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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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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한국 가져갈 것과 핸드폰 사용

야호 한국간다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2-01-14 11:24:22

담주에 가는데요.

저번 방문 이후로 거의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한국은 갈때마다 바뀌어서 또 뭘 사가면 좋을지 핸드폰은 어찌하는게 좋을지 어리둥절하네요.

 

식구들 사다 줄 걸 생각중인데, 기껏해야 비타민, 글루코사민 등이나 와인, 치즈 같은게 젤 무난할 것 같고..

생각하다 보니 유기농 시판용 닭육수 큐브나 킹와(quinoa) 같은 건 어떨까 하는데, 

괜히 처치곤란 덩어리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부피 많이 안 큰 걸로 사가면 좋을 게 뭐가 있을까요?

 

글고 핸드폰은 공항에서 임대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임대료도 은근히 아깝고 해서

꼭 필요할 땐 엄마나 동생꺼 쓰고 제 스마트폰 가져가서 무료 wi-fi 되는 데서

카톡같은 걸로 때워볼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무료 wi-fi되는 곳은 많을까요?  

 

아이디어좀 공유해 주세요~. 꾸벅~

IP : 72.39.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11:39 AM (110.14.xxx.164)

    별로 사올거 없죠
    무료 와이파이 지역 많긴한데 집에 구형 안쓰는 핸폰 있으면 가입비만 내고 쓰시다 해지 하시는게 편할거에요

  • 2. ....
    '12.1.14 11:47 AM (122.32.xxx.19)

    핸폰 임대 너무 비싸요! 그냥 이메일과 카톡으로 버티세요~
    사올건 별로 없을듯..

    그래도 아쉬운건 닭육수 베이스 정도.. 치즈도 여기는 다양하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구요..
    그정도에요.

  • 3. 혹시나 하고
    '12.1.14 12:01 PM (50.82.xxx.221)

    도움이 될까 하여 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캐나다가 아니고 미국 거주자이긴 합니다만...
    한국에서 핸드폰 사용시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돌아와서 요금 폭탄 맞는 답니다.
    캐나다 떠나시기 전에 요금에 대한거 반드시 확인해 보시고 가세요.
    제 경우에 친구가 미리 알려 주어서 확인 했더니...
    나라 밖에서는 전화 사용 하지 않고 켜두기만 해도 로밍 요금이 붙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스마트 폰은 아닙니다만 제 친구는 스마트 폰 들고 해외 갔다가 요금 많이 나와서 확인 하느라 아주 고생했어요.
    로밍과 와이파이 사용 인터넷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요금과 사용 방법을 잘 확인해 보고 가세요.
    전 아예 사용 안했네요.
    한국에서는 임대가 좀더 비싸요. 지난번엔 공항서 임대 했었거든요.
    근데 주변에 누구든 안 쓰는 기기 있으면 칩7-8천원 주고 사고 번호 받으면 충전해서 쓸수 있더라구요.
    전 동생이 가지고 있던 전화기로 그렇게 해서 만원 충전하고 한달간 썼어요.
    전화요금은 좀더 비싸지만 문자는 싸니까 문자 많이 하고 상대가 전화 하면 받는건 상관 없으니까 주로 받는데 쓰고.. 뭐 불편없이 한달 잘 쓰고 왔거든요.
    한번 알아보세요. 주변에 안쓰는 기기 가지고 있는 이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지난 번 이주방문때 공항서 임대 했을때 삼분의 일 정도 밖에 안 들었답니다.

  • 4. 캐나다거주중
    '12.1.14 12:44 PM (70.71.xxx.29)

    사실 캐나다에서 파는거 한국에서 다 팔긴하잖아요.
    그래서 한국이랑 비교해서 가격 싼거 사가요.
    코스트코에서 지오바니 샴푸 사가서 드리니 식구들이 좋아하셨구요, 캐나다 와이너리 와인도 가져간적 있구요,위너스나 시애틀 간김에 크랩트리에블린 핸드로션도 사갔었구요.
    혹시 친척중에 어린아이들 있으면 달러샵에서 토이스토리나 바비아니면 공주들 캐릭터학용품 사다줬는데 좋아했었구요, 연어육포도 괜찮았어요.

  • 5. 좋아하는거?
    '12.1.14 4:40 PM (115.136.xxx.27)

    메이플 시럽 무난하구요. 그리고 선인장꿀? 가루로 된거 있죠.. 이거 요리할때 요즘 많이 넣더라구요. 아무래도 설탕보다는 좋으니까요. 미국 사시는 분들이 특히 많이 사다주시더라구요.

    커피류요.. 팀호튼 커피는 여기 잘 있지도 않고.. 구하려해도 구할 수도 없네요..
    그리고 치킨 스톡이나 향신료는 받을때는 좋은데 딱히 요리는 많이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난한 폴로셔츠, 타미힐핑거, 갭 옷들...
    아주 무난한거 사시면 될듯..

  • 6. 야호 한국간다
    '12.1.14 8:58 PM (72.39.xxx.48)

    역시 캐나다에선 더더구나 별로 가져갈게 없네요. 한국이랑 비교해 가격 메리트도 없고... .
    메이플 시럽랑 오메가 3는 전에도 가져갔어서 이번엔 다른 걸로 해 볼까 했는데, 치즈는 통관이 안 되는군요.
    와인이나 아이스와인은 걍 무난하니 좋을 것 같고, 다른 것들은 물어보고 사가야겠네요.

    조카들용 달러스토어는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한번 가봐야겠네요.
    지오바니 샴푸가 좋은가요? 리뷰 찾아보니 넘 좋다는 사람도 있고, 비듬 생긴다는 사람도 있고 반반이네요. all natural 인건 넘 맘에 드는데, 제 두피도 지성이면서 또 살짝 비듬이 보일 때도 있는지라 좀 우려가 되네요.

    선인장꿀은 첨 들어봐요. 요건 어디서 구하죠? 홀푸드에 가면 있을까요?

  • 7. 야호 한국간다
    '12.1.14 8:59 PM (72.39.xxx.48)

    저 원글인데 왜 녹색 아뒤가 안 뜰까요? ㅡ.ㅡ

  • 8. ...
    '12.1.14 9:37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녹색 뜨는데요^^
    타미힐피거나 폴로 여름티나 스웨터, 후드티
    세일할때 싸게 사거 돌렸는데 다들 좋아했음
    애들 있으면 아베크롬비도 좋아요

  • 9. 거주중
    '12.1.15 2:56 AM (70.71.xxx.29)

    녹색 뜨는데요^^
    지오바니 코스트코(밴쿠버 버나비)에서 샀는데 티트리였어요. 저는 사용하는데 괜찮고 식구들 좋다고 하셔서
    두번연속 사다드리기도 했어요. 일단 한국비교 가격이 괜찮았구요.
    선인장꿀가루는 한아름가셔도 보실수 있어요. 주황색바탕 봉지에 선인장이 그려져 있었는데..
    아참 코스트코에서 스리라차 소스도 사간적 있네요. 한국에선 무슨 성분때문에 그 닭그림 똑같은 소스는 구할수가 없다고 하는데 스리라차가 가장 맛있다고 해서요.

  • 10. 야호 한국간다
    '12.1.15 8:52 AM (72.39.xxx.48)

    댓글 쓰고는 녹색 안 보이더니 지금은 보이네요. ㅎㅎ
    전 토론토 근처 사는데, 코스코에 지오바니가 있나 몰겠네요. 낼이나 월요일날 한번 가보려구요. 저도 한번 써보려구 하나 가져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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