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에 있는 부산 돼지국밥이 맛있나요?

혹시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12-01-15 23:31:59

순대국밥을 좋아하고, 밀면도 좋은 기억이었어요.

기대하고 찾아간 돼지국밥은 정말 실망이였어요.

건더기도 별로 없고, 맛도 없고....

그냥 가다가 깨끗한 식당 찾아갔던게 나았다고...실망이 컸었어요.

혹 좋아하시는 분은 어느 식당이 좋은가요?

저도 유명하다는 식당이였거든요, 해운대인지 나올때보니 모텔들이랑 많던데...

IP : 1.241.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11:33 PM (115.136.xxx.29)

    제가유일하게 실망한 음식이 그거였어요 고기비린내까지나고 음식이름도 넘 과격한느낌;;;

  • 2. 부자패밀리
    '12.1.15 11:35 PM (1.177.xxx.178)

    예전에 부산대앞에 놀러갔을때 그근처였는데 위치는 기억이 잘안나요.
    아무튼 부산대 전철역에서 옆에 하천이 있는거리로 쭉 걸어나오면 가야공원돼지국밥이라고 있었는데
    거기는 고기도 많고 국물도 시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주말에 갔기때문에 사람들이 좀 많았어요.

  • 3. ..
    '12.1.15 11:38 PM (178.83.xxx.157)

    이게 호불호가 뚜렷이 갈리는 음식이에요. 제주도의 고기국수도 그렇고, 돼지뼈나 고기로 만든 국물은 특유의 냄새와 맛이 강하잖아요.

  • 4. ..
    '12.1.15 11:39 PM (59.9.xxx.175)

    토성동/남포동 신창국밥
    대연동 쌍둥이국밥
    부산역 근처 본전
    서면 장수국밥
    부전동 송정국밥

  • 5. ..
    '12.1.15 11:53 PM (121.136.xxx.28)

    국물은 신창! 수육백반은 쌍둥이! 라고 제 토박이 친구가 말하기에 먹어봤는데요
    음...음.........너무 맛있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 6. 이곳도
    '12.1.15 11:57 PM (174.118.xxx.116)

    기회되면 가보세요. 가야공원 밑의 공원돼지국밥집.
    제가 비린내 나는 음식을 별로라하는데 이곳은 냄새도 없고 괜찮았어요
    (예전에는 국물이 진했는데, 요즘엔 좀 덜해졌다는 분이 계시긴 하지만요)

  • 7. 원글
    '12.1.16 12:00 AM (1.241.xxx.60)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비린내 안난다는 곳 위주로 다시 투어해봐야겠어요.

    회말고 유명한 밀면과 다른 좋은 메뉴도 추천해주세요.

  • 8. ....
    '12.1.16 12:02 AM (14.43.xxx.218)

    장유에 참 장작불 국밥 정말 맛있었거든요.

    근데 부산 정관신도시에 참장작불 국밥이름으로 새로 오픈했는데 진~짜 맛있고 깨끗하고 돼지 냄새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완전 강추

  • 9. ..
    '12.1.16 12:02 AM (180.64.xxx.42)

    저는 대연동 쌍둥이 국밥 먹어보고 왜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지 이해가 안갔던 사람 중 하나예요.
    혹시 집이 부산이시라면 김해에 있는 국밥집 소개하고 싶네요.
    동김해 나오셔서 인제대 쪽으로 아주 조금만 더 직진하시면 왼쪽에 돼지국밥 집이 있어요.
    저는 이 집이 누린내도 안나고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요(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요)

  • 10. ..
    '12.1.16 12:23 AM (59.9.xxx.175)

    대연동 쌍둥이는 수육백반의 수육이 진리지 국물은 저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 11. 며칠전
    '12.1.16 1:14 AM (221.149.xxx.218)

