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젊은 남자가 40대후반 아주머니께"피부가 정말 좋으시네여"

마크 조회수 : 10,891
작성일 : 2012-01-14 19:42:28
이렇게 말하면 보통 기분 좋으신가요?
IP : 27.1.xxx.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7:44 PM (125.186.xxx.5)

    보통 미용사분이 하시는 멘트랄까 ㅎ

  • 2. 아돌
    '12.1.14 7:45 PM (116.37.xxx.214)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전 피부가 나빠서 피부 좋은 사람 보면 저절로 감탄사가...
    근데 잘 모르는 남자한테서 좋은 향기가 난다는 말을 몇번 듣곤 소름이 쫙 돋았었어요.
    코가 간질거려 향수 같은 거 못쓰는데...

  • 3. ㅇㅇ
    '12.1.14 7:46 PM (211.237.xxx.51)

    아들뻘이 그런말 하면 고맙다 이러고 마는거죠 뭐 ㅎㅎ
    그 청년 립써비쓰 기분 좋게 잘하네~

  • 4. 그냥
    '12.1.14 7:52 PM (119.149.xxx.223)

    20대젊은여자가 40대후반 아저씨에게 말하는거 생각하시면 같지않을까요? 오히려 동년배들끼리는 진짜 그렇게 느껴도 말을 잘못하겠는데(괜히 작업멘트같아서) 근데 나이차가 있으면 말그래도 립써비스가 나오게되더라구요

  • 5. .........
    '12.1.14 8:00 PM (211.224.xxx.193)

    나이가 많던 적던 남자가 여자외모가지고 너 예쁘다 어쩌고 하는 사람은 그닥. 늙은남자가 젊은여자보고 하면 흑심품은거 같고 젊은남자도 마찬가지로 저리 애기하면 징그러워요. 기분좋다기보다.

  • 6. 어쩌다
    '12.1.14 8:20 PM (125.142.xxx.163)

    물어보고 엄마한테 가르쳐드리려는 거 아닐까요?
    아님 말고요.

  • 7. ^^
    '12.1.14 8:38 PM (115.143.xxx.140)

    상관 안하는데요.
    예전에는 다들 자지러지면서 얘기했는데 이제는 좀 뜸하지만 그래도 그런 소리 들으면
    아 다행이다. 그래도 괜찮긴 한가보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
    가볍게 받아들이죠.

  • 8. ..
    '12.1.14 8:59 PM (211.246.xxx.21)

    음.. 사회 생활 잘하는/잘할 사람이라고
    손위 어른에게 자연스럽게 찬사를 하는 사람을 감탄하면서 봤었던 기억... 그러고보니 제 20 대는 참으로 서툴렀네요. 지금도 대단하게 보여요 그런 분들~ ㅎㅎ

  • 9. ..
    '12.1.14 9:08 PM (125.152.xxx.92)

    그래....네가 사람을 알아 보는 구나........속으로....생각 할 것 같아요.ㅎㅎㅎ

  • 10. ...
    '12.1.14 9:09 PM (122.42.xxx.109)

    제비족이나 물건 팔아먹으려고 드는 사람 아니면 립서비스라도 그냥 칭찬 고맙다 가볍게 받아들이면 되지 굳이 어머, 날 뭘로보고 이러면서 오바하는 사람 보면 측은해요.

  • 11. ...
    '12.1.14 9:11 PM (114.207.xxx.186)

    아 ~그래? 내피부가 좋아보이나 보네 그리고 말죠. 의미 없어요.

  • 12. ㅎㅎ
    '12.1.14 10:45 PM (58.127.xxx.200)

    그냥 기분 좋은 말 아닌가요? 상황이나 뉘앙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 13. ㅇㅇㅇㅇ
    '12.1.14 11:13 PM (121.130.xxx.78)

    어머님 ~ 피부가 참 좋으시네요

    그런 뜻 인듯 ㅋ

  • 14. Zㅋ
    '12.1.15 10:39 AM (116.36.xxx.237)

    아첨 잘 한다 그리고 끝

  • 15. ok
    '12.1.15 11:19 AM (221.148.xxx.227)

    작업은 아니고 뭔가 숨은 의도? 영업이라든지..ㅋㅋ

  • 16. 숨은의도
    '12.1.15 11:33 AM (59.6.xxx.65)

    거의 영업 마인드 아닌가요? ㅋㅋㅋㅋ

  • 17. 양배추
    '12.1.15 11:41 AM (59.8.xxx.165)

    미인이신 분들

    -> '후훗... 사람 볼 줄 아는군'
    -> '아 나 아직 죽지 않았구나'



    평소 그런 말 전혀 들어보지 못한 분들

    -> '이... 이자식 뭐지? 휴~ 영업인가?''어머 웬 아첨? 이 자식이~!!'


