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자많은집..전세보러온 사람에게 솔직해야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12-01-14 12:15:28
곰팡이. 곱등이. 난방비대박. 외풍땜에잠설쳐. 녹물...
그냥 아무것도 묻지말면좋겟는데
꼭 질문하네요 이집살며블편한점잇냐고 ㅡㅡ
그럼 다는말못하고 난방비얘기만 살짝해요
그럼 부동산업자가 불편해하고 ㅡㅡ
집쥔이 어젠 문자가왓네요. 말씀좀 잘해달라고 ...
그렇다고 묻는데 다 좋다고 완전 거짓말을할수도
없는거아닌가요 ㅠㅠ

IP : 110.70.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12:19 PM (110.13.xxx.156)

    집이 안나가길 바라는거 아니라면 하자 어쩌고 저쩌고 할필요 있을까요
    집안나가면 원글님도 전세금 못받잖아요.
    잘못하면 원글님이 전세빼기 싫어 하는걸로 오해받을수도 있어요

  • 2. ㅇㅇ
    '12.1.14 12:19 PM (211.237.xxx.51)

    그게 참 처신이 어렵겠어요..
    저는 잘 모르겠다고 하세요.. 집에 잘 안있어봐서 요즘만 집에 있고 거의 집에 없었다고 ㅋㅎㅎ

  • 3. 난감하시겠어요
    '12.1.14 12:20 PM (119.149.xxx.223)

    저는 이사왔는데 이전 살던사람 정말 고소라고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정말 사기당한기분...ㅠㅠ 수리하느라 500만원들었어요 물어본건 당연히 솔직히 말해야하고 집주인이 고쳐서 파셔야하는건데 너무하네요

  • 4. 저두 그래요
    '12.1.14 12:34 PM (110.15.xxx.248)

    일년밖에 안되었는데 집쥔이 판다고 내놨다네요
    집보러 왔는데.. 사실 여기 살면서 우리집 아니라 너무 다행이다.. 그러면서 살거든요

    겨울에 난방비 엄청 들고, 그럼에도 외풍 때문에 춥고, 결로 때문에 누전 두번 되서 콘센트 죽이고,
    안방 화장실에는 시베리아 폭풍 때문에 쓰지도 못하고

    겨울 다 나고 이젠 살만하네~ 했더니..
    여름 장마에 거실로 물이 쏟아지네요
    잡아내지도 못한대요..ㅠㅠ
    게다가 천정으로 비가 새서 천정도 내려앉아서 관리실에서 수리해줬어요
    내년여름도 마찬가지일텐데..

    이런 우리집 아닌게 정말 다행인 집을 보러 온다니 나하고는 상관없다고 보여줬더니
    집이 어떠냐고 묻네요
    적당히 얼버무리고.. 부동산업자한테만 불러서 살짝 이야기를 해 줬는데 올 수리하면 상관없는 이야기다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저런 업자 걸리면 안되는데..)

    나중에 전세 뺄 때도 문제에요
    하자가 많아서 전세가 안빠지면... 우린 이사도 못가는데..

  • 5. 정말
    '12.1.14 1:07 PM (180.70.xxx.175)

    어려운 문제죠..저도 그 문제로 고민 많이 했었어요.말을 해주는 것이 맞긴 한데 그럼 들어온다 할 사람이 없겠지요.하자 있는 집에 제 정신 가진 사람은 안들어오겠지요.약자끼리 속고 속이고 그런 시스템인 것 같아요.정작 책임질 사람은 뒤로 빠져서 돈만 챙기고.....

  • 6. ...
    '12.1.14 2:28 PM (14.32.xxx.77)

    집빠졌는데...들어오실 분들께 미안함 맘 한가득입니다.
    겉모습 멀쩡하다고 집 내놓긴 하지만 웬만함 고쳐서들 제값 받으려
    해야지요. 월세에 그리 목메다는데...다행히 전세로 빠졌습니다.
    일단 2,30년된 아파트는 뭔가 문제있다 생각하시고 그게 싫으시면
    접근안하시는게 젤 입니다.

  • 7. 저는
    '12.1.14 4:15 PM (118.38.xxx.44)

    부동산에 이야기 했어요.
    저 정도로 심하진 않았고 기본적인 문제였지만요.
    내가 몇년을 살았고, 어떤 문제가 있는데 이건 주인이 새로운 새입자에게
    수리를 해 줘야하는 사항이다라고요.
    집보러 온 사람에게는 부동산과 이야기하라 했고요.

    사람이 살만한 집을 세를 줘야지 자기가 안산다고 기본도 안된집을 돈은 돈대로 받으면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87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헬기가 따다다다~~~!!! 1 마포 2012/01/16 438
58886 대입은 알수가 없는 것 같아요. 4 대입 2012/01/16 1,726
58885 원로부터 한나라당 의원까지 "정수재단 손 떼야".. 1 바람의이야기.. 2012/01/16 418
58884 장화신은고양이 보신분계신가요? 9 영화 2012/01/16 1,848
58883 노르웨이 송네피요르드 가보신 분 계세요? 3 조언절실 2012/01/16 1,236
58882 혹시 착신전환 서비스 써 보신 분 계세요? 4 혹시 2012/01/16 548
58881 암환자의 아내였습니다 2 12 섭이네 2012/01/16 4,373
58880 떡국용 떡 얼려두었다 끓여 먹으면 맛이 없지요? 14 냉동- 냉장.. 2012/01/16 3,096
58879 백화점 선물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7 백화점선물 .. 2012/01/16 1,060
58878 경희대와 아주대 고민 15 대학 2012/01/16 3,841
58877 연말정산 1 도와주세요 2012/01/16 484
58876 깔끔함과 알뜰함. 1 검정볼펜 2012/01/16 969
58875 급질문~세탁기 수도 꼭2개여야 되나요 5 소금인형 2012/01/16 669
58874 미취학 아동 학원비 공제 받을 때요.. 2 ㄴㄴ 2012/01/16 1,239
58873 먹는물 어떤것? 1 갈등 2012/01/16 269
58872 중형윷을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요 ^^^ 2012/01/16 218
58871 일룸 책상 이타카, 알투스,올리.... 어떤게 좋을지요? 8 초등4학년남.. 2012/01/16 3,685
58870 요즘 머리가 너무 가려워요..도와주세요..ㅠ 샴푸 13 우얄꼬 2012/01/16 16,398
58869 파인컷 원래 당근은 안되나요? 3 휘슬러 2012/01/16 608
58868 남편이란 인간 짜증난다 정말!!! 내려놓기 2012/01/16 857
58867 아기용품 물려받으면 답례로 뭐 받으시면 기분 좋으실까요? 6 아들셋 2012/01/16 2,562
58866 7세아이가 말을 좀 어눌하게해요 3 설소대수술 2012/01/16 760
58865 물 주문해서 드시는분 추천좀해주세요 9 aa 2012/01/16 941
58864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 장남 부모 칠순 때 돈을 얼마 정도 내놔야.. 8 sue 2012/01/16 6,406
58863 연말정산 서식 2 ㅇㅇ 2012/01/16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