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배/장판/씽크대 바꾸면 집 분위기 많이 바뀌나요? 새집처럼..

이사고민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2-01-14 17:24:14

이사 가려고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집을 하나 보고 왔는데, 아파트는 한 20년 되었습니다. 1기 신도시 때 들어온 아파트라서요..

 

한번도 리모델링이 안되어서, 많이 낡아보였는데 많이 낡아보이는것 이외에는 맘에 들었습니다.

 

층수와 방향 평수 가격 등등은 맘에 들었는데, 겉은 그렇다 쳐도 안에 리모델링이 한번도 안되서 많이 낡아보이더라구요 ㅠ

 

근데 주인께서는 도배/장판/씽크대 싹 다 다시 해주신다고 하고, 부동산에서도 도배/장판/씽크대 바꾸면

 

새집 같아 보일거라고 하긴 하는데.... 정말 이거 위에 3개 새로 다 하면 좀..새집 같아 보일까요????

 

고민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1.255.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14 5:26 PM (220.116.xxx.187)

    저희 집도 80년대 중반 쯤에 지어진 아파트인데 2006년 쯤에 장판, 벽지 새로 하구용. 화장실 타일 바꾸고, 벽에 몰딩(?) 새로 해서 세 줬어요. 완전 새 집같이 깨끗해지드라구요.

  • 2. 저도
    '12.1.14 5:46 PM (1.11.xxx.4)

    그정도는 아니어도 10년된 아파트 도배장판싱크대랑 도색 하고 전등바꾸고 들어오니 새집 같았어요
    일단 외양은 아주 말끔 그자체가 됐어요
    그런데 변기가 너무 낡았다든지 하수관이 막힌다든지 시공당시 가스렌지 그런건 좀 문제가 많네요 ㅠㅠ

  • 3. ....
    '12.1.14 6:11 PM (110.14.xxx.164)

    화장실이 걸리네오
    그렇게 수리해서 전세 사는 친구 있는데 워낙 깔끔해서 건식으로 쓰니 괜찮아요

  • 4. 도배만 해도..
    '12.1.14 8:13 PM (218.234.xxx.17)

    도배만 잘 맞춰서 해도 크게 달라져요..
    제가 전세 살던 아파트가 일반 나무색 + 회갈색이었는데 제가 그게 보기 싫어서 패브릭으로 장식했어요. 패브릭 스티커라고, 접착식 패브릭 하얀걸로 나무색 테두리 감싸고 아트월은 무늬있는 화이트 패브릭으로 매칭해서.. 전세집 나갈 때 보러온 사람마다 집 너무 이쁘다, 가구 너무 이쁘다 감탄하고 부동산에서도 "인테리어 완벽"하고 내놨더라구요. (네이버 사이트에서 봤어요. 제가 살던 층, 호수) 저 이사갈 때 제가 했던 패브릭 다 떼어내고 나왔는데..

  • 5.
    '12.1.14 8:49 PM (115.136.xxx.27)

    바뀌긴 해요. 근데.. 몰딩도 문제가 되더라구요.. 왜 안 이쁜 체리색이라든지 그러면 확 분위기가 죽어요. 윗분 말씀대로 저렇게 패브릭으로 바꾸거나 해도 진짜 분위기 살아요.. 커튼만 바꿔도 달라지는게 분위기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97 다이어트 성공담 좀 풀어주세요 ㅜ.ㅜ 4 엉엉 2012/03/26 1,552
87996 장수면...일반 마트에 거의 없던데요..왜 그런걸까요? 7 삼양라면 2012/03/26 1,154
87995 성시경 reality 감상 2012/03/26 1,521
87994 (질문) 신정환요 2 .... 2012/03/26 1,170
87993 헬리코박터 치료후 구취 없앤분들 계신가요. 초등애들이나요 1 치아깨끗시 2012/03/26 2,249
87992 인터넷 약정끝나서 바꾸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인터넷 2012/03/26 1,364
87991 환급 1 세금공제 2012/03/26 885
87990 신춘문예 당선되는거 어려운 일이겠죠? 10 .. 2012/03/26 2,039
87989 기억의습작,천일동안,쇼,졸업을 고딩때 만든 김동률 3 전람회 2012/03/26 2,479
87988 강남 원룸 월세 집뺄때 집주인이 청소비 요구 8 ?? 2012/03/26 7,998
87987 퇴직후 연말정산 폭탄 맞았는데.. (원천징수 내역도 제가 받은 .. 4 ?? 2012/03/26 2,355
87986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 추천 1 봄볕이 좋네.. 2012/03/26 1,052
87985 음악 전공하신 82쿡님 계신가요? 3 .... 2012/03/26 1,232
87984 글**스타일러를 여중생에게 사주면 잘 사용할까요? 5 꿀꿀 2012/03/26 1,474
87983 슈슈가 막 사고싶은데요.. 헤어악세사리.. 2012/03/26 1,036
87982 11번가에서 노트북을 샀는데 1 삼성노트북 2012/03/26 1,179
87981 치과 선생님 계신가요? 금보다 레진이 기름에 더 잘 녹나요? 레진이빨 오.. 2012/03/26 1,610
87980 야권연대 승리를 위한 최후의 히든카드 .. 2012/03/26 1,026
87979 임신 초기인데 속이 너무 울렁거려요.. 8 임신 2012/03/26 5,935
87978 “주행중 시동꺼짐 자동차 3사 마찬가지” 3 랄랄라 2012/03/26 1,464
87977 화장품 부작용인지,, 아토피인지,,???? 3 피부 2012/03/26 1,555
87976 서유럽 패키지 여행시 환전 4 방가워요 2012/03/26 5,106
87975 정수리머리숱이 없어서 부분가발 쓰시는분 안계신가요? 4 나도 패션왕.. 2012/03/26 3,089
87974 서랍을 '설합'이라고 써도 되는 건가요? 3 이건 2012/03/26 3,216
87973 월세입자가 집청소를 해달라고... 19 waneev.. 2012/03/26 1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