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심심해서 하는 AB형 이야기

괴팍!!! 조회수 : 9,037
작성일 : 2012-01-14 01:49:23

흠흠....

전....혈액형별 .... 성격 이런거 절대 신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거 분류하기 좋아하는 일본인이 만든거고

어떻게,,,,인격을 가진 사람의 성격을 ... 고작 4개의 혈액형으로 나눌 수 있냐...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네.....

혈액형에 대해 말하면 전 굉장히 시니컬하게 대답합니다.

저 위에 말한 것처럼요.

 

흐흠....

근데....왜 혈액형 이야기를 하냐면....

이게 좀 애매합니다.

제가 AB형이고 남편은 O형....O형 남자 좋아요...저하고 아주 잘맞아요. ㅋㅋㅋㅋ

흠....

그래서 그런가요?

남편 주변에 유독....AB형들이 많아요.

아주 득시글 해요.

이상하게 ... 차장도 동료도 부장도 후배도....

하여간에 자기 주변에 자꾸 AB형들이 몰린대요.

심지어 새로들어온 후배녀석도....후배여성님하도....

 

흠.....

성격이...저랑 비슷한 구석이 많대요.

남편의 표현입니다.

1. 굉장히...순수한 분노....(뭔지...?)

2. 불같이 화냄 그리고 스스로 꺼짐

3. 괴팍하다...다른 혈액형보다 더

4. 시니컬하다

5. 어른 같지 않고 애같다. (좋은소린지 아닌지?)

 

뭐......나를 포함해 남편 주변에 모여든 AB형들이 대체적으로 그렇답니다.

어찌....사람의 복잡다양한 성격을.....저정도로 끼여맞출수 있겠나요.

전 뭐....믿지 않습니다만...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근데.....제가 너무 팔랑귀라 신경쓰여요.....켁!

 

 

 

IP : 210.0.xxx.21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4 2:03 AM (210.0.xxx.215)

    헉.........그....그렇군요....

  • 2. AB형
    '12.1.14 2:11 AM (174.118.xxx.116)

    제 가족 중에 다섯 명 있어서 오랫동안 추적해본 결과에 의하면(표본집단이 너무 편협하죠?ㅎ)
    "내 마음 나도 몰라" 라고 스스로를 평가합니다.
    예술가적 기질이 있고, 인간관계보다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 더 애정을 갖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환경이나 직업등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기질을 가져요.

    중요한 정보 하나! AB형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서 뇌졸중 증세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미국의 저명한 의대논문발표가 있었어요.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3. 원글
    '12.1.14 2:15 AM (210.0.xxx.215)

    헉.....진짜요....?
    조심해야 겠네요........

  • 4. 리페스
    '12.1.14 2:22 AM (112.150.xxx.115)

    전 다 맞는듯
    ab형임
    저 오형 남자 만나고 싶어요 ㅠ

  • 5. 원글
    '12.1.14 2:24 AM (210.0.xxx.215)

    ㅋㅋㅋㅋ

    AB형하고 O형 하고 대체로 잘 맞아요.

    ..........

    어.......혈액형 안믿는다고 했는뎅.......딸꾹.....

  • 6. 원글
    '12.1.14 2:28 AM (210.0.xxx.215)

    아....도둑이 제발 저리는....알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혈액형 이야기에 시니컬 한가.............?

  • 7. 리페스
    '12.1.14 2:28 AM (112.150.xxx.115)

    글고 제가 느끼기에 오형이 에이비형 리드할줄 아는 거 같아요.
    어른스러운가..

  • 8. 원글
    '12.1.14 2:30 AM (210.0.xxx.215)

    오잉....?

    우리 남편은 어른스러워요...
    그래서 별명도 영감이었다는...ㅋㅋㅋㅋㅋ
    그런가.......?

