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수술한친구 방문

봉지커피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2-01-15 16:33:00
25일 수술을한다고 하네요. 직접가고 싶은데 무얼들고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정관장 홍삼정을 좀 사가려 했는데 예전 글에 좋지 않다는 글을 봐서요. 이런경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경험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미리 감사드려요.
IP : 121.156.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원
    '12.1.15 4:47 PM (14.45.xxx.117)

    수술하기전에는 음식 가리지않고 검사하기전에는 저요오드식단지켜야 하는데요
    홍삼도 인삼이니 약성이 강한 식품이죠 .
    뭐든 수술전에 체질에 맞을지도 모르는 약성이 강한 식품을 과하게 드시면 안좋겠지요
    뭐 과하지 않게먹는거야 체력소모가 엄청난 수술을 앞두고 괞찮을지 모르겠지만..
    좋는 전복이나 뭐 영양식은 어떨까요..?

  • 2. 응?
    '12.1.15 4:47 PM (116.39.xxx.199)

    갑상선암 수술환자에게 홍삼이 안좋다는말은 처음 듣는데요..? 정말인가요??

  • 3. ...
    '12.1.15 5:27 PM (118.217.xxx.65)

    수술후에 드시면 되니까 홍삼 괜찮아요.

  • 4. ...
    '12.1.15 5:31 PM (118.38.xxx.44)

    제 경험으로는 그냥 현금이 좋았어요. 제가 수술한건 아니고 환자를 돌보고 있었는데요.
    그런 건강식품이 너무 많아져서 .......
    주시는 분들은 다들 어디에 좋다는 말 들어서 힘들게 구해오신건데
    환자는 정작 제대로 먹기 힘들기도하고 너무 많고 그게 과연 효과가 있는지
    그렇게 여러가지를 먹어도 되는지 등등.....
    사실 나중엔 못먹어서 버린것도 많고요.

    그냥 음료수 한팩 사들고 가시고 현금으로 주세요.
    음료수야 손님들 접대용이기도 하고 보호자들 나눠 먹기도하고 그냥 편했어요.

  • 5. ...
    '12.1.15 6:02 PM (113.10.xxx.161)

    친구분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자녀분이 장성하여 집안살림까지 케어가 되는 나이가 아니면 아무리 도우미를 쓴다고 해도 수술후 집안일이 만만치 않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수술 바로직전이거나 진후 문병 상황이라면 밑반찬등도 좋은듯해요. 조금 오래두고 먹을수 있고 자박자박한 종류로요.

    그리고 홍삼액기스 같은 경우는 수술한지 얼마 안되는 암환자에게는 권하지 않더군요. 일이년 지나서는 상관없다고 하구요.

  • 6. 좋아요
    '12.1.15 7:44 PM (211.205.xxx.49) - 삭제된댓글

    수술후 회복할때 환자가 땡기는건 다 먹어줘야하구요 홍삼은 의사들도 다 좋다고해요 꺼림직하면 보관했다 한달정도후에 드시라하세요

  • 7. bb
    '12.1.15 7:48 PM (218.209.xxx.183)

    저도 현금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갑상선 암이 아무리 착한 암이라고 하지만 환자 본인은 많은 공포심에 있을거에요. 그래서 음식도 먹으면서도 이거 안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 많이 하구요. 주위에서도 건강식품 같은거 많이 들어와요.
    그냥 음료수 한팩 사들고 가시고 현금으로 주세요.2

  • 8. yawol
    '12.1.15 8:42 PM (121.162.xxx.174)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여러개일 경우 갑상선암 수술로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답니다.
    나중에 방사선요오드치료를 하는 이유도 보이지않는 암세포를 없애려는 치료입니다.
    그리고 방사선치료 한번으로 마무리되면 좋겠지만 지속적인 관찰로 나중에 발견되어
    다시 수술하고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답니다.
    암튼 조심스러운 사후관리과정에서는 혹시 미세한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할지 모르기때문에
    홍삼이나 유사한 보약을 자제하라고 하더군요.
    수술환자가 저염식을 하게되므로 음식보다 간단한 읽을거리를 가져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57 길치가 심각수준 운전면허 6 딸수있나요?.. 2012/03/06 2,014
78256 한의원 키크는약 먹여보시분.... 6 한의원 2012/03/06 2,901
78255 곽노현 비난하는 공무원 노조의 정체 7 노현 짱 2012/03/06 844
78254 너무 매운 김치찌개 구제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도움요청 2012/03/06 3,227
78253 방사능 오염 생태가 수산시장에, 그런데도 정부는… 1 샬랄라 2012/03/06 952
78252 곽노현 역시..이제는 이메일 검열을 하넹 7 .. 2012/03/06 1,020
78251 MBC 노조, 김재철 사장 배임혐의로 고소 外 3 세우실 2012/03/06 794
78250 우리나라 아이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5 ee 2012/03/06 2,218
78249 이웃아이..세시간 봐주는 비용..얼마가 적당할까요? 12 궁금 2012/03/06 2,619
78248 아줌마가 피규어로빅스 배우러 가요. 4 냐하하 2012/03/06 2,106
78247 (퍼온 글) <日 원전피해 주민, 전라북도 장수에 집단 .. 이것들이 2012/03/06 605
78246 [원전]일본 '발전단가 검증위원회' - 원전이 싸다고? 이제는 .. 4 참맛 2012/03/06 999
78245 "KBS를 '김비서'로 만든 정치부 기자들, 어디에 있.. 3 베리떼 2012/03/06 867
78244 천정집에 쓰실 전기렌지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3 궁금해요 2012/03/06 1,597
78243 혹시 경찰종합신문? 2 산사랑 2012/03/06 565
78242 주택인데 한달전부터 무슨 절구질하는 것 같은 소리가 쿵.쿵.쿵 .. 3 햐...답답.. 2012/03/06 1,162
78241 16주에 유산기가 있다고 하는데 누워만 있을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7 유산기 2012/03/06 2,634
78240 신문에서 비타민b가 수험생한테 좋다는데 7 오즈 2012/03/06 2,552
78239 jyj 팬들한테 욕설하고 때리는거 공개되었네요... 118 욕설과 폭행.. 2012/03/06 11,809
78238 '돈봉투 수사 검사' 갑자기 사표를… 파문 4 참맛 2012/03/06 795
78237 중1 여자아이 여드름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6 피지분비 2012/03/06 1,688
78236 갤럭시노트..결함의혹 엄청나는듯.. 4 랄랄라 2012/03/06 2,658
78235 아침부터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 5 나라냥 2012/03/06 1,921
78234 뉴스타파 강정마을 보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2 끝가지포기말.. 2012/03/06 650
78233 귀걸이만 하면 진물나요 방법은? 8 귀걸이 2012/03/06 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