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만두

애짱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2-01-14 11:21:30

다들 집에서 만든 만두가 시판 만두보다 훨씬 맛있다고

말씀하시길래 용기를내서 어제 만들어봤어요

재료도 다양하게 넣고 기대를많이했는데 가족들 반응이

영 시원찮네요 맛이텁텁한게 사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떡국에 넣었는데 잘터지는게 속상합니다

만두 고수님들 한마디씩 거들어 주세용

설에 한번더 도전해 볼려구요

 

IP : 175.197.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11:29 AM (125.186.xxx.5)

    저는 정말 집에서 만들수있는 가장 어려운 음식중 하나가 만두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만든거는 물론 어머니가 만드신것도 별로예요..
    남의집에 가서 만들어준 만두도 맛난건 먹은 기억이 없네요..
    이상하게 저는 집에서 만든 만두는 잡내? 고기 비린내랄까 암튼 별로예요..
    사먹는게 최고-_-

  • 2. ...
    '12.1.14 11:29 AM (111.68.xxx.75)

    우리집은 만두속에 김치, 숙주나물, 돼지고기, 양파, 쪽파, 버섯, 두부, 계란
    넣어요. 돼지고기는 자칫 냄새나기 쉬우니 아주 질좋은 것으로 써야 해요.

  • 3. ㅇㅇ
    '12.1.14 11:31 AM (211.237.xxx.51)

    흠..
    집에서 한만두는 왠만하면 다 맛있는데.. 왜 그럴까요?
    저는 그냥 집에 남아도는 재료 다 넣고 합니다.
    원래는 대부분 돼지고기 만두를 해잡수시던데 전 쇠고기 만두 해먹는데 정말 맛있어요..
    으깬 두부 신김치 데친숙주꼭 짜서 준비하고 쇠고기(돼지고기)갈은것 준비하고
    여기에 집에 있는 많은 재료 넣으시면 돼요.
    부추 있으면 부추 넣고 당면 있으면 당면도 삶아서 다져서 넣고
    양파 당근 같은것도 있으면 잘게 다져서 넣고.. 원하는것 다 넣습니다.
    여기에
    소금 후추 다진파 마늘 넣고 참기름 넉넉하게(중요함) 이러면 만둣속 된겁니다.
    이제 잘 치댑니다. 그럼 끈기가 생겨서 더 쫄깃하고 맛있게 되지요.
    저는 여기에 시판 냉동만두피 사다가 만두 빚어서 찜기에 한번 쪄냅니다.
    식혀서 만둣국에도 넣고 그냥 찐만두로도 먹고 군만두로 만들어서도 먹고
    탕수육 소스 얹어서도 먹고 암튼 신나게 먹어줍니다
    엄청 맛있습니다..

  • 4. ..
    '12.1.14 12:05 PM (203.212.xxx.26) - 삭제된댓글

    제가 직접 해본건 아니지만
    "하나"님 만두가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
    키톡에서 검색해보세요~

  • 5. 만두
    '12.1.14 12:50 PM (121.187.xxx.9) - 삭제된댓글

    맛있는 만두 먹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550 세련된 최고급 침구 브랜드 뭐가있나요? 5 급해요 2012/04/16 3,468
98549 박원순시장 서울시 “요금 협상 깨지면 지하철 9호선 매입도 고려.. 25 ... 2012/04/16 2,935
98548 스마트폰 긴급통화 차단 방법 ... 2012/04/16 9,190
98547 대파 한방에 정리하는 방법좀요.. 10 파전?? 2012/04/16 2,323
98546 요즘 계속 매연 마신것처럼 매콤한데요.ㅜ 5 .. 2012/04/16 1,087
98545 이삿짐 책만 많은데.. 어떤 이사가 좋을까요? 4 일반이사 2012/04/16 2,163
98544 여러 조상묘를 봉분하나에 합장하는 거... 2 리아 2012/04/16 1,688
98543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무식한 녀자..투표했었습니다. 8 저요 2012/04/16 1,303
98542 저 좀 살려주세요(지금 힘들어요) 김희애 2012/04/16 1,301
98541 저는 김구라씨가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해요 35 2012/04/16 3,100
98540 환경이 성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나요? .... 2012/04/16 913
98539 상계동, 점심시간에 2시간(평일) 노인도우미, 어디서 문의해야 .. 1 월요일엔 커.. 2012/04/16 1,093
98538 삼미 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을 .. 5 박민규 2012/04/16 1,422
98537 황숙자씨에 대한 맹신은 위험하다는군요-.- 71 2012/04/16 8,944
98536 폐경 전조 현상인가요? 3 가슴이 덜컥.. 2012/04/16 4,194
98535 李대통령 "공부만 찌들어 할 필요는 없다" 6 양서씨부인 2012/04/16 1,884
98534 이 영어단어 다들 알고 계셨나요? 창피하네요. 44 ... 2012/04/16 14,849
98533 미국 체크카드 잔액이 없으면 사용 안되나요? 5 루팡 2012/04/16 1,442
98532 해운대쪽 주상복합..10억은 있어야 되나요?? 6 라리 2012/04/16 3,463
98531 저녁간병인에 대해서.. 2 간병인 2012/04/16 1,408
98530 잡티 제거에 피부과가 좋을지 피부관리실이 좋을지.. 피부 2012/04/16 985
98529 낡은 루이비통 어떻게 하면 되나요? 3 바느질하는 .. 2012/04/16 2,539
98528 근데,남자도 확실히 잘생기면 사회생활에 유리하긴한듯. 3 밥솥아줌마 2012/04/16 2,599
98527 홑잎나물을 아시나요? 4 화살나무 2012/04/16 1,643
98526 강아지가 다리를 절어요 18 속상해요 2012/04/16 17,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