  • 9. AB형
    '12.1.14 2:32 AM (119.192.xxx.98)

    저거 다 맞아요. 예술가적 기질 많구요. 사교성도 좋아요.
    그리고, 주관은 별로 없는데 주장은 강해요.
    순수한 아이같은 마음 있고 타인에 대한 동정심도 많아요.
    O형이 성격은 젤 좋구요. 남편분이랑 잘 만나셨네요.

  • 10. 원글
    '12.1.14 2:34 AM (210.0.xxx.215)

    ㅋㅋㅋㅋㅋ
    찔린다...

    주관은 별로 없는데 주장은 강하다....

    넘 예리하시당....

  • 11.
    '12.1.14 2:36 AM (119.64.xxx.134)

    BO(BB가 아닌) 형인데 AB형 많이 끌려요.
    닮고 싶달까, 시크한 매력.

  • 12. 원글
    '12.1.14 2:41 AM (210.0.xxx.215)

    아....아....우리 AB형들이 이렇다 저렇다...규정지어버리면 안되는데....
    자꾸 규정짓고 싶다....
    뭔가 확실하게 딱....

    .......전 팔랑귀인건 확실한 것 같아요. ㅜ.ㅡ

  • 13. 신기별뿅
    '12.1.14 2:42 AM (211.234.xxx.236)

    정말 정말 신기하게도요 제가 비형인데 전 오형이랑 기가막히게 잘맞아요 사실 잘 맞는다기보다는 저의 98프로 부족한 성격을 오형들이 잘 받아주더라구요
    *참고로 저도 혈액형 절대 안믿어요
    그런데 저희 신랑이 비형인데 꼭 오형처럼 저의 그렇고 그런 성격을 참 잘받아줘요 그래서 거봐 혈액형으로 사람의 성격을 4가지로 나눈다는건 말도 안되~~ 이랬는데 신랑이 건강검진 하면서 오형으로 나온거 있죠 ㅠㅠ 신랑은 말도 안된다며 혈액형이 바뀐것도 아니고 어렸을적부터 비형인줄 알고 살아왔다고.. ㅡㅡ; 하악..

  • 14. 웰..
    '12.1.14 3:07 AM (175.198.xxx.129)

    모순 된 글.
    시작은 혈액형 안 믿는다고 하면서
    바로 남편이 O형인데 자기와 너무 잘 맞는다..?
    이건 혈액형 믿는다는 말이잖아요.
    전 정말 혈액형 운운하는 사람들 야만인으로 보여요.
    혈액형은 수혈할 때나 필요한 겁니다. 분류를 시작한 것도
    백년 밖에 안 됐고요. 그 기준도 응고의 정도에 따른 것일 뿐입니다.
    그게 어떻게 성격과 연관성을 갖나요? 이 답답한 사람들아~!

  • 15. 신기별뽕
    '12.1.14 3:16 AM (211.234.xxx.96)

    참나.. 안믿는데 맞는 경우가 있어 신기하다고 쓴건데 그게 그리 답답하셔쎄요?
    전 신년운세 안보는데 누가 얘기해줘서 듣게되었는데 그 일들이 맞는다고 안믿던 운세를 믿겠습니까?

  • 16. 전..
    '12.1.14 3:51 AM (66.56.xxx.73)

    선입견이라면 선입견일수 있는데 제 인생에서 가급적 가까이 두고싶지 않다는 느낌과 경험을 준 사람들이 공교롭게도 남녀 모두 ab형이었어요. 공통점은 제가 그들에게 느끼는 저랑 잘 안맞는다고 생각한 점이 신기하게 같더라구요. 그래선지 누가 ab형이라고 하면 좀 방어막을 치게됩니다.

    제가 느낀 ab형은 정말 도무지 속을 모르겠다, 사람이 불투명하다, 다소 이기적이다..였어요. 함께 있으면서 불편한 점이 생기면 그 해결을 위해 상호 양보하는게 아니라 제 쪽에서 맞춰줘야 했던 경험이 많아서..제 경우엔 이런 이유로 ab형과 불편했던 경험이 남녀 모두 여러번 있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으려고 합니다.

