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뉴스의 변화가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소설을 써봅니다.)

핫뮤지션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2-01-14 10:13:01
저도 소설을 한번 써 보렵니다.

MBC 뉴스가 요즘 변하려고 하고 있죠?
MBC기자들이 무슨 선언 같은 것을 해서 변해야 한다고 했었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말을 갈아 타려는 하나의 과정으로 밖에 안 보인다는 것이지요.

MB정권말 레임덕 현상 중의 하나이며, 이제는 차기를 준비하는 과정인거지요.
당연히 차기는 GH (박근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이러한 이유는 MBC 의 지분에서 볼 수 있습니다.

MBC의 지분은 70%가 방송문화진흥회 (방문진)가 보유하고, 30%는 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 MBC 지분이라고 치면 다 나오는 Fact입니다.

여기서 소설이 약간 들어갑니다. 정수장학회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GH 꺼라는 것은 알고 있는 거죠.

그렇다면 나머지 방문진 70%의 지분율입니다.

방문진법에 의하면 

각분야의 대표성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 을 고려하여 9명이 이사와 1명의 감사를 선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방문진 이사 참고 - http://blog.naver.com/qkrtmddn10?Redirect=Log&logNo=80085425858

방문진 이사는 방통위가 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방통위는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최시중 형님이 위원장으로 있는 무소불위의 언론 장악 권력기관이죠.

GH가 만약 (그렇게 되서는 절대 안 되겠지만)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MBC는 거의 GH의 개인 방송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소설입니다.

방문진 이사는 각계의 인사로 구성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보진영에서는 9명중 많아봐야 2~3명 정도 선임이 될 정도입니다. 그럼 나머지는 어떻게 될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결론적으로 GH가 대통령이 된다면, 또 다시 정권에 의해 언론 장악을 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어 있습니다.

라는 소설을 한번 써 봅니다.

다시는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죠?

참여합시다.





IP : 222.98.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4 11:10 AM (112.155.xxx.72)

    네 저도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면에서 돈봉투 수사를 신속 강력하게 진행하는
    검찰도 별로 반갑지가 않네요.

  • 2. 죽은권력
    '12.1.14 11:54 AM (124.50.xxx.136)

    하고 서서히 거리두기 작업하는거죠.일반 의식있는기자라면 모를까.. (실제 그런 기자가 몇명이나
    지금 뉴스를 구성하고 있을지 모르지만,)저런정도의 뉴스를 자발적으로 내보내는 데에는
    뭔가 꼼수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MBC는 이제 먼길을 떠났어요.지들 살려고 까는 기사라니..

  • 3. 엉성한 소설이군요
    '12.1.14 3:42 PM (119.149.xxx.229)

    제대로 보도하려고해도 씹는군요
    Mbc는 정수장학회보단 방문진 구성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Sbs가 얼마간 그나마 두 지상파와 보도에서 그나마 비판적이었던것도
    그쪽 사장하고 최시중의 밀약이 깨졌기 때문인데요

    Sbs는 미뎌렙법이 자기네쪽으로 유리하게 되니까 또 보도태도가 미묘하게 바뀌지 않던가요
    그 일로도 소설 한편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22 완전 신 방울토마토 구제법 4 .. 2012/04/27 904
103121 미국 워싱턴 여행하셨던분들 .... 5 여행이 좋아.. 2012/04/27 1,174
103120 고학년 취침시간 궁금해요... 9 다른집들 2012/04/27 1,493
103119 진짜 갖고싶은 물건이 비싸면 어떻게 하세요? 14 ... 2012/04/27 2,825
103118 집에 와서 친구에 대한 불평을 너무 하는 초등 4학년 딸 어떻게.. 6 dffff 2012/04/27 2,403
103117 이사갈 집 수리하고 들어가고 싶을 때 2 ㅇㅇ 2012/04/27 1,095
103116 다른 남편들도 바깥일 얘기 많이 해요?? 11 ㄱㅅ 2012/04/27 1,805
103115 simulated TOEIC bridge test 결과 좀 봐주.. 행복찾기 2012/04/27 649
103114 나도 운전은 하지만.... 8 방석 2012/04/27 1,516
103113 인테리어를 새로 하려고 하는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 집수리 2012/04/27 756
103112 4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27 632
103111 앞으로 남녀관게 고민글 절때 리플안답니다 13 ~~~~ 2012/04/27 3,180
103110 병원을 옮겨볼려고 하는데요~ 1 산부인과 2012/04/27 542
103109 매사에 긍정적인 분들, 평소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하세요?? 30 항상 2012/04/27 5,636
103108 르크루제 스파츌라 좋은가요? 3 쿡~ 2012/04/27 1,836
103107 축의금 고민... 4 .. 2012/04/27 891
103106 장만채 구속, 뇌물수수 및 업무상 횡령혐의 “선의로 받았다” 혐.. 정말 2012/04/27 673
103105 지긋지긋한 비염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10 괴로움.. 2012/04/27 1,540
103104 혼자 기억하기 아까운 내 추억 9 내 봄날 2012/04/27 1,863
103103 슬개골 연골 연화증 치료해보신분 질문요.. 2 무릎 2012/04/27 3,647
103102 이자녹스 비비 괜찮네요 1 혹시 2012/04/27 1,372
103101 백상예술대상,,, 너무해요 15 팔랑엄마 2012/04/27 3,197
103100 4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7 771
103099 대안학교중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3 아들녀석 2012/04/27 3,397
103098 초6인데 who? 시리즈어떤가요? 3 책안읽는애 2012/04/27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