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도 아닌 이 자유게시판에서요.
전 사실 그동안 그리 싫은 회원이 없었습니다.
어떤 글이나 댓글이 좀 심하다 싶은 적은 있었지만,
어느 특정 회원이 끔찍히 싫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네요.
근데요...
전 그분 아이디만 보이면 닉네임 그대로 '깜짝 놀라게' 됩니다.^^
놀라는 걸 넘어서 공포스럽기조차 해요.
지뢰 피하듯 아이디를 피해다니긴 하는데,
어쩌다 제목만 보고 클릭했다가 글쓴이를 보곤 놀라곤 합니다.
전에 탈퇴하신다는 글 읽고 속으로 참 반가웠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 다음에도 계속 눈에 띄더군요.
더 높아진 빈도로.
무서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