  • 17. .,
    '12.1.14 4:33 AM (66.183.xxx.132)

    어 전 A하고 O 하고 잘 맞는다고 들었는데. 제가 오형이고 A형이 주변에 많고요. A형 성향을 제가 좋아하는 편이에요...동생이 AB이고..AB 인사람들 보면 성격 이랬다 저랬다 구분 안되기는 해요. 그렇다고 나쁜 사람들은 아니구요. 동생만해도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지만 착하고 제너러스 (갑자기 한국말이 생각이 안나는... 쪼잔함의 반대)해요. 이거 말 안되는거 같는데 얘가 정말 그래요. 이래따 저랬다가 아니라 저 성향들이 공존해요. 그래서 AB 형이라 두 성향이 다 존재하느라 그런가? 이런 말도안되는 상상을 해보기도^^ ㅎㅎ

  • 18. ..
    '12.1.14 5:36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전 a형 ,남편 ab형인데 혈액형은 모르고 결혼을 했었네요.
    전 ab 형 싫어요. 성격도 이상하고 다 이상하거든요. 정말 사적으로는 두번도 안보고 싶어요..
    어째 이상하게 시집식구들과의 핀토도 다 안맞고 이상하다 했어요.
    남 배려 그런거 전혀없고 자기하나만 알아요. 시집식구들 모두가..그래서 두번 보면 질려요. 뭔가를 받기 원하는거라..

  • 19. 음..
    '12.1.14 5:38 AM (125.176.xxx.92)

    저위에 "전.."님하고 생각이 아주 똑같네요.
    저도 살면서 ab형에 대한 경험이 일관되게 안좋아서 좀 안엮이고 싶어하는 유형이 되버렸어요.
    경험이라는게 참 무시하기 어려워서, ab형이 다 그렇지 않을거라 생각하려고 하지만
    50가까이 살면서 만났던 ab형은 너무도 비슷해서 선입견을 지우기 어려울거 같더군요.
    공통된 느낌은, 너무너무 이기적이다. 계산적이다. 속을 알수없고 불투명하다.(그래서 웬지 기분나쁜..)
    혹은 특이하다. 매력있는 개성이 아니라 찝찝하고 불쾌한 특이함..이라고 해야할까.
    원글님 기분나쁘라고 쓴글은 아니구요..개인적인 경험이 그렇다구요..

  • 20. 웰..(..이 웃기시다니 미안)
    '12.1.14 5:57 AM (175.198.xxx.129)

    110.8.xxx.21/ㅋㅋㅋㅋ 아이고 융통성 없어서 죄송합니다.ㅋㅋ
    혈액형 이해 못하면 융통성 없는 거였군요. ㅋㅋ 아이고 배야..ㅋ
    정말 너무 죄송해요. 난 왜 이리 융통성이 없을까나?ㅎ
    그런데 어째요? 한 괴팍하는데 혈액형은 O형이네요? 에구...
    야만인이란 표현이 거슬리시면... 음... 원시인은 어떨까요?
    사실 외국 친구들에게 혈액형 이야기했더니 야만인들의 생각 같다고 말하길래 그렇게
    쓴 건데 뭐 우린 원시인이라고 표현하기로 하죠.^^

  • 21. 웰..(바꿔야 하는데 뭐로 바꿔야하나?)
    '12.1.14 6:09 AM (175.198.xxx.129)

    82는 다양하고도 변화무쌍한 곳이에요.
    전에 어느 분이 혈액혈을 성격과 연관 짓는 것은 한심한 일이라는 글을 올리니까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모두 동감한다며 왜 이리 혈액형을 맹신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들이었는데 오늘 이 글에는 그런 댓글이 전혀 없네요.
    같은 사람이 다른 의견을 썼을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전에 글에는 댓글을 안 달았지만
    동의는 안 하던 분들이 오늘은 여기 댓글들을 다시나봐요.
    그러니까 게시판의 특정 글을 보고 82의 성격을 단정짓는 것은 어렵다는 것.
    같은 의미에서 의외로 여기 박그네 지지자들과 딴나라당 지지자들도 엄청 많을 것 같아요.
    다만 내색을 안 할 뿐.ㅎ

  • 22.
    '12.1.14 6:45 AM (222.99.xxx.219)

    전 b형. 전ab랑 잘 맞더라구요.
    뭔가 ab는 자기 울타리가 있어요. 개성도 강하고 독특하고. 폐쇄적인거같으면서 어떨땐 개방적이고. 제주변ab는 다들 머리가좋더라구요.
    한가지에 박학다식한면도 있구.

