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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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뚫다 망했어요.
1. 깡통
'12.1.14 2:05 PM (116.33.xxx.119)ㅋㅋ 어쩐대요 ㅠㅠ
제 방법은,
1.세탁소 옷걸이를 뺀치로 잘라서 일자로 폅니다.
2.끝부분을 작게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린다.
3.고무장갑을 끼고 옷걸이로 변기구멍 쪽을 사정없이
쑤셔준다(앞뒤로+좌우로+뱅글뱅글 돌리기)
100% 뚫립니다. 정말요.....2. ㅇㅇ
'12.1.14 2:08 PM (211.237.xxx.51)아니... 욕실이 얼어있었나요?
원래 실내에 있는 욕실은 변기 온도가 상온 온도라서... 뜨거운 물 부어도 절대 갈라질일은 없는데;;;3. 양배추
'12.1.14 2:16 PM (59.8.xxx.165)변기 막혔다는 글 보면 제일 이해 안가는게
그냥 옛날 방식인 펌프질이 제일 좋은데
이상한 세제 넣던가 힘 엄청 쌘 펌프로 뚫는다고 하는 글이에요
그냥 변기에 펌프 넣고 한 두어번 쑤셔주면 끝날껄
엄청 쌘 펌프가 뭐 필요하다고 그걸로 뚫다가 터져서
아랫층 화장실 천장으로 오물이 줄줄 흐른다던 글도 봤는데 참 깝깝...4. 양배추
'12.1.14 2:17 PM (59.8.xxx.165)그 다음이 저 옷걸이...
스펀지에서 방송 된 이후 쭉 나오는게 저 옷걸이
그냥 고무장갑 끼고 변기에 쑤실바에 뚫어뻥 펌프 두어번 눌러주겠네요5. ..
'12.1.14 2:19 PM (119.67.xxx.63)에구...ㅠ.ㅠ
저는 한번 경험이 있는데
이것 저것 다해도 안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비닐로 변기 공기 없게 틀어 막고 주변은 테이프로 밀봉
물을 한번 내렸던가??? 그러네요
비닐이 부풀어 오를때 부풀어오른 비닐을 눌러주니..
꾸르륵...성공했어요...
담에 꼭 이렇게도 해보세요6. ...
'12.1.14 2:19 PM (175.214.xxx.217)그렇죠. 구형 펌프를
쑤걱쑤걱쑤걱.. 한.. 네댓번 하면 갑자기 꿔르르륵 하면서 물이 내려가잖아요. ㅋㅋ7. 저도
'12.1.14 2:21 PM (116.120.xxx.232)별별거 다해봤는데
솔직히 뚫어뻥만한거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만 뚫어뻥도 몇번만에 성공하는건 나름 기술이거든요.(요건 자동습득 가능)
쨌건.. 열나게 펌프질이 젤 좋습니다8. 세제로
'12.1.14 2:23 PM (175.201.xxx.95)저도 그 방법 써봤는데요.
세제 넣고 뜨거운 물 붓기...
그런데 저런 정도로 변기에 금이 갈 수 있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노후가 심했던 건지.
그런데 막힌 원인에 따라서 웬만한 평범한 옛날식 펌프가지고는 안 뚫리는 경우도 많아요.
인터넷 찾아보면 가장 흔하게 썼던 예전 막대기 달린 펌프질 하는 걸로 해도
절대 안 된다고...
그럴 때 이런 저런 방법을 쓰는데,
휴지나 응가가 딱딱해서 막힌 경우는 세제+뜨거운 물이 잘 뚫릴 수는 있어요.
효과는 있어요. 다만 번거롭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요샌 패트병으로 압력주는 게 더 효과가 직방이라서 이쪽을 선호하지만요.
차라리 펌프질 해서 압력때문에 변기가 깨졌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세제물 붓는다고 금이 갔다는 게 아무리 봐도 그 전부터 거기가 아슬아슬 실금이 갔다가
탈이 난 거 같아요.9. 양배추
'12.1.14 2:24 PM (59.8.xxx.165)변기 막혔을 땐 옷걸이니 세제니 변기를 테입으로 밀봉이니 다 필요 없어요
솔직히 너무 추접스럽습니다.
그냥 구형 펌프 비치해 놓다가 그걸로 뚫는게 최고에요
요즘엔 나름 깔맞춤도 된 제품도 있어서 지저분해보이지도 않아요
평소엔 변기 구석에 비치해 놓으면 되구요
무슨 공기압축식 펌프 그런건 한방에 힘을 쌔게 방출시켜서
자칫 노후한 집은 배관이 파손 될 수 있어요
아랫집 천장에 오물이 줄줄줄 흐르는 재앙을 주지 마세요10. 양배추
'12.1.14 2:26 PM (59.8.xxx.165)옛날 방식 펌프질로 안되는거 없습니다.
