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팝 스타 이하이

오디션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12-01-15 20:40:42

어느날 재방송 하는

케이팝 스타 우연히 보게 되서 보게되었는데요

이거 참 재밌네요

나가수는 이제 자우림도 안나오고 적우 보는게 넘 부담스러워

미련없이 채널이 돌아가요

 

여지껏 오디션 프로중 제 취향에는 젤 잘 맞아요 ㅎ

진행이 잡다한거 없이 깔끔하고

심사위원들도 오버하지 않고 담백하니 좋더군요

거기에 더해 참가자들 선곡이나 수준이 참 ~ 좋네요

 

그 중에 이하이

정말  많고많은 오디션 참가자 중에 정말 독보적인 존재인거 같아요

 

오늘 이하이랑 캐시영 듀엣 보는데

공짜로 보는게 황송할정도로 훌륭한 공연이었어요

정말 심사위원 평가대로

절대 우리나라사람이 낼 수 없는 감성이고 보이스에요

그렇다고 뭐 제가 사대주의에 빠져 무조건 그런스타일을 좋아한다기보다

(제가 사실 그렇게 소울 취향은 아니거든요)

그 소울적 감성의  완성도가 우리나라 가수들 여지껏 보아온 중 최고라는 거죠

그것도 16살

 

개인적으로 yg가 캐스팅 해서 넘 다행

박진영 넘 아쉬워 하던데..ㅋ

 

어쨌든 케이팝스타 넘 재밌고

이하이 당장 공연해도 무리없어 보일 만큼 대단한 가수인듯

IP : 112.149.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배추
    '12.1.15 8:45 PM (59.8.xxx.165)

    이하이랑 박지민이 대박이죠

    여태 본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고 같아요
    참가자 실력들이

  • 2. //
    '12.1.15 8:45 PM (121.186.xxx.147)

    저도 지금까지 본 오디션 프로중에 제일 재미있더라구요
    누구 때문에 보기 싫은데
    다른 방송은 더 싫은 사람이 나와서 보다 보니 재미있더라구요

  • 3. K팝스타 본후로
    '12.1.15 8:53 PM (222.116.xxx.12)

    위탄 잘 안보게되요

  • 4. 원글
    '12.1.15 8:55 PM (112.149.xxx.61)

    네 맞아요
    스토리를 댄스로 구성한 참가자도 정말 신선했어요
    대사를 댄스로 표현..정말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참신함이었던거 같아요
    k팝스타 댄스부문도 타 프로그램의 추종을 불허하는거 같아요

  • 5. ..
    '12.1.15 9:10 PM (112.151.xxx.134)

    스토리댄스 리더 이승훈은 yg로 갔으면 좋았을텐데..sm에 간게 전 안타깝더라구요.
    sm이 나빠서가 아니라 yg에 갔으면 훨씬 재능을 자기 맘껏 펼치도록 해줄 것 같아서.
    단순히 가수가 아니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머리가 있는 친구인데 아직까지
    sm에서 자작곡이나 자작안무로 활동하는 가수는 못 본 것 같아서요.
    예전에 케이블에서 빅뱅 데뷔전에 연습생하면서 팀짜는 과정을 찍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는 누가 빅뱅이 그리 대성할지 꿈이나 꿨겠어요..헐~)
    그때보니 yg는 가수들이 직접 곡만들구 안무짜고 아이디어 내도록 많이
    장려하더라구요...

  • 6. 원글
    '12.1.15 9:14 PM (112.149.xxx.61)

    맞아요 윗님
    저도 그 참가자 yg하고 궁합이 넘 좋아보였는데 ...sm은 좀 아닌거 같아요
    sm은 뭔가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느낌이고
    yg는 그 가수 자체가 살아숨쉬게 그 가수만의 캐릭터를 살려내는거 같아서..
    저도 아쉽더라구요..
    ㅋ 저 완전 수다 삼매경에 빠졌네요

  • 7. 잼있어요
    '12.1.15 9:21 PM (211.109.xxx.52)

    이하이 보고 뭐 저런 애가 다있어 싶었어요
    박지민도 그렇고 ^^;
    저 중학생 때를 생각해보면
    그나이에 그런 느낌을 낸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오디션프로그램 중 최고라는 윗님 말씀에 저도 동의해요 ㅎㅎ
    뭔가 작위적이고 오버스런 느낌의 나가수보다
    신선해서 좋아요 ^^

  • 8. ...
    '12.1.15 9:23 PM (211.243.xxx.95)

    제가 본방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팀을 만들어서 경연시키는 건가요?