    제 신랑은a인데 울 36개월 첫째랑 돌쟁이 쌍둥이 딸들은 모두 ab.
    신랑이 많이 무서워해요ㅋㅋㅋ
    신랑은 전형적인a는 아니라 저랑 잘 맞네요^^

  • 23. ????
    '12.1.14 7:09 AM (220.86.xxx.73)

    1번 댓글님의 남편분은 아마 남자 ab라서 아닐까요?
    AB는 무관심, 집착없음, 자기만 신경씀, 쿨 한걸로 정평이 난 혈액형인데..
    특히나 여자 ab.....

  • 24. ㅎㅎ
    '12.1.14 7:21 A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저 AB형이고 남편도 남동생도 베프들도 다 AB형인데 원글님 쓰신 특징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사람은 제 남동생 하나 뿐이네요.
    사람들은 저보고 딱 B형 같다 하고 제 남편은 A형 성격이라 한대요. 그래서 혈액형 성격 따지는 사람들보면 좀 웃기더라구요.

  • 25. kandinsky
    '12.1.14 7:48 AM (203.152.xxx.228)

    저는 0형인데.....신기하게도 마주대해서 기분 나쁘고
    상대방의 비상식이나 유아적인 언행 때문에 속상해 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AB형 이었어요.

    저도 물론 혈액형을 절대 믿지 앟아요.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26. ...
    '12.1.14 8:00 AM (211.244.xxx.39)

    저도 AB형이에요 ㅎㅎㅎㅎ
    남편분 표현 완전 딱이네요 ㅋ

  • 27. 저도
    '12.1.14 8:03 AM (182.209.xxx.241)

    나느 b형이라 o형이라...어쩌고 말 시작하는 사람 한심해 보여요.ㅋㅋ

  • 28.
    '12.1.14 8:31 AM (116.32.xxx.31)

    혈액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혈액형 이야기 나올때마 전 o형들이 싫어요...
    자기네 혈액형이 무슨 성격이 좋네 어쩌네 큰소리 치면서 자랑스러워 하며
    다른 혈액형 판단하는데 어처구니 없어요...혈액형으로 저런식으로 사람 판단한다면
    혈액형 이야기 나올때마다 o형들은 일관되게 무식해 보이고 자기소리밖에
    낼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 29. 다들
    '12.1.14 8:41 AM (110.11.xxx.203)

    신기하네요. 사람을 대할 때 통성명하듯이 혈액형도 파악하나보죠?
    전 저희 남편, 딸 혈액형도 아무 관심없다가 몇년전에야 물어봤어요.
    아 내가 성질 드럽다는 b형 남자랑 살고 있었구나 했답니다.ㅎㅎ
    당연 친정식구들, 시댁, 직장, 친구들 혈액형 몰라요.
    아 이것도 ab형의 특징일까요? 저 ab형 여자
    혈액형때문인지, 저희 개별특성인지 모르겟으나..저위에 저랑 비슷하게 맞춘분 계시네요.
    1. 팔랑귀맞습니다.
    2. 시니컬합니다. 무관심
    3. 하나에 꽂히면 집착함.
    4. 경우바릅니다.민폐끼치기 싫어하고 그렇지 않는 사람을 못참음. 어찌보면 대범하지 못함.쪼잔
    5. 헛돈 절대 안씁니다.

