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물내리는문제(좀 더럽습니다)

나라냥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2-01-14 15:07:03
저희남편 똥냄새가 좀 지독해요
그리고 오래앉아서 찔끔찔끔싸는스탈이구요
변보다 중간에 한번 물좀 내려주라니 버럭하네요 ㅡㅡ

남편주장: 고작 냄새갖고 두번내리기 물 아까움
몇주전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뚜껑닫고 내리라했음 세균이 엉덩이에 튄다고

제주장: 냄새가 넘지독함 파편이 변기벽면에 튄게 굳어 청소하기 힘들고 역겨움
중간에 물내림 파편이 굳지않아 애써 문지르지 않아도됨
위기탈출은 엉덩이에 상처가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를 말하는것임
몸튼튼한 성인이 그 세균에 노출된다고 다 병에걸리면 똥꼬는 진작 병생겼겠음
(남편은 휴지로만 닦음, 비데없음)


솔직히 남편이 이해 안되요
저는 한번에 쑴풍~하는 스타일이라 크게 냄새안나거든요
제발 중간에 물 한번만 내려줬음 좋겠는데 ㅠㅠ
그냥 남편 하는대로 놔둬야할까요? ㅠㅠ

덧) 남편이 자기도잘모르겠다고 82쿡에 올려서 다수의 의견을 듣고싶대요
IP : 180.6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핫
    '12.1.14 3:16 PM (218.159.xxx.197)

    물중간에 한번 내려주심이.
    정 찝찝하시면 잠깐 일어났다가 살짝 다시 앉으심이 어떠실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에티켓이죠~

  • 2. ㅋㅋ
    '12.1.14 3:55 PM (14.63.xxx.97)

    제가 바로 윗님처럼 해요
    꼭 중간에 한 번 물 내려주구요
    그 내릴 때, 뚜껑닫아 차단해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 열어 개시....^^

    자 자신도 냄새를 덜 맡아 좋구요.
    더 중요한 이유는
    가족때문이지요.

    가뜩이나 추워서 문도 자주 안열어 환기도 안되는데
    가족들이 굳이 그 냄새를 맡고 있어야 할까요?

    특히 고등학생 자녀가 있으니
    바깥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이게 더러운 사람으로 취급되지 않게
    모범을 보이느라
    꼭 중간과정을 거친답니다. ^^

  • 3. 플럼스카페
    '12.1.14 4:35 PM (122.32.xxx.11)

    냄새가 많이 심하신가봐요^^a
    그런데 전 좀 물이 아까워서 한 번만 내리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7 이 트레이닝복좀 봐주세요 4 포비 2012/01/15 1,736
59856 나는 꼼수다 봉주2회 인기 없는 건가요??? 14 팟캐스트순위.. 2012/01/15 3,448
59855 깜놈임의 비난의 글을 읽고 63 connie.. 2012/01/15 3,769
59854 드럼세탁기가 걸어나왔는데... 4 샬랄라 2012/01/15 2,803
59853 남대문에서 아기옷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7 아기옷 2012/01/15 3,019
59852 대박 화장품 14 오호 2012/01/15 9,501
59851 할까 말까 재취업 2012/01/15 1,094
59850 문성근씨 정말 화끈하네요! 43 아봉 2012/01/15 10,813
59849 중2, 키 150cm 아들 14 걱정맘 2012/01/15 7,952
59848 냉장고를 다시산다면!!!양문형아님 일반냉장고??투표해주세요 21 냉장고고민~.. 2012/01/15 8,520
59847 금테크하려는데요. 1 복부인 2012/01/14 2,678
59846 엉덩이를 만졌다고 따귀를 17대나... 1 우꼬살자 2012/01/14 2,639
59845 아버지의 재혼...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48 조언이 필요.. 2012/01/14 16,035
59844 초등학교 때 미국에 1년 있을 수 있다면 몇학년 끝나고 갈까요?.. 4 americ.. 2012/01/14 2,499
59843 경영대 졸업생 진로 10 나쁘지 않아.. 2012/01/14 3,558
59842 검찰, 2차 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중 4 ??? 2012/01/14 1,448
59841 프라다가방을 백화점에서 2 프라다 2012/01/14 3,086
59840 홈쇼핑 해피콜 냄비 쓰고계신분들 계신가요? 6 홈쇼핑해피콜.. 2012/01/14 4,464
59839 초등학교 학비 얼마하나요?? 4 예비초등 2012/01/14 7,049
59838 KTX수서 노선 민영화하면 20% 싸다?? 누굴 바보로 아나봐요.. 4 .... 2012/01/14 1,616
59837 강아지가 저 보란듯이 사고치기 시작했어요 9 너진짜 2012/01/14 4,070
59836 <급질>앞니 심미보철 잘 하는 치과 추전해주세요..... 치과 2012/01/14 1,601
59835 무선공유기 5 ... 2012/01/14 2,027
59834 신체 중에요 아랫배 말구요 아랫배 양쪽에 있는 기관이 뭔가요? 7 질문 2012/01/14 3,478
59833 남잘되는거 못보는 친구,, 4 .. 2012/01/14 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