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젊은 남자가 40대후반 아주머니께"피부가 정말 좋으시네여"
1. ...
'12.1.14 7:44 PM (125.186.xxx.5)보통 미용사분이 하시는 멘트랄까 ㅎ
2. 아돌
'12.1.14 7:45 PM (116.37.xxx.214)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전 피부가 나빠서 피부 좋은 사람 보면 저절로 감탄사가...
근데 잘 모르는 남자한테서 좋은 향기가 난다는 말을 몇번 듣곤 소름이 쫙 돋았었어요.
코가 간질거려 향수 같은 거 못쓰는데...3. ㅇㅇ
'12.1.14 7:46 PM (211.237.xxx.51)아들뻘이 그런말 하면 고맙다 이러고 마는거죠 뭐 ㅎㅎ
그 청년 립써비쓰 기분 좋게 잘하네~4. 그냥
'12.1.14 7:52 PM (119.149.xxx.223)20대젊은여자가 40대후반 아저씨에게 말하는거 생각하시면 같지않을까요? 오히려 동년배들끼리는 진짜 그렇게 느껴도 말을 잘못하겠는데(괜히 작업멘트같아서) 근데 나이차가 있으면 말그래도 립써비스가 나오게되더라구요
5. .........
'12.1.14 8:00 PM (211.224.xxx.193)나이가 많던 적던 남자가 여자외모가지고 너 예쁘다 어쩌고 하는 사람은 그닥. 늙은남자가 젊은여자보고 하면 흑심품은거 같고 젊은남자도 마찬가지로 저리 애기하면 징그러워요. 기분좋다기보다.
6. 어쩌다
'12.1.14 8:20 PM (125.142.xxx.163)물어보고 엄마한테 가르쳐드리려는 거 아닐까요?
아님 말고요.7. ^^
'12.1.14 8:38 PM (115.143.xxx.140)상관 안하는데요.
예전에는 다들 자지러지면서 얘기했는데 이제는 좀 뜸하지만 그래도 그런 소리 들으면
아 다행이다. 그래도 괜찮긴 한가보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
가볍게 받아들이죠.8. ..
'12.1.14 8:59 PM (211.246.xxx.21)음.. 사회 생활 잘하는/잘할 사람이라고
손위 어른에게 자연스럽게 찬사를 하는 사람을 감탄하면서 봤었던 기억... 그러고보니 제 20 대는 참으로 서툴렀네요. 지금도 대단하게 보여요 그런 분들~ ㅎㅎ9. ..
'12.1.14 9:08 PM (125.152.xxx.92)그래....네가 사람을 알아 보는 구나........속으로....생각 할 것 같아요.ㅎㅎㅎ
10. ...
'12.1.14 9:09 PM (122.42.xxx.109)제비족이나 물건 팔아먹으려고 드는 사람 아니면 립서비스라도 그냥 칭찬 고맙다 가볍게 받아들이면 되지 굳이 어머, 날 뭘로보고 이러면서 오바하는 사람 보면 측은해요.
11. ...
'12.1.14 9:11 PM (114.207.xxx.186)아 ~그래? 내피부가 좋아보이나 보네 그리고 말죠. 의미 없어요.
12. ㅎㅎ
'12.1.14 10:45 PM (58.127.xxx.200)그냥 기분 좋은 말 아닌가요? 상황이나 뉘앙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13. ㅇㅇㅇㅇ
'12.1.14 11:13 PM (121.130.xxx.78)어머님 ~ 피부가 참 좋으시네요
그런 뜻 인듯 ㅋ14. Zㅋ
'12.1.15 10:39 AM (116.36.xxx.237)아첨 잘 한다 그리고 끝
15. ok
'12.1.15 11:19 AM (221.148.xxx.227)작업은 아니고 뭔가 숨은 의도? 영업이라든지..ㅋㅋ
16. 숨은의도
'12.1.15 11:33 AM (59.6.xxx.65)거의 영업 마인드 아닌가요? ㅋㅋㅋㅋ
17. 양배추
'12.1.15 11:41 AM (59.8.xxx.165)미인이신 분들
-> '후훗... 사람 볼 줄 아는군'
-> '아 나 아직 죽지 않았구나'
평소 그런 말 전혀 들어보지 못한 분들
-> '이... 이자식 뭐지? 휴~ 영업인가?''어머 웬 아첨? 이 자식이~!!'