  • 30. Ab
    '12.1.14 9:16 AM (175.210.xxx.243)

    전 팔랑귀는 아니고 의심이 많은 편인데..
    다른건 맞는것 같네요
    이기적이라기보단 계산적이라 손해보는건 싫고 비밀많고 사생활 침해당하는것 싫고 분석적이고 예의없는 사람 싫고 ...

  • 31. 제가
    '12.1.14 9:48 AM (14.37.xxx.155)

    주로만나본 ab형의 공통점..
    일단 시니컬해요. 의심도 많고 계산적임.. 인상이 차갑게 느껴지고 사귀기 힘듬..
    그리고 팔랑귀구요. 윗분말이 대부분 맞아요.

    그리고 저는 o형하고는 맞은적이 별로 없어요.
    그걸 왜 알았냐면..o형은 자기가 먼저 자기혈액형이 o형이라면서 얘기해오는 스탈들었기때문..
    근데.. 완전 남 신경안쓰고..안하무인에, 막가파로 밀어부치는 스탈들이 대부분이었음..
    그래서 o형이 싫어요.. 물론 안그런 사람많겠지만..제경우는 그랬어요.

  • 32. 제가 아는
    '12.1.14 1:20 PM (175.201.xxx.95)

    ab형 사람들.
    1.팔랑귀는 맞는데 그냥 팔랑귀 정도만 되고 거기에 확 넘어가진 않아요.
    2. 일단 의심이 많기 때문에.ㅋㅋㅋ
    3.확실히 좀 시니컬한 구석이 있지만 자기가 신뢰준 사람은 다정함.
    4.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그외에는 또 냉정.
    5.경우바르다는 말은 저도 많이 공감.
    그런데 이게 왜 그러냐면 남한테 피해 받기 싫기 때문에 본인도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하죠.
    그래서 무례한 사람을 가장 싫어하는 듯하고.
    자기한테 간섭하는 사람들 싫어하고.->무례한 사람들이 남한테도 사사건건 간섭하기 쉽죠.
    또 싫은 사람 있으면 말 없이 그냥 어느 순간 거리를 딱 두고 상대를 안 하기도 하고요.
    이미 마음속에 상대에 대한 평가가 끝나 있음.
    굳이 상대를 바꾸려고 안 하고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계속 관망하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혼자 정리하고 끝냄.
    상대방은 왜 자기가 떨려나왔는지 사태 파악 못하고 있음. -_-;;
    6.헛돈 안 쓰고 상대한테 먼제 베푸는 경우가 드물지만
    상대가 자신한테 베풀면 또 그건 안 잊고 갚아요.
    선물도 자기가 먼저 챙기진 않지만 남이 챙기면 또 꼭 챙기고. ㅋㅋ
    주로 기념일 같은 거 귀찮아하더라고요. 기념일에 의미를 두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혈액형측면에서 논하자면,
    ab형이라도 a형 기질이 강한 경우가 있고 b형 기질이 강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좀 차이가 있어요.

  • 33. 그게 쫌..
    '12.1.14 2:17 PM (121.146.xxx.157)

    아이출산때문에 혈액검사받다가...전 그때까지 A형으로 알고있었는데 헐 제가 AB형이랍니다

    그때까지 주위분 모두가 넌 누가봐도 A형이야 했던 사람인데 말이죠.

    아이출산과 더불어 전 어딜가서도 혈액형 공개하기 싫어졌어요.

    저런 말들이 너~~~~~무 많아서..

    난 여태 같은사람인데,,,,,혈액형 얘기만 하면 갑자기 기피하는 그 눈빛들 넘 싫다구요

    걍 거짓말 할까부다.

    그리고,,,

    팔랑귀 절대 아니고 어른스럽지도 않는데,,,이런 논쟁 정말 싫어요.

  • 34. ....
    '12.1.14 8:49 PM (121.157.xxx.159)

    남편 ab형 저 o형입니다
    절~~~~~대 팔랑귀 아니고 본인 생각과 주장이 너무나 분명하죠
    다른사람이 모두 네..라고 할때 혼자 아니요 하는 사람.
    자기소속이라 느끼는것에는 강한 소유욕과 책임감을 보이고, 못먹어도 고 하는
    간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이구요,, 낭만적이고 분위기도 제법 아는 사람??

