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잘되는거 못보는 친구,,

..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2-01-14 22:45:45

대학때 부터 친구인데요,

원래 욕심도 많고 그렇긴했었거든요,,

지금은 서로 다른지방에 살아 전화통화만 자주하구요,,

근데 누구 잘된이야기나 그런류의 이야기를 하면 디게 듣기 싫어해요,,

저는 그냥 그런이야기 하면 부럽구 그렇거든요,,

저번에는 제 친구가 생일날 남편한테 샤넬백받았다니깐

자기한테 그런말 하지말라네요,,

그친구도 자기 동생 샤넬백 선물 받았다고 그런얘기 저한테 다하거든요..

사는것도 저랑 비슷하게 평범하고 사는게 힘들어서 그렇다면 이해하지만,,

오늘 통화했는데 이젠 좀 짜증이나네요..

다른분들은 남들 잘된이야기 그런거 들으면 짜증나고 듣기싫으신가요?

IP : 1.245.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코
    '12.1.14 10:54 PM (175.113.xxx.141)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이 신기했어요.
    남과 나를 왜 비교하며 절망하는지, 질투하는지..그냥 제가 갖지못하는 감정이라 신기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사람들이 더는 신기하지 않고 무서워요.
    비교후의 좌절과 질투, 결코 거기에서 끝나지도 않고 그 힘이 무섭더라구요.

  • 2. ㅇㅇㅇ
    '12.1.14 11:15 PM (123.109.xxx.231)

    전 그런 샤넬백 받고 이런건 하나도 질투 안나요...
    근데 결혼한 친구가 허구언날 메신저로 신랑자랑, 시댁자랑,
    할때마다 좀 질투나요..
    맨날 좋겠다 받아치는것도 한두번이지.
    자랑할때마다 보내니 이제는 좀 꼽더라구요.

  • 3. ..
    '12.1.14 11:45 PM (218.238.xxx.116)

    저도 그런친구가 있었어요..
    제가 입사최종면접 기다리고있을때 행운의 편지보내고
    제가 합격하니 연락끊은 친구예요...

  • 4. ㅋㅋㅋㅋ윗분 너무 웃겨요
    '12.1.15 4:30 AM (188.22.xxx.182)

    입사최종면접에 행운의 편지 ㅋㅋㅋㅋㅋ
    대박이예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43 목동에 일요일 문여는 한의원... 으~~악 2012/01/15 613
58642 친구가 첫 애기 낳았는데 출산선물 뭐가 좋을 까요?? 5 .. 2012/01/15 2,450
58641 어제 올리비아 로*에서 본 코트... 16 고민 2012/01/15 3,952
58640 샌드위치님께 질문이요, 아울러 다른 분들도 생활자기 구입처 추천.. 3 애셋맘 2012/01/15 778
58639 김치냉장고 추천바랍니다 남이 2012/01/15 366
58638 서울역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는 길 좀 가르쳐주세요 6 지방맘 2012/01/15 13,070
58637 오늘(일) 캐러비안베이 가려는데..최근 가보신분. 캐러비안베이.. 2012/01/15 405
58636 말 안하는 남편.. 과 사시는 분.. 지혜좀 주세요ㅠ 9 ㅠㅠ 2012/01/15 3,955
58635 샤넬 화장품을 선물받았는데.. 8 선물 2012/01/15 11,800
58634 선행하는 학생은 쎈을 하면 안됩니다. 9 2012/01/15 3,872
58633 유시민 "김밥은 되고 누드김밥은 안 되는 선관위 싫다&.. 3 참맛 2012/01/15 1,529
58632 오래된(?) 새우젓 어찌 하면 좋을까요... 6 아까운새우젓.. 2012/01/15 8,054
58631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과외도 어떠세요? 6 sksk 2012/01/15 1,507
58630 김여사님보다 더 부끄러워해야할 사람은 5 ... 2012/01/15 1,872
58629 어제 불후의 명곡 보셨을 보고.. 4 조장혁 2012/01/15 1,603
58628 스키한번도 안타본 아이 어느스키장이 좋을까요 4 은설 2012/01/15 998
58627 우지원 딸이 같이 나왔네요 6 드림팀에 2012/01/15 3,902
58626 국제선 출발 1시간 50분전에 도착하면 괜챦을까요? 7 여행계획 2012/01/15 1,216
58625 드디어 박원순 사고쳤네~!! 85 참맛 2012/01/15 11,837
58624 초등영화(코알라키드) 은새엄마 2012/01/15 480
58623 스카프 머플러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4 고원 2012/01/15 1,725
58622 삼재 7 삼재 2012/01/15 2,022
58621 글 지웁니다 32 안방 2012/01/15 4,855
58620 백화점 선물 셋트요 바움 2012/01/15 338
58619 재계1순위 삼성그룹이 “神은 존재하는가?”를 물었다구요? 7 호박덩쿨 2012/01/15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