  • 9.
    '12.1.15 9:31 PM (211.109.xxx.52)

    먼저 자기들끼리 알아서 팀 짜서 예비심사같은거 받았구요
    거기서 잘 안맞는다 싶은 애들(수펄스 빼고 나머지 전부)
    은 심사위원들이 다시 팀 만들어줬어요

  • 10. 제 생각엔
    '12.1.15 9:47 PM (101.98.xxx.57)

    첨 나왔을때 살 안뺐을때가 더 좋아보여요.. 16살이지만.. 분위기가 좀 아델같으게..살빼면 그냥 다른 아이돌이랑 똑같아 보일 가능성이 많은데.. 살안빼는게 훨씬더 매력적으로 보임.....댄스음악 할 거 아니면 살빼지 말구 가는게 훨 나은것 같아요

  • 11. dd
    '12.1.16 5:28 AM (1.224.xxx.33)

    첫1회부터 지켜봤는데, 참가자들 수준이 위탄이랑은 갭이 엄청납니다.
    전 케이블이 없어서...딴건 못보고 위탄만 봤는데,,,,, 아....울나라에 노래잘하고 끼있는 애들은
    별루 없나보다 이런생각까지 했었죠.

    그러고 케이팝보니 잘하는 애들이 다 이쪽으로 몰린것같은?
    확실히 3대 기획사가 직접 캐스팅을 하니 다른것같더라구요.

    주말에 러닝맨하고 케이팝은 꼭 챙겨봅니당.ㅎㅎ

  • 12. 그쵸
    '12.1.16 7:22 AM (183.96.xxx.249)

    오디션 프로그램 중 제일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슈스케도 위탄도 별로였는데
    케이팝스타가 최고인 듯

  • 13. 포그니
    '12.1.16 12:00 PM (59.19.xxx.29)

    글게요 저도 케이팝 잠깐씩 보곤 했는데 신선하고 좋았어요 채널 돌리다보면 조금씩밖에 못보게 되서 늘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박진영은 별로 좋아하는 타입아니고 보아는 완전 재발견이었어요

  • 14. 콜비츠
    '12.1.16 3:19 PM (119.193.xxx.179)

    이하이는 무심해서 좋아요.
    버스커버스커도 좋아했는데, 절절함이 없는 팀을 좋아하는가봐요, 저는

  • 15. 저도
    '12.1.16 5:41 PM (125.178.xxx.3)

    갈아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967 반드시잡는다 2 0 0 0 00:01:34 155
1672966 욕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자 1 언어의 한계.. 00:01:29 117
1672965 내일 한남동온다는 국힘40명 명태균선거비리에 단단히 5 ........ 2025/01/05 861
1672964 가스 오븐으로 군고구마 만드는 법 알려 주세요. 2 탄핵도 아깝.. 2025/01/05 195
1672963 와 옥씨부인전 아웅이 2025/01/05 954
1672962 공동주방 있는 아파트 있을까요? 1 ooo 2025/01/05 317
1672961 갑자기 같이하자더니 변경하네요 4 요가 2025/01/05 1,119
1672960 자녀가 사귀는 이성에 대해 말 안하세요? 2025/01/05 216
1672959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의 비참한 말로 ㅋㅋ 1 내란의역사 2025/01/05 538
1672958 학원에 점심싸가는 중딩 도시락통 추천해주세요 3 ... 2025/01/05 265
1672957 재벌들은 대부분 국힘 지지한다고 알고 있어요. 7 탄핵인용 2025/01/05 1,114
1672956 어쩌다 이런 상황이 온걸까요 13 ㅁㄴㅇㅎ 2025/01/05 1,351
1672955 저희집 현관중문이 자동문인데 5 가끔 2025/01/05 924
1672954 오늘 한강진집회 후기 이모저모.. 14 .. 2025/01/05 1,691
1672953 한달도 이렇게 지겨운데 35년을 어찌 기다리셨나 6 2025/01/05 1,376
1672952 요새 1대1 영어토킹 과외받아요 영어 2025/01/05 393
1672951 (동아사설) 여권이 그렇게 펄쩍 뛸 사안인지는 의문 7 ㅅㅅ 2025/01/05 1,122
1672950 야채다짐에 이어 김치. 햄 다져서 얼려두기 8 야채다짐 2025/01/05 733
1672949 유지니맘) 간단한 오늘 진행상황 33 유지니맘 2025/01/05 2,006
1672948 내일 자정까지 윤석렬 못잡으면 8 ... 2025/01/05 1,804
1672947 남편의 층간소음 유발..괴로워요 4 . . 2025/01/05 1,564
1672946 환율 오르니 생각나는 유학생 친구 7 환율 2025/01/05 1,574
1672945 남편이 자주듣는 이소라 난 행복해 노래 듣기 싫어죽겠어요 14 ........ 2025/01/05 1,616
1672944 재벌 3세들은 연예인 빰치는 듯요. 1 .... 2025/01/05 1,925
1672943 용돈? 받았어요... 2 자랑 2025/01/05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