    아....
    한마디로 피곤한 스따~일이예요

  • 35. 초록빛바다
    '12.1.14 10:07 PM (112.170.xxx.51)

    암튼 ab형은 특이해요. 성격맞추기 힘듦

  • 36. ...
    '12.1.14 10:16 PM (121.168.xxx.43)

    글세요. 한국사람들 이렇더라.. 하면 틀린 경우 많잖아요.

    저요. A형인데.. 제 주변은 AB형으로 득실(?)거립니다.

    제 자식 둘다 Ab형이구요.
    남편 당근 AB형이구요.
    제 남동생 AB 형이구요.
    시댁 식구 AB 형이구요.
    절친 중 셋이 AB형입니다.
    저랑 제일 친한 선배 둘이 AB형입니다.

    그런데 제 결론은 다~~~~ 제각각입니다.

  • 37.
    '12.1.14 11:04 PM (211.215.xxx.39)

    울 아빠...

    저거 다 맞아요. 예술가적 기질 많구요. 사교성도 좋아요.
    그리고, 주관은 별로 없는데 주장은 강해요.
    순수한 아이같은 마음 있고 타인에 대한 동정심도 많아요
    라고 하신 위에 어떤분...
    저희 아빠 말씀하시는지 알았어요.ㅋㅋ

    주관은 별로 없는데 주장은 강하고,
    책임은 안지면서,
    남들 다 yes할때 no라 하시고...
    자식한테는 무한 사랑 주시면서도 시크하고...

    게다가 시아버님도 그 흔하지 않은 ab 형...
    어쩜 친정 아빠랑 묘하게 일맥상통...
    전 두분다 윗사람이라 사랑할수 있는듯...
    걍 제가 이해하고 말거든요.
    제 주변엔 딱 두분만 계시는것도 이상????
    제 남편,엄마,친구들 대부분 o형 아님 a형....

  • 38. 그냥어쩌다가
    '12.1.14 11:06 PM (123.109.xxx.231)

    아는 동생 2명있는 둘다 AB형.
    둘다 혼자 똑똑한척 다하면서 일하다가 틀린거 지적하면 욱하는 성질 있음.
    너와나 선긋이 있고 약간 정이없음.
    윗분들의 시니컬 왕동감.
    전 A형인데 신기하게 주위에 A형 B AB형이 없어요. 거의 O형..
    전 A형이랑 상극 제가 성격은 B에 가까워서 B랑 잘맞는거 같기도.

  • 39. 센센
    '12.1.14 11:16 PM (210.219.xxx.211)

    ㅎㅎ 저도 AB형에 남편이 O형이에요,..
    제가(그리고 남편이) 아는 ab형은 극상의 변덕쟁이에요..한마디로 말하자면 결정을 잘 못하고, 결정을 하더라도 금새 생각이 바뀌거나 자기의 결정에 대해 끝까지 가져가지 못해요 ㅎㅎㅎ 보통 지나친 ab형들의 거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전 그냥 혈액형유형별로 보는 성격이..재밌어요..가끔 들어맞는게 신기하잖아요.

  • 40. 공감
    '12.1.14 11:21 PM (175.118.xxx.45)

    ㅎㅎ 제가 o형인데요,,정말 제 주변에도 ab 형이 많이 모입니다. 네..정말 모인다는 표현이 맞는 듯.
    좀 쎄게 말하자면 다른 사람한테 치대거나 이해받지 못하는 ab형들이 저랑은 잘 통한다는 거죠.그래서 유독 절친이나 친한 동네 엄마들 심지어 학교 엄마들도 붙어다니게 되네요.꼭 ab형이랑..
    제가 느낀 그들의 공통점중 하나는 문제를 크게 만들어놓고 정작 자신은 쏙 빠져서 관찰자 입장이 되는 때가 많다는 거예요. 아닌 분들 죄송합니다. 제 주변만 그런가봐요.

