㅇㅇ 인데요.
위에 차 파신 분은 차 팔고 이민을 가셔서 명의가 아직도 안넘어간 줄 몰랐고,
이후에 돌아가셨는데...
자손들이 한국에서 세금 관련해서 알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이예요.
20 몇년 전에 중고로 판 차가 아직도 굴러다니겠어요? 그런데 아직도 폐차신고가 안되어 있더래요.
차를 사간 사람도 아무도 몰라요. 돌아가신 분만 알죠.10. ....
'12.1.16 3:00 AM (112.155.xxx.72)의료보험도 오를 수 있다고 들었어요. 직장 보험이 아니고 지역 보험일 경우.
11. ..
'12.1.16 3:20 AM (115.41.xxx.10)큰일 날 소리를!
그 차로 사고내면 차 명의자도 책임을 져야해요. 각종 보험료 안 내도 그 책임은 차주에게 있구요. 자동차세도 마찬가지.
엄청 위험한 일이에요.12. ㅇㅇ
'12.1.16 7:30 AM (211.237.xxx.51)절대 안됨
저 이것때문에 피를 너무봐서 죽을뻔한 적도 있어요..
저희 남편 총각때 남편 차를 자기 누나 남편한테 준적이 있죠. 근데 명의이전을 미룬거에요.
그땐 저희 남편도 총각이고 하니까 뭘 잘 모르고 그냥 누나가 알아서 하겠거니
매형이 알아서 하겠거니 했다가 이 사람들이 자동차세 밀리고 벌금 밀리고 보험 안들고
차사고 나고 하니까 그냥 폐차를 해버린거에요
차만 폐차하고 서류는 그대로이니...
자동차세 누구한테 날라오겠어요.. 저희 남편한테 날라오는거죠
세금 벌금 체납된거 전부 저희남편한테 날라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 결혼해서 신혼초에 그거 보고 뒤로 넘어가서...
나중에 지역건강보험료도 폭탄맞고..(한 집에 차가 3대이므로;; 제차 남편차 매형차)
집은 코딱지만한 전세인데도 건강보험료가 한달에 30만원 가까이 나왔었어요..
세금은 체납되고 자동차 폐차하려면 입고증명서 가져오래는데 입고증명서는
폐차할 당시에 받았어야 했는데 그냥 폐차해버렸으니 그런거 챙기지도 않고
나중에라도 그걸 다시 받아오려고 했더니 그 폐차장이 폐업을 했다는날벼락...
그 폐차장 사장이 무슨 강원도 어디에 가서 다른 사업하고 잇따길래
그 사장 찾아서 강원도 탄광촌까지 쫓아감.. 거기에 혹시 서류가 있을까 해서..
하지만 개고생만 하고 사장도 서류도 못찾음 ㅠㅠ
결국 십여년간을 그 무시무시한 보험료에 각종 세금(자동차세 계속 나옴 1990년식 차가
폐차증명을 못해서.. 2010년에도 자동차세가 계속 나오고 연체된 자동차 세 나오고
계속 압류 가압류되고)
나중에 재판까지 가서 차를 폐차한것을 증명 못해서 그냥 지금 이 시점에 차가 없다는것만
가지고 2010년 이후의 자동차세만 면세 받기로 하고..
20년동안의 모든 자동차세 벌금 기타등등 저희가 다 물어냇습니다.
이거 읽고도 명의 빌려주고 싶으면 그러시던가요..13. 지금의 고민들이
'12.1.16 7:31 AM (119.70.xxx.81)모두 현실이 되서 머리 싸메게 될겁니다.
14. ...
'12.1.16 8:03 AM (211.244.xxx.39)가족이 명의 빌려달래도 안해줘야 되는데..
지인이?????
원글님 바보...15. Jb
'12.1.16 8:55 AM (58.145.xxx.127)진짜 명의해주시려고 물어보시는거예요
헐 ㅡㅡㅡ16. 좀더 끔찍한 이야기
'12.1.16 9:45 AM (221.139.xxx.8)제 지인의 동생이 차를 가지고있었는데 친구를 빌려줬습니다.
그친구가 여자아이랑 놀러갔다가 큰사고내고 둘다 그자리에서 즉사.
여자아이의 부모가 차주인 지인의 동생에게 민사소송을 걸었어요.
보험도 그 지인의 동생이 당시 책임보험만 들었던가..그랬었거든요.
그 지인의 동생이 당시 학생이었거든요.
집팔아서 손해배상해줬어요.
그런저런 이야기 들어서 전 차사고 보험은 꼭 모두 다 집어넣고 차는 절대로 남은 안빌려줍니다.
