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꼬박 2번은 마셔야 하는 술..알콜중독은 아니죠?

알콜중독 조회수 : 8,619
작성일 : 2012-01-16 00:08:16

죠3일 지나면.꼭 술생각이 나고요

한 4일에 한번 술마시는거 같아요.

혼자서요.

저녁에 조용히 혼자 마시고 잡니다.

술마시고 나서 취하는 그...느낌이 좋아요. 집에서 혼자 마시니, 음주운전, 남눈 의식안하니 좋고, 몸 가누기 좋고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마시는데요.

이거 중독은 아니죠?

걱정할 정도는 아닌거죠???

일종의 습관인데, 여자가 술마시는 습관? 취미? 로는 그닥 별로일꺼같지만,  그래도..3일 안마시면 술생각이 간절해요.

누구는 술자리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누구랑 얘기하면서 먹는거도 싫고, 그냥 조용히 술에 집중해서..취하고 싶어서 조용히 혼자 먹거든요.ㅠㅠ

그냥 고치려도 노력 안해도 될까요??

IP : 115.136.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
    '12.1.16 12:13 AM (115.143.xxx.81)

    의존하다가 중독됩니다..
    안마시면 술생각이 간절해서...안먹으면 일상생활이 안되고....그게 벌써 의존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 고리를 끊으셔야 합니다....
    어쩌다 한번 먹는거면 몰라도...주기적으로 그렇게 먹고 있다는게...
    노력 안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일이 안풀리다던가 좌절하는 일이 생기면...더 술에 의존하고...그렇게 될수도 있으니 말에요....

  • 2. 안되요...
    '12.1.16 12:15 AM (183.98.xxx.242)

    혼자 마시는 음주가 더 안좋아요 ㅡ.ㅡ 다른사람한테 피해도 안주고 나 혼자 마시는데 어때?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라면 벌써 습관성이랍니다...가장 중요한건 내 건강이 망가진다는거지요ㅜ.ㅜ 술 말고 다른 걸 드셔보심 어떨지.... 허브차라던지...

  • 3. 위험!!!!
    '12.1.16 12:15 AM (115.143.xxx.81)

    가족 중 한분이 그렇게 가셨어요....
    그냥 기호식품인 술을 남들보다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그게 아니었어요...
    저희 가족분이 님처럼 좀 그렇게 드셨어요....그 세월이 30년....
    나중에 혼자서 감당못할...가족도 함께 힘들어지는 결과가 오더라고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어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4.
    '12.1.16 12:26 AM (115.140.xxx.121)

    일단 알콜중독의 의미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한 번 보세요.
    아직은 '중독'까지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술 안 마시면 손이 덜덜 떨리며, 하루라도 안 마시면 안 되고.. 그런 거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람 간이 술을 해독할 수 있는 건... 15일에 한 번 정도의 음주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이면 정말 많은 거에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도 술 좋아해요. 저는 술이 맛있어서 좋아해요. 그래서 맥주나 전통주 종류, 와인을 좋아하는데요 (일반 소주 정말 싫어함), 기호식품으로써의 술은 그렇게 자주 마시거나 많이 마시게 되지 않아요. 맛으로 술을 마신다면 고작해야 한 두 잔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취하는 걸 싫어하거든요. 솔직히 한 두잔만 마셔도 뒷날 컨디션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자주 마시지도 않아요.


    지금 뭔가 마음이 헛헛한 구석이 있는 건 아닌가, 마음을 살펴 보시구요
    좋아하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로 그 시간을 채워보세요.
    중독...이란 게 남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일주일에 이틀 마시다가 사흘 되고, 한 잔 마시다가 두 잔 마시고.
    매일매일 술 마시면서 30년간 마셔도 건강 괜찮더라~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있는데 삶을 잘 살펴보면 문제 없지 않습니다.
    꼭 술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중독되면 좋지 않지만, 정말 알콜중독은 처음부터 아예... 휴우...