  • 41. ..
    '12.1.14 11:31 PM (122.34.xxx.11)

    같은 혈액형이라도 조금씩 다른 성격들이 다각각 있기도 하고 공통적인 부분도 있고 그런 듯.
    저도 ab형이지만 팔랑귀라거나 변덕같은거와는 거리가 멀거든요.근데 서로 피해 주고 받는거
    못견뎌하거나 상대편 맘에 안들어도 그냥 두고 보다가 선을 넘었다 싶음 혼자 정리 하고 끝내는
    거라던가..집착 없고 그런건 있어요.

  • 42. 저 AB형
    '12.1.14 11:48 PM (123.228.xxx.235)

    저 AB형인데 제일 안맞는 혈액형은 O형이에요.
    B형하고는 일단 재미있어요.
    A형하고는 A형이 많이 져주는(?)듯해요.
    AB형하고는 서로 이해하는듯한 느낌이에요.
    O형하고는 동상이몽 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아요.

    제가 생각하는 AB형은
    1.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2. 정의감
    3. 변덕
    4. 포스(?) ㅋ 가 있음
    5. AB형에게 실수하지 마라.
    아니다 싶으면 초 냉정
    6. 환타지....있음
    7. 예술적 성향 강함
    8. 논리적 사고와 비논리적 행동 공존

    위의 예는 전적으로 제 얘기입니다.

  • 43. 여자 AB
    '12.1.14 11:48 PM (221.149.xxx.99)

    인데, "제가 아는"님의 이야기가 가장 비슷하네요.
    한번은 같은혈액형사람들끼리 모임을 오랫동안 했었는데,
    다같이 모이니까,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 안에서는 보통사람들이랑 비슷해요.
    근데 ab형이 다른 혈액형들 사이에 섞이면 굉장히 튀죠.

    그리고 남자 ab형이랑 여자ab랑 많이 틀려요.
    여자들은 좀 현실적인면이 있는 이상주의자인 것에 비해, 남자들은 잘 완전히 이상주의적인 경향이 있더라구요.
    시니컬하면서도, 의심없이 순진하거나 순수한 면이 있어서, 철이 없어보이지만서도, 현실을 직관하는 능력이 있어서 조언을 물어보는 사람 정말 많아요.

    그리고 저도 남편이 o형이네요.
    남편이랑은, 원래 잘 맞는 성격인데, ab형이 심각하고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다면 o형은 생각보다 단순해서,
    그런부분에서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 44. ....
    '12.1.15 12:04 AM (116.38.xxx.239)

    저 O형인데 1. 굉장히...순수한 분노....(뭔지...?)

    2. 불같이 화냄 그리고 스스로 꺼짐

    3. 괴팍하다...다른 혈액형보다 더

    4. 시니컬하다

    5. 어른 같지 않고 애같다. (좋은소린지 아닌지?)

    다 해당되는데요? 혈액형 고로 엉터리다 라는 잠정 결론이.....

  • 45. 저 AB형
    '12.1.15 12:10 AM (123.228.xxx.235)

    하나 더 추가 ㅋ
    9. 초 예리함
    의심이 많아서인지 형사 계통으로 나가면 잘 할것 같아요 저....
    잘 맞아떨어져서 주변에서 감탄하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너무 진도 나가서 혼자 머리아픈 경우도 있어요.

  • 46. ......
    '12.1.15 12:38 AM (121.172.xxx.81)

    저 경상도에 AB입니다.
    남편O형.
    위에 1에서 5번다 저랑 일치해요. 신기하네요.
    저는 또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자. 뒷수습은 감당못한답니다. 차분한 남편이 수습.

  • 47. 원글
    '12.1.15 12:54 AM (210.0.xxx.215)

    오.....댓글 중에 정말 예리하신 분이 계시네요.