대변이나 음식물은 다 되는데
휴지 이외의 기타 이물질을 넣었을 경우가 문제겠죠
하지만 이것 역시 펌프질로 해결 됩니다.
안되면 업자 불러야죠11. 쓸개코
'12.1.14 2:31 PM (122.36.xxx.111)정말 세제고 머고 까만고무 뚫어펑이 최고에요.
12. 저희집
'12.1.14 2:38 PM (218.153.xxx.90)옛날방식 뚫어뻥 안돼요. 물내려가는 구멍이랑 사이즈가 안맞는지 압착이 안돼요. 뜨거운 물이 힘도 안들고 최고예요.
13. 양배추
'12.1.14 2:41 PM (59.8.xxx.165)ㄴ 요즘 나오는 양변기 중 사이즈 안 맞는거 많아요 저희 집 화장실 2개 모두 마찬가지구요
완전히 입구를 안 맞춰도 됩니다. 몇번 맞춰서 펌프질 하면 뚫려요
아 어쩌다 옛날 방식 뚫어뻥 예찬론자가 되버렸네요
아... 나도 참....14. 그냥
'12.1.14 3:06 PM (222.238.xxx.227)뜨거운물 몇번 붓고 기다리면 다 뚫리던데...
15. 아나키
'12.1.14 3:36 PM (116.39.xxx.3)아이가 물티슈를 넣어서 검은색 뚫어뻥 해봤는데 실패.
스펀지에 나온 비닐로 막는 방법 해봤는데 실패...일거 잘못하면 비닐 사이로 넘쳐요. ㅠㅠ
결국 전 업자 부르고 4만원 줬어요.
물티슈나 휴지 말고 큰거땜에 막힌건 검은색 뚫어뻥으로 했는데 효과 짱이었어요16. 깡통
'12.1.14 4:41 PM (116.33.xxx.119)첫번째 작성자인데요^^
제가 펌프 비닐 뜨거운물 뚫어뻥등
여러가지 해봤는데요
관리실에서 긴쇠줄로 하는것도 빌려서 해봤지요
옷걸이로 하는게 그중에 제일 빨리 돈도 안드는 방법인거같아요17. dma
'12.1.14 10:07 PM (58.141.xxx.98)윗님, 옷걸이 비추에요. 그게 운좋으면 금방 뚤리지만 가끔 잘못 쑤시면 물도 안내려가고 엉뚱한데 뚫어져서 공사들어갑니다.
그냥 검은 고무뚜러펑 사러가는게 제일 빠릅니다.
아마 날이 추워 변기가 차가운데 펄펄 끓는 물을 넣어서 도기가 쩍 갈라졌나보네요 안타까워요18. ^-^
'12.1.15 8:02 AM (218.158.xxx.207)까만 뚫어뻥 쑤걱쑤걱최고 222222
19. ..
'12.1.15 10:40 A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자주 막힙니다. 우리 아들하고 저하고 굵기가 남달라서..
뜨거운물 세제 부으면 안에서 더 꽉 막히더라구요..
이번에 제일 좋은 방법을 알게 되어 시원하게 뚫었어요.
사이다1.5PET병 아래부분을 오려내고 그걸로 구멍에 대고 펌프질해주세요.
윗뚜껑은 닫아야겠죠...바로 뚫립니다.20. 깡통님 덕분에~~
'12.1.15 11:44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어제 변기 막혀서 뚫어뻥 해도 안 뚤렸었는데, 깡통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옷걸이 하나 핀다음 두어번 쑤셔주니 바로 쏴~~악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깡통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 관통기가 짱
'12.1.15 12:43 PM (58.234.xxx.247)저도 가끔 막히는 변기때문에 고생하다가 2년전쯤 옥*에서 관통기사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만원 조금 더되는 금액으로 샀던거 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뚜러뻥이나 이런 약품류는 환경오염 시키잖아요,,
관통기 적극 추천합니다...22. 관통기가 짱
'12.1.15 12:44 PM (58.234.xxx.247)지금 검색해보니까 관통기도 여러가지인데,, 전 만능관통기라고 나오는 긴쇠막대기 돌려서 뚫는거 그거샀어요,,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정도 하는거 같네요,,
23. ....
'12.1.15 1:24 PM (121.161.xxx.89)힘들게 하지 마시고
보통 배수관청소제 있잖아요. 세면대 막혔을 때 넣는 것
그거 부어놓고 몇 시간 있으면 다 뚫려요.
심하게 막혔으면 자기 전에 두 병쯤 부어놓고 주무세요.
아침에 물 내려보면 다 뚫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