그냥 빌려주는것도 이럴진대 명의는 님앞으로 하고 차는 다른사람이 몰고다니게 하는것은 상상도 안됩니다.17. 은현이
'12.1.16 10:43 AM (124.54.xxx.12)남편이 자동차 회사를 다니니 시댁쪽 차들을 대부분 남편 이름으로 할인을 해서 사게 됐어요.
신차를 사면 2년동안은 명의변경 금지 라서 우리차가 되는 거죠.
다 나이도 있고 개념있는 분들이라서 조심해서 타고 다니니 별문제는 없었어요.
그런데 세금 나올때는 좀 힘듭디다.
많게는 100여만에서 적게는 60여만원 돈이 한꺼번에 들어가야 되니 생활비에 구멍이 나고
세금 받을때는 공짜로 달라는 느낌이 들어 민망하고 돈이 끼면 좋을수만은 없어요.
범칙금도 명의자로 나오니 남편은 그냥 우리가 내라 합니다.
두어번 있었는데 그냥 냈어요.
의보료는 직장 보험이라 관련 없었구요.지역의보료는 차가 있으면 많이 오른다고 들었어요.
보험 은 각자 관리 하니 별 문제 없었어요.
그래도 보험 만기되면 명의자에게 전화는 옵디다.
그래도 친정 쪽은 제가 중간에서 차단 합니다.
가족이 아니라면 명의는 되도록 안해주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18. 왜?
'12.1.16 11:04 AM (211.201.xxx.227)왜 해줄려고 하죠?
지인과 님이 죽고못사는 관계라도 빌려주면 안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233 | 어버이 연합 보면서 느낀점..늙음이 공포... 8 | 착찹 | 2012/01/16 | 1,591 |
59232 | 급질)) 길냥이 밥줄껀데 맨밥에 멸치괜찮나요? 5 | Dddd | 2012/01/16 | 800 |
59231 | 월세관련 도와주세요. 2 | 머리아퍼 | 2012/01/16 | 706 |
59230 | 다시다는 주로 어디에 쓰이나요? 3 | ᆞᆞᆞ | 2012/01/16 | 881 |
59229 | 어제 조국교수님 나온방송.. 5 | ㅏㅏ | 2012/01/16 | 1,305 |
59228 | 명절을 집에서 하는데, 이럴때도 따로 부모님 용돈드리나요? 6 | 가을맞이 | 2012/01/16 | 1,587 |
59227 | 저녁 5시에 우리집에 놀러오겠다고. 6 | 헬프미!!!.. | 2012/01/16 | 1,936 |
59226 | 왜 내가 쓴 글이... | 여자 | 2012/01/16 | 559 |
59225 | 어머님이 돈을 보내셨대요.. 24 | 명절 | 2012/01/16 | 9,803 |
59224 | 진정 서울대 공대 보다 단대 의대 인가요? 25 | ... | 2012/01/16 | 11,852 |
59223 | 또 어떤걸 얼릴수 있을까요 ? 2 | .. | 2012/01/16 | 593 |
59222 |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2 | 소심도 병이.. | 2012/01/16 | 512 |
59221 | 대전 라식 추천해 주세요. 3 | 라식 | 2012/01/16 | 1,801 |
59220 | csi 찾아주세요~~ | 패딩!! | 2012/01/16 | 393 |
59219 | 누굴 선택하시겠어요? 2 | .. | 2012/01/16 | 507 |
59218 | 하늘나라에 계신 친정 엄마가 넘 보고 싶어요~ 14 | ㅡㅜ | 2012/01/16 | 3,285 |
59217 | 사랑니 뺀후 그쪽으로 언제 밥먹기 2 | 이가 | 2012/01/16 | 1,514 |
59216 | 하와이 혹 미국에가서 꼭 사올 생활용품 or 식재료 7 | 미국 | 2012/01/16 | 2,195 |
59215 | 지웁니다... 36 | 동네.. | 2012/01/16 | 11,107 |
59214 | 엉덩이가 너무 쳐졌어요.ㅠㅠ 9 | 엉덩이 | 2012/01/16 | 2,962 |
59213 | 취업한지 얼마 안돼서 임신한 경우 어떡하죠,,, 28 | 임신초기 | 2012/01/16 | 4,681 |
59212 | 스티브잡스 읽었는데,생각했던것보다 8 | 허... | 2012/01/16 | 2,381 |
59211 | 일본출장 선물뭐가 좋을까요? 1 | 고민중 | 2012/01/16 | 1,502 |
59210 | 아이 손바닥이 파래지는 증상은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 걱정 | 2012/01/16 | 461 |
59209 | 자동차 키 복사 조심하셔요!!!~~~ 4 | 자동차키 복.. | 2012/01/16 | 2,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