    보통 분들

    -> '후후훗~''자랑해야지~'

  • 18. 별루
    '12.1.15 12:09 PM (112.149.xxx.61)

    전 남자가 가까운 사람아니고서
    여자 피부가 어떻네 하면서 외모 얘기 하는거 참 별루던데..
    미용실에서야 뭐 그런가부다 하지만...

  • 19. ...
    '12.1.15 12:52 PM (118.222.xxx.175)

    20대 남자애가 40대후반이 여자로나 보이겠어요?
    그냥 엄마나 이모쯤일텐데
    내 호의에 기분좋은말 해주고 싶은가보구나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고마워 라고 대답해줄듯 합니다

  • 20. ..
    '12.1.15 4:23 PM (14.41.xxx.139)

    댓글 반응이 좀 뭥미? 스럽네요.
    피부 좋다는 칭찬이네요. 더도 말고 덜도 없는...

  • 21.
    '12.1.15 4:30 PM (221.149.xxx.4)

    착각하지 마시고요.
    그냥 빈말임.

  • 22. 어디서요?
    '12.1.15 5:26 PM (175.112.xxx.240)

    장소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죠.

  • 23. -_-
    '12.1.15 5:54 PM (220.78.xxx.123)

    그 남자 사회 생활 할줄 아네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77 주말은 애정만만세 보는데 다른 요일은? 6 드라마 2012/01/16 1,084
58876 서른셋 주부 영어시작하면 얼마나 공부해야할까요? 5 아줌마 2012/01/16 2,052
58875 드라마 못 본거 다시보기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3 ... 2012/01/16 1,341
58874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아이 선물추천 해주세요~(2~3만원) 3 초등선물 2012/01/16 946
58873 헬리코박터균 있으면 치료해야 하나요? 1 2012/01/16 1,582
58872 지금 클리앙에 포동이가 와서 노는대요.. 8 클리앙 2012/01/16 1,823
58871 예전에 저에게 아주대 피부과 알려주셨던 로렌님.. 바이타민8 2012/01/16 1,392
58870 조금전에 SBS 스페셜에서 경북 구미 주민曰 10 대학생 2012/01/16 3,478
58869 아파트 이사시 승강기 사용료를 내나요? 11 해피트리 2012/01/16 5,226
58868 내일 아침에 첨으루 항문외과 가야되요..흑흑 무셔워요 6 2012/01/16 3,350
58867 원희룡 6 소장파 2012/01/16 1,608
58866 저도 술 일주일에 두번은 마시는데 1 앗.. 2012/01/16 1,189
58865 어디병원으로가야해요? 움직일때마다 무릎에서 뼈소리가 2 ㅎㅂ 2012/01/16 1,947
58864 미용실에서 권해주는 헤어에센스를 사왔는데요 4 이런...ㅠ.. 2012/01/16 4,715
58863 오늘 애정만만세에서요.. 4 앵두 2012/01/16 2,012
58862 원희룡이 한나라당 왜 갔는지 아는데 ㅋㅋㅋㅋ 11 원희룡 2012/01/16 3,281
58861 예전엔 부모가 자식이 도움 안되면 의절 많이 했나요? 1 . 2012/01/16 2,536
58860 일주일에 꼬박 2번은 마셔야 하는 술..알콜중독은 아니죠? 7 알콜중독 2012/01/16 7,402
58859 남친 누님께서 이혼할때 가지고 온 TV 주신다고 합니다. 28 000 2012/01/16 6,710
58858 조국 교수님 왜이렇게 멋지신가요.ㅠ.ㅠ 17 조국교수 2012/01/16 3,456
58857 설날아침 세배부터 하시나요? 차례부터 지내시나요? 5 맹꽁이 2012/01/16 1,145
58856 이런바보같은 ㅠㅠ 닭머리 2012/01/16 598
58855 아이들다키우고봉사재단같은데가고싶어요 1 ㅇㅇ 2012/01/16 778
58854 세련돼 보이고 싶어요. 55 어렵다 2012/01/16 15,060
58853 친정엄마 협심증 진단 받았는데요.. 1 .. 2012/01/15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