  • 5. 쏠라파워
    '12.1.16 12:50 AM (125.180.xxx.23)

    글쎄요..
    전 매~일 마십니다. 한 10년은 좀 안된듯 해요..
    취할정도는 아니고 살짝 알딸딸 할정도라고 해야하나요..
    오전엔 피트니스가서 운동 열심히 하고
    점심 집에와서 밥 해먹고나면 집안일 바삐 해야해요.
    빵도 굽고 쿠키도 굽고 떡도 만들고
    외식이나 배달음식 거의 안먹이고 제가 다 해요.
    저희 집 오는 지인들 화장실이고 거실, 주방,,, 콘도 같다고 할정도로 치우고요.
    대신 매일 밤 마시는 맥주 한병, 또는 막걸리 두세잔이 제게 휴식을 주네요..
    건강검진 규칙적으로 하는데 아직까지는 나이에 비해 너무 양호하게 나오네요..

  • 6. 쏠라파워
    '12.1.16 12:55 AM (125.180.xxx.23)

    자제력이 중요하단 말을 빼먹었네요..
    술이 술을 먹는다고 하죠..
    전 천천히 마시는 편이고,,, 취한다는 느낌이 오면 자제해요..
    그냥 취기가 살짝 오르는 정도에서 멈춥니다.
    이게 중요한거같아요.
    전 흐트러지는거 용납이 안되는 성격인거같네요.
    지금도 맥주 한병따서 이제 마지막 잔 마시고 있어요..

  • 7. ㅇㅇ
    '12.1.16 6:12 AM (211.237.xxx.51)

    저 이 문제 때문에 정신과 진료 받았었는데
    건강에 이상신호가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마시면 중독이래요.
    매일 또는 며칠에 한번씩 이게 바로 중독
    매일은 100%중독
    며칠에 한번씩은 50%중독이겠죠...
    마시니까 그게 유지되는거지 만약 그 고리를 끊으면 바로 금단증상 나타나죠..
    바로 그게 중독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36 압구정은 원래 부자들이 많죠.공부를 잘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 1 ... 2012/05/20 2,669
111435 현미밥 가스 압력솥에다 어떻게 해야되나요? 2 .... 2012/05/20 1,956
111434 탤런트 안재욱 처음 봤던 "눈먼새의 노래"에서.. 6 푸른꽃 2012/05/20 3,467
111433 조기진통으로 입원중입니다.. 21 ㅠㅠ 2012/05/20 6,984
111432 나가수 백두산.. 19 .. 2012/05/20 6,613
111431 예전 독일빵집이라고 기억 나는분 계실까요? 5 노량진 2012/05/20 2,697
111430 중학생 아들보고 훈남이라고 그러는데요.. 12 느낌? 2012/05/20 4,203
111429 초등 1학년아이 맞춤법 어디까지 고쳐야될까요? 3 .. 2012/05/20 1,370
111428 잠실에 있는 초등 고학년, 중학교 분위기가 어떤가요? 3 중학교 잠실.. 2012/05/20 2,300
111427 감기 후 냄새를 못맡을 때.... 6 희한하네 2012/05/20 7,850
111426 키 크고 부지런한 사람 많을까요? 11 ... 2012/05/20 3,505
111425 사람 습관이라는 거 참 무서워요 4 커피믹스 2012/05/20 2,654
111424 주말 넋두리. 2 렌지 2012/05/20 1,484
111423 (동영상) 지옥공포3탄 “5,18 빨갱이들은 다 지옥이다” 4 호박덩쿨 2012/05/20 1,377
111422 치아가 흔들리면서 은근히 아프면 어떤 문제의 징조일까요? 4 치과무서워 2012/05/20 2,282
111421 경주 숙박때문에 급히 여쭤요 7 2012/05/20 2,114
111420 백화점식품관 떨이 보통몇시죠? 1 ㅎㅎ 2012/05/20 2,173
111419 파스 보통 몇시간 붙이나요? 어깨야 2012/05/20 1,481
111418 다섯살 여아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7 ㅠㅠ 2012/05/20 3,320
111417 태국 여행-패키지 혹은 자유 여행. 6 파란토마토 2012/05/20 2,848
111416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목소리가 쉬었어요.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 2 .... 2012/05/20 1,399
111415 최고 경영진 말을 나쁘게 옮겨대는 팀장의 말을 어디까지 들어야?.. 1 그냥 무시?.. 2012/05/20 1,083
111414 지난 번 색깔 물어보는 심리 테스트를 아들에게 해 보니.. 8 .. 2012/05/20 3,521
111413 7살아이 한글깨치기가 너무힘들어요 6 어쩔까나 2012/05/20 3,636
111412 동생이 교통사고를 크게 냈습니다.. 합의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 2 답답 2012/05/20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