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입는 옷들 중고나라에서 나눔했어요.
1. -_-
'12.1.15 2:43 AM (61.38.xxx.182)저도 첨엔 진짜 순진하게 세상에..이렇게 사는사람들도 있구나..싶어서 돈 들여가면서 나눔했거든요? 그런데, 그런사람들 중에선 거짓말하는 사람들, 남한테 양보하거나 베풀줄 모르고 공짜에 목매는 욕심많은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고는 안해요. 그냥 버리면 누군가 알아서 갖다쓰겠거니하고 버립니다
2. 진짜 어려운 사람들은
'12.1.15 2:46 AM (14.32.xxx.77)그런 싸이트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아요.
3. 뚝섬역장터
'12.1.15 7:46 AM (24.136.xxx.141)제가 작년에 미국들어오면서 옷들을 어찌 처분할까 하다가
색다른 경험도 할겸 뚝섬역 아름다운장터?에서 천원씩 팔았어요^^
솔직히 나눔가게에 무료로 드려도 상관없고, 동네 헌옷수집함에 그냥 넣어도 쉽지만,
남편이랑 한국에서의 추억을 만들고자^^
일단 인터넷에다 미리 신청을 한후에 해당토욜에 가서 번호표받고, 좌판을 깔았죠^^
가니 판매인들이 엄청많았어요, 40벌씩 준비하라고 해서 전 딱 40벌만 골라서 갔어요
금액은 무조건 천원!!으로 했구요(겨울코트, 남방, 블라우스, 원피스..솔직히 다 이뻤어요)
저정말 좌판펴자마자 30분도 않되어서 다 팔았어요^^(그중에 500원으로 깍는분들도 계셨음^^)
손에 3만6천500원쥐고 오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괜히 뿌듯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자녀들과 함께 입던 옷가지나 물품들 이렇게 정리하면 재미나고 좋을것 같아요^^4. ..
'12.1.15 1:05 PM (114.205.xxx.190)저도 옷 정리했어요.
우선 주위분한테 말씀 드렸더니 달라고하셔서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