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털점퍼 이월로 가격 괜찮은 게 있어서 하나 살까 하는데,
오리털점퍼 얇으면 아무래도 별론가요?
아직 어리니까.. 얇으면 활동성이 좋아서 애가 더 잘입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요???
좀 비싸도 빵빵한 걸 사야 할 까요?
그리고 구스다운이 덕다운보다 따뜻할까요?
오리털점퍼 이월로 가격 괜찮은 게 있어서 하나 살까 하는데,
오리털점퍼 얇으면 아무래도 별론가요?
아직 어리니까.. 얇으면 활동성이 좋아서 애가 더 잘입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가요???
좀 비싸도 빵빵한 걸 사야 할 까요?
그리고 구스다운이 덕다운보다 따뜻할까요?
아주 어릴때는 얇은게 오히려 더 좋던데요..울큰애 두돌지나서 오리털 아주 빵빵한걸로 큼지막한 잠바 사입혔는데 애가 완전 옷에 파묻혀서 걷다가 넘어지고 그러더라구요. 몸이 둔해지니까 활동이 힘들더군요.
물론 따뜻하기는 했는데 아직 아가라 밖에 혼자서 걸어다닐일도 적고 별 필요가 없더라구요.
결국 비싼 잠바보다는 아주 싼거 매대에 누운걸로 솜잠바 사준게 있는데 그걸 더 입혔어요. 얇고 가벼우니 입기편하고 더러워져서 세탁하면 금방 마르니까요..
한돌반 때 100사서 입힐 시절에 110으로 투툼한 거 샀어요. 90짜리 일반 패딩은 가지고 있어서 그거랑 병행해서 정말 추운 날 입혔구요.(팔이 긴건 어쩔 수 없지만 바람막아주는 스타일이라 손목에 당겨입히면되었고, 옷길이는 길어도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골랐어요)지금 두돌반인데 올해는 나갈일이 더 많다보니 입힐 일이 더 많아졌는데 한파에 나가도 춥냐 물어보면 안 춥다고 더 놀자해서 뿌듯했어요. 대신 좀 부하다보니 신발 신기고 벗길때는 엄마가 도와줘야 하고, 계단 내려갈때 혹시 몰라서 손 잡아줘요.
댓글 감사드려요. 고민끝에 일단 올해는 조끼패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