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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준비하는 차례상... 고민이네요

차례상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12-01-15 20:13:12

시어머님 돌아가신지 한 달도 안됐답니다.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삼우제까지 치르고

이제 설이라 차례상 준비해야 하는데

한 번도 차려보질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고 막막합니다.

차례상에 대해 검색해봤는데

각기 다 다른 거 같아 차례상 차려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과일이랑 대추, 밤, 포, 나물, 탕, 생선, 전, 국, 술 준비하는 거 같은데

나물은 세가지 아무거나 하면 되는지...

탕은 뭘 끓여야 하는지...3가지 다 해야 하는 건 아니죠?

생선은 또 몇 가지를 준비해야 하나요? 꼭 쪄서 준비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조언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IP : 221.159.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5 8:14 PM (210.205.xxx.25)

    탕은 고기무우국이요.
    다른건 집안형편따라 하시면 될것같아요.

  • 2. 차례상
    '12.1.15 8:14 PM (221.159.xxx.179)

    그리고 천주교식으로 장례미사로 장례식을 했는데
    49재를 하는 게 맞나요?

  • 3. 차례상
    '12.1.15 8:15 PM (221.159.xxx.179)

    국을 소고기무국하는 거 같은데..
    국 따로 탕 따로 아닌가요?

  • 4. 구정 차례상에는
    '12.1.15 8:17 PM (59.86.xxx.217)

    국,밥대신에 떡국올리면 됩니다
    쇠고기무국은 제사때 올리는거구요

  • 5. ..
    '12.1.15 8:18 PM (121.136.xxx.28)

    탕은 기본적으로 소고기 무우 넣은 국에 두부도 넣고 아랫쪽은 해산물도 넣고하고요
    나물은 삼색나물
    제사상에는 비늘있는 생선과 고춧가루넣은 음식 올리는 것 아니라고 하고..
    과일은 사과 배 단감 저희집은 이렇게 하고요
    생밤 올리고 각종 전..
    그리고 북어포.. 갈비..이정도 생각나네요..
    키톡에서 제사음식 검색해보세요

  • 6. 시골할매
    '12.1.15 8:19 PM (119.206.xxx.27)

    나물은 세 가지 이고요
    탕도 세 가지에요. 해물탕 , 육탕, 채소탕.
    생선은 2-3씩 두 종류. 지역마다 다르더군요. 우리는 조기, 병어 ,
    생선을 깨끝이 씻어서 밀가루를 묻혀서 구우면 됩니다.
    꼬쟁이도 하는데 ...
    쇠고기 꼬쟁이2개
    돼지고기 꼬쟁이 3를 만들어요.
    손님이 오셔서 ..다시 와서 알려드릴께요.

  • 7. ..
    '12.1.15 8:20 PM (115.136.xxx.195)

    기독교는 49재 안해요. 일부 교회에서 49재하는데요.
    잘못된입니다.

  • 8. 헐~
    '12.1.15 8:28 PM (59.86.xxx.217)

    제사상은 서울제사상이 그래도 제일 간소하네요
    서울은 동태전과 조기면 되는데...지방은 생선을 많이 올리더라구요

  • 9. 나무안녕
    '12.1.15 8:29 PM (203.226.xxx.158)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ucten&logNo=150129190782&categor...
    제가 며칠전에 차린 상인데 저도 첨이라 검색하신분들 도움드릴려고 올렸어요
    여기서 밥대신 떡국하시면 된답니다

  • 10. 차례상
    '12.1.15 8:34 PM (221.159.xxx.179)

    전라도예요~
    생선찌기가 힘든 거 같던데 꼭 쪄야 하나요?

  • 11. 나무안녕
    '12.1.15 8:37 PM (203.226.xxx.158)

    생선은 찌는게 굽는거보다 편하죠
    근데 저는 구웠어요
    찌면 비린내가 많이나는것 같아서요
    굽고 양념 올렸더니 먹을때 맛있던데요

  • 12. ..
    '12.1.15 8:37 PM (121.136.xxx.28)

    구워도 되구 튀겨도 됩니다. 저희집은 걍 전부칠때 같이 지져서 올려왔네요. 굴비요..

  • 13. 생선은...
    '12.1.15 9:37 PM (210.218.xxx.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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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
    '12.1.15 9:39 PM (119.202.xxx.124)

    차례상은 밥, 탕, 국, 삼색 나물을 다 빼고 떡국 올리면 됩니다.
    과일, 포, 전 등 나머지는 똑같구요.
    추석에는 떡국 대신 송편이구요.
    그래서 차례상이 제사상보다 훨씬 더 간단합니다.
    차례상을 제사상하고 똑같이 하는 집들도 있는데 그건 정석이 아닙니다.
    네이버 등에 검색해보세요.

  • 15. .....
    '12.1.15 11:09 PM (124.51.xxx.183)

    제사, 차례상은 지방에 따라 다르고 집마다 다릅니다.

    친정은 전라도, 시댁은 경상도인데,

    전라도가 고향인 친정어머니는 차례상이나 제사상을 차릴때 성주상을 하나 더 차린답니다.
    성주는 집안을 돌봐주는 신에게 차리는 상인데.. 음식은 조금씩 놓지만 성주상에 음식을 올리고 난 후 제사상이나 차례상 음식 올립니다.
    생선을 쪄서 올리고...

    경상도인 시댁에서는 제사상에 상어를 소금에 절인 돔배기를 꼭 놓아야 합니다.
    생선을 기름에 굽고..

    상에 올리는 음식도 다르고 조리법도 다릅니다.

    제사나 차례상은 집안 남자 어른이 상을 차리니, 시아버님이 계시면 여쭈어보고, 작은어어님등 시댁 집안 어른께 음식의 종류, 조리법을 여쭈어 보고 남편과 상의 해서 줄일 것은 줄여서 계획을 세우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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