    부산다녀온 사람이에요..제가 고기를 좀 좋아해 나름 맛을 좀 안다고 생각하는데요
    돼지국밥맛은 솔직히 쇠고기만큼 국물맛이 깊으면서도 단맛까지 우러나...그런 감칠맛 나는 맛은 아니에요
    한우곰탕 제대로 끓인 그런맛과는 솔직히 비교 불가고요...돼지고기의 한계겠죠,,
    다만 것과는 다른 담백하고 깔끔한?맛이었어요 당연 냄새안나고..이런건 기본인 집 기준이고요
    대연동 쌍둥이 갔었는데 국밥은 그냥 소소....난생 처음 먹었는데 일부러 다시먹을 맛은 아니고요
    다만 수육!!! 이건 강추에요...항정살 부위가 아주 좋고요...제 생에 먹은 돼지고기 수육중 으뜸이었어요(사실 돼지수육 별로 안좋아함에도) 첫날 수육백반먹고 수육에 반해 둘째날 국밥은 빼고 수육만 시켜 먹고 서울 왔다죠...
    쓱 봐서 어려보이거나 하면 고기많은 부위로만 수육 주시는데...이건 별로에요 반드시 항정살 섞어달라하세요
    비싼부위니 항정살만은 안주고요...고기맛 아는 전 나온고기 항정살 안섞였기에 컴플레인하고 다시 달래서 먹은 뇨자에요..
    암튼 이집 수육만 강추입니다

  • 12. 저는
    '12.1.16 10:57 AM (112.166.xxx.121)

    쌍둥이 국밥 추천이요. 제가 원래 비린내나는건 잘 안먹는데 얼마전 부산가서 먹어보고 정말 배부른데도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왔거든요. 수육도 정말 맛있구요. 안먹어보셨다면 함 추천해요~

  • 13. VERO
    '13.7.8 8:11 PM (121.168.xxx.175)

    부산맛집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41 집안에 아픈사람있으면 제사 지내면 안되죠? 6 아픈사람 2012/05/06 6,940
106340 중3 스마트폰 주운 아이와 경찰서 갔다 왔습니다. 20 .. 2012/05/06 5,709
106339 오늘 공부에 대한 게시판 글을 읽으면서.. 1 공부 2012/05/06 1,333
106338 강아지 미용후 피부병? 상처? 6 속상해.. 2012/05/06 6,950
106337 두 번 외도한 남편...이혼을 안해줘요. 51 조언주세요... 2012/05/06 28,961
106336 김밥××에서 김밥쌀때요 7 ... 2012/05/06 4,446
106335 나가수에 이런 가수들 좀 나옴 안되요? 12 전달좀 2012/05/06 3,847
106334 암수술하신 올케언니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5 뭐라고 2012/05/06 2,063
106333 결혼하기 겁나네요^^; 2 으휴 2012/05/06 1,650
106332 회사 끝나고..다들 뭐하세요 미혼분들 2 -_- 2012/05/06 1,308
106331 롯데월드 예매 문의드려요 2 학부모 2012/05/06 1,093
106330 도와주세요! 아이들 포스터 그릴때 3 ㅜㅜ 2012/05/06 972
106329 아오, 연아 울어서 저도 울었네요. 4 ... 2012/05/06 3,878
106328 넝쿨당 보고 싶어도 9 .. 2012/05/06 2,549
106327 중이염이라는데 원래 이리 아픈가요?! 10 중이염 2012/05/06 2,283
106326 생리할때 몸무게 재면 안할때보다 체중이 더 나가나요? 1 ?? 2012/05/06 4,850
106325 나가수 이수영 1위..확실히 사람들은 눈물에 약한가봐요 17 2012/05/06 4,381
106324 15년만에 친구랑 같은직장에 같은팀에근무하고 팀에 팀장이라는데 3 스프링 2012/05/06 1,918
106323 오늘 나가수 청중과 문자투표 비율 어떻게 했나요? 4 .. 2012/05/06 1,170
106322 전 이수영 그리 잘하는지 모르겠던데요 5 개인적느낌 2012/05/06 1,974
106321 벙커1 왔는데 김총수 주기자랑 사진 10 꺄아 2012/05/06 4,074
106320 쿨한 엄마의 어버이날 선물 계산 3 ㅋㅋㅋ 2012/05/06 2,728
106319 가방 좀 골라주세요ㅠㅠ 9 어렵다 2012/05/06 1,582
106318 병아리를 봤는데 ㅠㅠ 2 병아리 2012/05/06 1,001
106317 아파트에서 강아지 짖는 소음때문에 분쟁나신분 17 강아지 2012/05/06 1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