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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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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메롱메롱 조회수 : 6,354
작성일 : 2012-01-14 21:33:09
절에서 아이 이름을 받았어요.
이름은 그냥 받는게 아니라고 사례를 하려니
한사코 거절을 하셔서 선물을 보낼까 합니다.
그런데 신자가 아니라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선물을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IP : 175.198.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9:37 PM (180.229.xxx.71)

    전통차종류 선물하면 어떨까요?
    스님들이 차를 많이 즐기시던데요..

  • 2. ...
    '12.1.14 9:37 PM (122.42.xxx.109)

    윗분이 말씀하신 것도 좋고 전에 사찰음식 소개하는 스님을 보니 얼굴과 손에 수분크림같은 거 바르시더라구요.

  • 3. ...
    '12.1.14 9:42 PM (210.206.xxx.196)

    다썼는데 날라갔네요
    스님들은 삭발하셔서 따뜻한 모직 털모자나 목도리 좋아요 회색으로
    조계사근처 불교용품점가시면 있어요
    차는 안드시는스님들도계시고
    로션종류도 냄새때문에안바르시는분들
    계시거든요

  • 4. 견과류
    '12.1.14 9:54 PM (210.217.xxx.227)

    저는 법명 지어주신 스님께 견과류 사다 드렸어요.
    땅콩, 아몬드, 캐슈녓, 곶감 등등
    스님들 고기 안드셔서 간식으로 견과류 드시는 거 같아서 종무소 통해 사드렸는데 마침 떨어졌다고 전해주는 분이 좋아하시더라구요.

  • 5. ...
    '12.1.14 10:21 PM (210.206.xxx.196)

    스님께 용채쓰시라고 봉투드리기도 해요
    시주함에 넣으면 절돈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못쓰시니까 봉투드리셔도돼요~

  • 6. 저도
    '12.1.14 10:27 PM (211.216.xxx.80)

    윗분 말씀처럼 아이 이름으로 절에 보시를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액수에 관계없이 성의껏, 태어난 아이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직접 불전함에 넣으셔도 되고, 종무소를 통해(혹시 그 절에서 불사를 하는데 동참하거나 등을 달아줘도 좋을듯)보시를 하시면 됩니다.
    절에 자주 드나들다보니 선물류는 취향이 달라서 참 어렵다 싶었어요.

  • 7. .....
    '12.1.14 10:47 PM (121.184.xxx.173)

    그냥 흰봉투에 돈 넣어서 드리세요.

  • 8. .....
    '12.1.14 10:49 PM (121.184.xxx.173)

    큰절의 주지스님이 아니라면 일반스님들은 용돈이 부족합니다. 일반스님들은 절에서 월급조로 조금씩 받아서 차비등등 쓰시니 봉투에 돈을 넣어드리는게 제일 나을거예요.

  • 9. 저도역시
    '12.1.15 10:01 AM (110.13.xxx.81)

    불자는 아니지만 제 남동생네가 열렬히 따르는 스님이 계세요.
    지금 동안거중이신데 들어가시기 전에 스님께 조카아이 이름을 부탁드렸어요.

    엄마가 이름은 그냥 받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절대 절대 받으실 분이 아니시라 살짝 고민도 되네요.
    혹시 어떻게 하셨는 지 나중에라도 올려주심 좋겠어요.

  • 10. 저는
    '12.1.15 12:50 PM (221.139.xxx.63)

    저희도 아이들 이름 스님이 지어주셨어요. 제가 절에 다니는건 아니고 어머니가 다니시는데....
    저희도 절에갈때 봉투에 돈 넣어 시주하고....(작은 절이라 수입이 없어요)
    과일 사가지고 가서...(손님들 오시니까 접대도 하시라구)
    식용유같은거 갖다드리고....(절에 행사때 음식 많이 하쟎아요. 동네 작은 절이라서요. 시중 조계사 같은 큰절은 어떤지 몰라도....)
    스님 개인적으로는 차를 선물하시는 분도 있고, 스님들 추울때 머리에 목도리 두르고 계실때도 많아요...
    그리고 저는 겨울에는 핫팩 붙이는것도 사다드려요. 바깥에서 일하실때 붙이라구요...
    스님들은 고기도 안드시고 해서 그런지 면역력이 떨어지는지 생각보다 감기에 잘 걸리고 잘 낫질 안하거든요.

  • 11. 저도..
    '12.1.16 2:12 PM (210.216.xxx.200)

    아이 이름 주셨거든요..
    봉투에 용채 넣어 드렸네요..
    안 받으신다는거 앉으신 앞으로 밀어드리고 후딱 나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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