보통 분들
-> '후후훗~''자랑해야지~'18. 별루
'12.1.15 12:09 PM (112.149.xxx.61)전 남자가 가까운 사람아니고서
여자 피부가 어떻네 하면서 외모 얘기 하는거 참 별루던데..
미용실에서야 뭐 그런가부다 하지만...19. ...
'12.1.15 12:52 PM (118.222.xxx.175)20대 남자애가 40대후반이 여자로나 보이겠어요?
그냥 엄마나 이모쯤일텐데
내 호의에 기분좋은말 해주고 싶은가보구나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고마워 라고 대답해줄듯 합니다20. ..
'12.1.15 4:23 PM (14.41.xxx.139)댓글 반응이 좀 뭥미? 스럽네요.
피부 좋다는 칭찬이네요. 더도 말고 덜도 없는...21. 헐
'12.1.15 4:30 PM (221.149.xxx.4)착각하지 마시고요.
그냥 빈말임.22. 어디서요?
'12.1.15 5:26 PM (175.112.xxx.240)장소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죠.
23. -_-
'12.1.15 5:54 PM (220.78.xxx.123)그 남자 사회 생활 할줄 아네요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1044 | 개고기먹는소스? 1 | ㅡㅡㅡㅡ | 2012/04/02 | 7,649 |
91043 | 게으른 저는 일년내내 같은 계절인 나라가 좋아요.ㅠ.ㅠ 33 | .... | 2012/04/02 | 13,133 |
91042 | 중국여행하고 싶은데.. 2 | 음식 | 2012/04/02 | 813 |
91041 | 요즘 제주도 날씨가 어떤가요? 2 | 알려주세요 | 2012/04/02 | 690 |
91040 | 운전연수비 하루에 60,000원? 4 | 궁금해요. | 2012/04/02 | 1,977 |
91039 | 소심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8 | 당췌 | 2012/04/02 | 1,726 |
91038 | 유시민-박근혜가 피해자면 日도 임진왜란 피해자.. 3 | 단풍별 | 2012/04/02 | 714 |
91037 | 158에 53.5kg인데요 17 | 크림 | 2012/04/02 | 3,213 |
91036 | 개념 은평구 여러분~~선거꼭 해주세요 2 | 은평구 | 2012/04/02 | 769 |
91035 | 친구관계 12 | 질투심 | 2012/04/02 | 2,684 |
91034 | 프랑스 어학연수 어디가 좋을까요? 9 | 완전 초보 | 2012/04/02 | 1,561 |
91033 | 버스커 버스커 무슨 노래 제일 좋아하세요? 15 | ..... | 2012/04/02 | 1,911 |
91032 | 투표하고왔어요!! 마음이 뿌듯합니다. 5 | 부재자 투표.. | 2012/04/02 | 645 |
91031 | 靑 ;출입 195회? 열심히 일했다고 칭찬할 일 5 | .. | 2012/04/02 | 573 |
91030 | 상하이에 가면...~~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 9 | 여행 | 2012/04/02 | 1,749 |
91029 | 귀가트이는 영어 싸게 살 수있나요? 1 | 귀가트이는 .. | 2012/04/02 | 891 |
91028 | 거실 소파 추천해주세요 ^^ 1 | .... | 2012/04/02 | 1,358 |
91027 | 원산지 검열은 어떻게 하나요 | .. | 2012/04/02 | 415 |
91026 | 어제 케이팝에서 제일 수긍이 갔던 심사평... 12 | ..... | 2012/04/02 | 2,752 |
91025 |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밀고 싶은데 그놈의 사회생활이 뭔지.... | 휑한 정수리.. | 2012/04/02 | 685 |
91024 | 집을 샀는데 전주인이 사제붙박이장값을 달라고 합니다. 50 | 에이프릴 | 2012/04/02 | 15,407 |
91023 | 미국 사는 언니에게 선물할 책좀 추천해주세요. 2 | hshee | 2012/04/02 | 520 |
91022 | 새로운 모임에서 긴장을 깨는 사람 4 | 어떠세요? | 2012/04/02 | 1,333 |
91021 | 기분 묘하네요 8 | 칭찬인지뭔지.. | 2012/04/02 | 1,677 |
91020 | 사찰의 추억.... 1 | 분당 아줌마.. | 2012/04/02 | 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