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새벽에 급체를 해서 토하고 머리 어지럼증 심하고 식은땀흘리고 명치 부분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약은 안먹고 한끼 굶고 조금씩 먹으면서 증상이 좋아졌는데
깨끗하게 낫지를 않고 아직도 니글 거리고 명치부분이 답답하고 그러네요.
원래 이렇게 증상이 오래가나요?
약을 먹어야 깨끗하게 나을까요? 아니면 침이라도 맞아요 나을까요?
증상이 오래가니 기분까지 우울해지는게 싫으네요..
일주일전 새벽에 급체를 해서 토하고 머리 어지럼증 심하고 식은땀흘리고 명치 부분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약은 안먹고 한끼 굶고 조금씩 먹으면서 증상이 좋아졌는데
깨끗하게 낫지를 않고 아직도 니글 거리고 명치부분이 답답하고 그러네요.
원래 이렇게 증상이 오래가나요?
약을 먹어야 깨끗하게 나을까요? 아니면 침이라도 맞아요 나을까요?
증상이 오래가니 기분까지 우울해지는게 싫으네요..
일주일 이상 그래서 침 맞고 나았어요
그냥 계시면 일이주, 약먹고 침맞은면 닷새나 일주일정도?
원래 오래가는 군요 증세가.. 두분 답변 감사드려요. 지금 손 땃는데 이따 한의원 한번 가서 침맞던지
해야 겠어요.
저도 그래서 굶고 침 맞고 찜질 하고 별 짓 다 해 봤는데
오래 갔어요.
일주일 정도 크게 고생했거든요.
그런데 동네 내과 가서 주사 한대 맞고 뻥 뜷렸네요.
요즘은 정말 좋은 약이 많이 나오나 봅니다.
앗... 윗님 썩은 밥ㅋㅋㅋㅋㅋㅋ
한의원 가보세료. 아마 식적일꺼에요. 위 있는 부분에 뜸 떠주는데 좋아요. 효과있어요.
체한 증상은 간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된 증상입니다.
대부분 체하는 사람들은 이미 음식을 먹기 전부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빈혈이 있거나 간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담즙분비를 포함한 소화액 분비도 잘 안되고
신경기능도 약해져 있어서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위장관이나 간으로 가는 혈액량이 대폭 줄어듭니다.
이런분들이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먹거나 하면 체할확율이 아주 높아집니다.
명치끝이 아픈건 간해독이 잘안되어서 독성담즙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한번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면 스스로 벗어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
적게먹고
안좋은 음식 철저히 피하고
약간의 운동과 충분한수면
스트레스관리가 기본입니다.
간기능이 약해지는 원인
신경기능이 약해지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시면
더빨리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출산전후나 생리전후에 영양문제로
간기능이 저하되고
부적절한 식사로 더 악화가 되기 쉽습니다.
대부분 운동은 안하고 인스턴트음식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
식후 커피는 간기능회복과 영양관리에 치명적입니다.
밀가루음식은 글루텐성분이 잘소화가 안되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철저히 피해야 됩니다.
우유의 카제인 단백도 소화가 잘 안되는 성분입니다.
빵을 먹으면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먹게되죠......
체한증상이 위장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간기능의 영향이 큽니다.
간수치는 간의 염증상태를 나타내는 것이지
간이 일(대사/해독)을 잘하는지의 지표는 아닙니다.
간기능을 정상 비정상의 둘로만 나누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상인데 기능은 떨어지는 여성들 아주 많습니다.
빈혈 하나만으로도 간기능은 심각하게 저하될수 있습니다.
간은 산소가 아주 많이 필요한 장기입니다.
운동을 안해서 심폐기능도 약하고
빈혈이 있는 여성들은
대부분 산소부족으로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라고 봐야합니다.
등을 두드리거나 침을 맞거나 하는 치료는
위장관과 간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법입니다.
일시적인 효과는 있읍니다만
근본적으로 재발을 막지는 못합니다.
전 몸살까지 올 정도로 체했는데 병원가서 주사 한 대 맞고(아마 몸살 낫는 용인듯) 위장 관련 약 지어주는 거 먹고 바로 나았어요. 내과 가시면 바로 치료해줘요. 양약을 기피하는 게 아니시라면 그냥 내과가서 바로 치료해 버리세요. 말만 들어도 그 고통이 떠오르네요.
안그래도 한의원갈까 병원갈까 고민중이었었는데 댓글들 감사드려요
내과가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흑 저도 지금 8일째 아파요.....ㅠ.ㅠ
급성 위염이에요. 위염이라생각하시고 관리하세요. 체했다고하면 흔히 물리적인 막힘 쯤으로 보기 쉬워서.
자주 체하는 체질인데 한번 체하면 여러 날 속이 불편해서 활*수 끼고 살곤 합니다.
제 경운 평소 아랫배가 냉하고 손발 저림도 있어서 생리시작 전 후에 자주 체하더군요.
평평한 바닥에 누운 후 아랫배, 윗배 꼭꼭 눌러보세요..유달리 딱딱하고 뭉친 곳이 느껴지시면
안 쓰는 사발이나 핸드볼공 등을 배에 깔고 엎드리는 운동(?)을 해보시라 권합니다.
이거 눈물나게 아픈데 효과는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