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내가 이중인격자..일까요...???

지킬 앤 하이드처럼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2-01-13 21:58:47

참고로 저는 범띠에, 소음인에, 예민한 스타일이예요.

해지기전과 해진후가..너무 달라요. 제가.

완전 인격이 두개인 사람 같아요.

낮엔 무기력하고, 무뚝뚝하고,덤덤하고, 만사 귀찮고,예민하다고, 그러다가

밤만 되면..기분이 살짝 업되고, 의욕적이고, 머리도 잘 돌아가고, 잘웃고,부지런해집니다. 극과 극이 되고요.

생각도 밤과 낮을 기준으로 바뀌네요.

배신한 친구가 있는데, 해지기전까진...나쁜 녀...절대 용서못해...너 없이도 잘살아....이랬다가

밤만되면...니가 오죽했음 그랬겠니..원래 그런애는 아닌데...용서해준다는 전화해야겠다.싶어 전화기를 들었다 놨다...

그러다가..내일 해야겠다  미뤄요..

담날 되면..또...나쁜 녀...나한테 그럼 안되지..수십년간 내가 널 거둬들인게 얼만데..어쩜 그렇게 뒷통수를 치니..죽일..했따가

또 밤만 되면...전화해볼까? 어떻게 지낼까? 궁금하고.. 그냥..한번만 용서해주고 눈딱 감고 기회를 줘볼까? 이래요.

조만간 전화하게 될듯.ㅠㅠ

왜이럴까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어찌..생각이..밤과 낮으로 바뀌는 걸까요? 다른 기준도 아니고...

이게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특별한 뭔가가 있는거 아니겠죠?

IP : 115.136.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10:02 PM (183.107.xxx.54)

    호랑이가 야행성이라 그래요.
    본성이 살아나는 거지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2 용산구 남영동에 18평형전세가 3000만원 7 밝은태양 2012/03/24 3,555
85731 자랑 좀 할 께요 11 기분좋아 2012/03/24 1,633
85730 지금 유희열 스케치북 90년대 댄스곡 특집이라고 하네요 8 ... 2012/03/24 1,611
85729 윤종신씨 라스에서... 9 윤종신 2012/03/24 3,485
85728 시부모님 초상 후 조의금 처리문제 8 힘들어 2012/03/24 10,427
85727 지금 마봉춘에서 적벽대전하는데여 2 볼까말까 2012/03/24 1,024
85726 충치없어도 단거 먹으면 이 아프신분 계세요? 5 ㅇㅇ 2012/03/24 13,029
85725 우리아이가 고자질쟁이가 됬네요 ㅠㅠ 9 고민.. 2012/03/24 3,790
85724 허브 사면 오는 꽃말표 어디서 사나요? 11 궁금해요 2012/03/24 900
85723 거북이가 나를 태우고 다리를 건너다 열쇠를 주웠다 3 심리테스트 .. 2012/03/24 1,085
85722 남편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요. 6 .... 2012/03/24 3,252
85721 부모님 노후 대비로 모으는 돈.. 부모님께 말하는게 나을까요 안.. 5 장녀1 2012/03/24 2,029
85720 피로회복에 도움되는 영양제나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4 피곤해 2012/03/24 2,651
85719 문재인&윤건 go 4.11 투표하러 고고씽 3 이거 보셨어.. 2012/03/24 1,339
85718 월남쌈과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6 월남쌈 2012/03/24 22,057
85717 님들 자카드 블라우스 세탁법 아세요?? ㅁㅁ 2012/03/23 690
85716 난닝구라는 표현이 무슨뜻인가요 17 ........ 2012/03/23 4,553
85715 전은진씨는 하는 말들이 참 이뻐요. 2 위탄 2012/03/23 2,085
85714 담배녀 응징 동영상 보셨나요? 4 .. 2012/03/23 1,413
85713 사랑과 전쟁2 여기 올라왔던 불륜으로 오해받아 복수했던 그 얘기.. 12 2012/03/23 10,385
85712 오늘 사랑과 전쟁2는.. 저도 소문으로 듣던 실화네요. 8 지금 2012/03/23 9,809
85711 지금 하는 사랑과 전쟁 1 판춘문예 2012/03/23 1,073
85710 거북이와 나는 열쇠를 가지고 다리를 건넜다.... 해석이 어떻게.. 4 거북테스트 2012/03/23 1,236
85709 엄마가 몇달째 설사를 하신다는데... 16 2012/03/23 4,611
85708 "한국만큼 기형적인 곳은 세계에서 없다" 1 샬랄라 2012/03/23 1,549