    시니컬한 사람이 팔랑귀일 순 없다...오오...그렇네요.

    음....맞아요.

    대부분 의심이 눈초리를 보내기에 시니컬 해질 수 밖에 없고...이런 사람이 팔랑귀 일 순 없네요...

    근데....원래 시니컬 한 사람이었는데,,,,나이가 드니....그 부분은 좀 뭐랄까....좀 유하게 변했고...

    아무래도 남편의 말이다보니....정말 그런가....? 하고 팔랑팔랑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뢰하는 사람의 말은 전적으로 믿기도 하고...

    헉......그냥 심심해서 재미로 쓴 이야기가....다큐모드로.......저도 변해버렸네요. ㅋㅋㅋㅋ

    댓글 진지하게 읽으니.....^^

  • 48. 똥돼지
    '12.1.15 1:19 AM (219.251.xxx.204)

    혈액형에 별 관심없이 살지만..
    O형인 제 주변에 묘하게.. 오래 친한 친구들은 ab형이예요.
    우리집은 남편,저,아이들... 모두 o형인데, 오래친한 친구들 모두 어느날 알고보니 ab형이더라구요.
    무심결에.. 아.. o형과 ab형이 비교적 잘 맞는 편이구나.. 싶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70 금빼지 노리는 mb 측근 인사들.jpg 2 fta 반대.. 2012/01/14 907
58469 해를 품는 달에서요...? 32 궁금녀 2012/01/14 6,254
58468 박원순, 박원순 아들 & 나꼼수 4인방 11 원숭이 2012/01/14 2,937
58467 백조기 생물 사왔는데 어떻게 먹어야하는거예요 2 .... 2012/01/14 1,920
58466 아이한테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 10 애를 잡았네.. 2012/01/14 2,645
58465 엠씨더맥스가 나가수에 나온다면 정말 재밌지않을까요? 39 마크 2012/01/14 2,791
58464 고대경영 & 지방한의대 사이에서 고민중입니.. 11 sadaso.. 2012/01/14 4,003
58463 '디도스 수사'에 대한 김어준총수의 날카로움 9 맛있는행복 2012/01/14 1,765
58462 아이에게 정성들이면 들인만큼 잘크겠죠? 9 정성 2012/01/14 2,860
58461 MB헌정곡이랍니다 2 ㅋㅋㅋㅋㅋㅋ.. 2012/01/14 861
58460 어릴때 라식,쌍커플 할껄 후회돼요 9 청춘아 2012/01/14 2,689
58459 착한 남자에게 여자가 안생기는 이유... 10 산낙지 2012/01/14 3,056
58458 미국 여배우 엠버허드 너무 이쁘지않나요? 2 마크 2012/01/14 1,349
58457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바꿔주신분 혹시 계신가요? 4 스마트폰 2012/01/14 917
58456 꿈풀이 잘하시는 분 계신가요? (할머니가...) 2 할머니 2012/01/14 702
58455 1년 초보운전자 고속도로 주행 가능할까요? 9 궁금 2012/01/14 6,106
58454 화장실 물내리는문제(좀 더럽습니다) 3 나라냥 2012/01/14 1,386
58453 코스트코는 2 코스트코 2012/01/14 1,395
58452 공황장애 질문이요 1 뭘까요 2012/01/14 1,327
58451 지방흡입하고 돌려깍기하면 7 dd 2012/01/14 2,773
58450 코스트코 연어 얼린거 있어요...오늘저녁 뭐해먹을까요??? 2 오늘저녁 2012/01/14 2,555
58449 아이 핸드폰에 puk 잠금이 되어서 풀지못합니다.. 5 긴급. 2012/01/14 886
58448 kt 에그가 뭔가요? 중고로 구입해도 되는건가요? 3 와이파이 2012/01/14 1,498
58447 일리캡슐커피 시음해 볼수 있는 매장좀 알려주세요.. 1 고민중 2012/01/14 2,370
58446 골무 어디서 파나요? 3 바느질 2012/01/14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