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친구 만들고 싶어요,,

ㅡㅡ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12-01-14 13:40:55

아이들은 크고 40하고도 5살이나 더 먹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반송불가인 나이가 배달되었네요,,

참 받기싫어지네요 한해한해,,,

아이들이 아직 학생이라 이런 주말이면 더 외롭네요,,

종교를 가졌다가 쉬어가는 중이기도 하지만,,

딱히 친구를 만나서 놀러도 가고 싶고 한데

40대 이 나이가 참 어중간한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니 대인관계도 더 좁아지고.

직장도 다들 이해관계가 얽힌지라 참 조심스런 부분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직장다니고

주말만이라도 맘맞는 친구만나서 여행도 가고

산에도 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직장을 잡은지 1년...

정말 이 하늘아래 나혼자 뚝 떨어진 기분,,,,,

아이들땜에 툭 털고 나가지도 못하고,,

고3되고 중1되는 아이들 이젠 뭐 아이들도 바쁘고

특별히 끼고 챙길것도 없더라구요,

자식들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아~~~~

맘맞는 여행친구 만나서 놀구다니고 싶다능,,,,,,

IP : 175.116.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젤라
    '12.1.14 1:49 PM (175.192.xxx.190)

    공감가는 글이라 몇자 남기네요.
    같은 나이고 비슷한 아이들이고
    역시 직장을 다니고....
    가끔은 포장하지 않아도 좋은 그냥 편하게요.
    정말 가까운 곳이면 좋으련만.........
    서울 태릉인데요........ ^^*

  • 2. ㅡㅡ
    '12.1.14 1:50 PM (175.116.xxx.247)

    부럽네요,,전 직장이 아이들 돌보는 일이라 맘 맞는 사람 맞추기가 어렵네요,,
    정말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생활하시네요,,
    일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

  • 3. ㅡㅡ
    '12.1.14 1:55 PM (175.116.xxx.247)

    전 수원이요,,여행카페가 있기도 하더만 혼자 가기가 뺄줌해서리,,,
    아직도 용기를 못내고 있어요,,
    전에 친구랑 여행스케치란 곳엘 갔었는데 다들 정말 제 나이도래들이 많더군요,,
    친구들끼리 ,,,근데 혼자 오신분 한분 계셨는데 ,,,그냥 제가 보기에는
    좀 그랬어요,,,다들 여럿이 온 분위기라서,,

  • 4. ```
    '12.1.14 2:57 PM (125.143.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암사동 ~ 나이도 비슷하고 맘맞으면 함께 여행친구나 차한잔 핳수잇는 친구해볼까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52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36
61151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790
61150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07
61149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775
61148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13
61147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10
61146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20
61145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386
61144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25
61143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788
61142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136
61141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17
61140 너무 단 오렌지 주스도 이제 입맛에 안맞네요 2 ... 2012/01/22 1,158
61139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을 보면요.. 7 ,,,,,,.. 2012/01/22 2,425
61138 이정희의원, 희소식 8화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네요 2 참맛 2012/01/22 890
61137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가짜였다니 이럴수가! (안상수 얘기) 7 세우실 2012/01/22 2,143
61136 상가앞에 차대지 말라고 난리치던 그녀. 21 심술뽀 2012/01/22 5,479
61135 (펌) 연세대 게시판에서 떠들썩했던, 후배를 위한 97학번 선배.. 12 뭐라고카능교.. 2012/01/22 4,062
61134 감사합니다 36 라떼향기 2012/01/22 11,009
61133 정부는 뭐하나!! 리민 2012/01/22 622
61132 한국에 불리한 기사 vs 좋은 기사 2 ㅠㅠ 2012/01/22 767
61131 영화예매요 앞에 숫자가 남은석인가요? 예매석인가요 2 도와주세요 .. 2012/01/22 542
61130 캐서린헵번 @@ 2 여배우집 2012/01/22 933
61129 곽노현 최고 정책은 100만원 이상 촌지 교장 퇴출 8 2억은선의 2012/01/22 1,161
61128 pianiste님 제주글 어데로 갔는지요?? 4 찾아쥉 2012/01/22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